제 자신한테 너무나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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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수능 치르고 올해 대학 입학한 11학번입니다
저번 학기 학사경고 간신히 피할정도로 학점 조지고
2학기부터 열심히 해야지 다짐했습니다만..
이번 학기도 별 진전이 없네요.. 과제만 꾸역꾸역해나가고
출석만 하는 수준...
고등학교때 치열하게 공부했던 그 때가 그립습니다..
그렇다고 반수를 하겠다는건 아니구요..
자꾸 작년에 고3 시절하고 지금 나태한 제 모습과 비교하면서 저 자신에게 많이 실망했습니다.
공부를 하긴 해야하는데 집중도 안되고.. 괜히 불안하고 악순환입니다. 대학생분들 곧 중간고산데 공부는 잘 되가시나요..
이렇게 마음이 답답할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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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서경대 삼육대 맞죠 아마??꿈마뉘에서 묻는게 적절할수도 있지만여기서 좀더...
대학생들 다 그래요...다 같은 고민하는 중인듯..ㅋㅋㅋ
님 저임?
흠 근데 진짜 결석지각한번도 안하고 과제만 잘해서 내도 C는 안나옴
부럽네요............... 아.
근데 왠지 님 학교가 점수를 잘 주는거 같은데요 ㅋㅋ
법대마지막학번이라 교수님들이 좀퍼주긴함 ㅋㅋ 빨랑 너네졸업좀 하라고
이제는 로스쿨만 신경쓰고싶다고 하심ㅜ
공대는 절대 안그래요 ㅋㅋㅋ
지각 단한번도 안하고 과제 하나도 안빼고 퀴즈 다보고 그랬는데... 중간망치고 기말 5점(;;)맞으니 바로 D0...
물론 수리나형보고 듣는 미적분학이라 발릴걸 예상은했지만...
다른과목도 저렇게 주던데... 출석 퀴즈 과제 아무리 잘해도 시험 못보면 D에요. 물론 F는 안주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