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비엔제이 · 747183 · 18/08/01 13:18 · MS 2017

    저도 요즘 고민을 많이 해요. 애초에 제 희망이 정시뿐이었던 것과는 별개로 정시가 확대되는 게 맞는걸까, 정시는 정형화된 교육을 대표하는 것일 텐데.

  • 봄날은 간다™ · 798606 · 18/08/01 13:44 · MS 2018

    장기적으로 볼 땐 교육이 바껴야 하는건 맞다고 봐요. 근데 1.지금은 입시 정책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게 사실이고 2. 그런 면에선 정시 비중의 확대가 그나마 최선이고 3. 장기적으로 개편이 필요한건 맞지만 지금 수시는 개판이라는 점
    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ㅋㅋㅋㅋㅋ

  • પ નુલુંગ ખਅ · 783475 · 18/08/01 13:48 · MS 2017

    저는 학종 자체가 느는 건 별 상관이 없다고 봄. 내신이 문제일 뿐이지. 생기부 관리 잘해서 원하는 대학 갈 수도 있죠. 다만 본인 능력이 객관적으로 드러나지 못한다는게 흠이지. 학종에서 내신항목은 모의고사와 수능으로 대체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부 교과 전형은 폐지하고요.

  • 봄날은 간다™ · 798606 · 18/08/01 14:00 · MS 2018

    허위 기재나 이런 것들도 큰 문제가 되고 있죠. 이런 것들 시정하는 것도 필요하고... 그리고 학생부 종합의 가장 큰 문제는 허위 제끼면 "비율"일 겁니다. 저거 하나만으로 대학 인원 50퍼 이상을 뽑아가니.

  • tein · 752728 · 18/08/01 14:23 · MS 2017

    교육과정이 한번 싹 바뀌어야 하는데 ..
    화1 문제풀다보면 정말 아무의미없는 퍼즐 푸는걸 배우는거같아서 마음이 안좋아요

  • 샤대20학번 · 742363 · 18/08/01 17:49 · MS 2017

    애초에 공부 못해도 기본이상 먹고 살수있으면 이런 걱정 1도 안할거같네요. 공부 안하면 되니까 정치인이나 사회지도층이 되고 싶은 사람만 공부 하면 되지

  • 샤대20학번 · 742363 · 18/08/01 17:50 · MS 2017

    물론 기본상식이나 실생활에 필요한 학문은 많이 배워야하겠지만 문과가 수학을 배우거나 의미도 없는 내신영어따위는 안해야 될듯

  • 봄날은 간다™ · 798606 · 18/08/01 17:50 · MS 2018

    어떤 분이 댓글로 그거 적었더라고요. 진보 정책은 국영수 못하는 사람을 대학으로 우겨넣는게 아니고 국영수 못하는 사람이 대학 말고도 살길을 찾을 수 있게 하는거라고...... 많이 감명 받았었어요. 현실이 참...;

  • 샤대20학번 · 742363 · 18/08/01 18:00 · MS 2017

    그게 맞죠... 현실적으로 힘들어서 그렇지... 저도 조금 진보쪽에 있는 사람인데 요즘 진보는 뭐랄까 찡찡대는거만 다 들어주는 '척'한다고 해야하나.. 중1시험 안보고 수능최저폐지하고 하는게 근본적인 해결책은 절대 아닌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