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로 요즘 바람직한 교육정책이 뭘까 고민은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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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이 더 확실하게 잡혀야
목소리를 내고 의사표현을 확실히 할 수 잇을테니
암튼 전 밥먹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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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고민을 많이 해요. 애초에 제 희망이 정시뿐이었던 것과는 별개로 정시가 확대되는 게 맞는걸까, 정시는 정형화된 교육을 대표하는 것일 텐데.
장기적으로 볼 땐 교육이 바껴야 하는건 맞다고 봐요. 근데 1.지금은 입시 정책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게 사실이고 2. 그런 면에선 정시 비중의 확대가 그나마 최선이고 3. 장기적으로 개편이 필요한건 맞지만 지금 수시는 개판이라는 점
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저는 학종 자체가 느는 건 별 상관이 없다고 봄. 내신이 문제일 뿐이지. 생기부 관리 잘해서 원하는 대학 갈 수도 있죠. 다만 본인 능력이 객관적으로 드러나지 못한다는게 흠이지. 학종에서 내신항목은 모의고사와 수능으로 대체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부 교과 전형은 폐지하고요.
허위 기재나 이런 것들도 큰 문제가 되고 있죠. 이런 것들 시정하는 것도 필요하고... 그리고 학생부 종합의 가장 큰 문제는 허위 제끼면 "비율"일 겁니다. 저거 하나만으로 대학 인원 50퍼 이상을 뽑아가니.
교육과정이 한번 싹 바뀌어야 하는데 ..
화1 문제풀다보면 정말 아무의미없는 퍼즐 푸는걸 배우는거같아서 마음이 안좋아요
애초에 공부 못해도 기본이상 먹고 살수있으면 이런 걱정 1도 안할거같네요. 공부 안하면 되니까 정치인이나 사회지도층이 되고 싶은 사람만 공부 하면 되지
물론 기본상식이나 실생활에 필요한 학문은 많이 배워야하겠지만 문과가 수학을 배우거나 의미도 없는 내신영어따위는 안해야 될듯
어떤 분이 댓글로 그거 적었더라고요. 진보 정책은 국영수 못하는 사람을 대학으로 우겨넣는게 아니고 국영수 못하는 사람이 대학 말고도 살길을 찾을 수 있게 하는거라고...... 많이 감명 받았었어요. 현실이 참...;
그게 맞죠... 현실적으로 힘들어서 그렇지... 저도 조금 진보쪽에 있는 사람인데 요즘 진보는 뭐랄까 찡찡대는거만 다 들어주는 '척'한다고 해야하나.. 중1시험 안보고 수능최저폐지하고 하는게 근본적인 해결책은 절대 아닌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