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가 최인훈 선생님 별세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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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준과 함께 고이 잠드시길..
생각의 패러다임을 바꾸게 만든 소설 <광장>.
이명준의 삶의 공간은 점점 줄어들었지만,
그 줄어든 공간의 몇 십배, 몇 백배만큼
독자들의 삶의 공간을 늘리게 해준 소설 <광장>.
광장은 대중의 밀실이며,
밀실은 개인의 광장.
힘듦 속에서 '즐거움'을 추구할 수 있게 한
소설, <광장>.
책의 머릿말에서
이명준을 '친구'라 칭하면서
여운을 남게 했던 소설, <광장>.
이제는 타고르호에서
삶을 놓아버린 이명준과 함께 고이 잠드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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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중립국..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중립국으로 가서 행복한 삶을 사시기를..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