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ze [339634] · 쪽지

2011-09-25 00:00:14
조회수 4,426

현재 세계경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776745


-------------펌글-------------------------------------------------

중간과정 다짜르고 본론만말하면
자금유동성이막혀서 지금 빚더미가 산더미인상황임



미국이 지금 가지고있는 국가채무 2경 (경입니다 조 아닙니다)
유럽이 지금 가지고있는 국가채무 4조달러 (4조 '달러'입니다)


그리스는 디폴트위기
쉽게말하면 님 아버님이 남한테 돈빌려놓고 나 못갚는다고 깽판치고 잠적한다는소리
그럼 돈못받는쪽에서 큰타격있는데
그게 고스란히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은행들에게 전가됨
그럼 이쪽도 돈이 없어서 궁핍해짐
안그래도 빚이 4조달러인데 ..




그래서 지금 중국 브라질 인도등 신흥국들에게 돈빌려달라고 요청중인데
이쪽에선당연히 돈빌려줄이유가없음 얘네 돈없는데 빌려줘봐야 의미가없으니
그나마 중국이 미국의 패권을 위협하기위해서 좀 호의적이긴한데 아직까진 자기내들 내수시장 챙기기바쁨





그럼 대책이 무엇이냐
달러빚은 미국이 달러를 찍어내면 매꿀수있음 돈을 더찍어서 부채를 더늘리는대신 일시적으로 자금융통
이게 소위말하는 양적완화, QE임
벌써 근데 이건 2번이나함 이번에하면 QE3임
2번해서 빚이 저지경인데 한번더하면 정말 그땐 답이없음
그래서 함부로 못함
그럼 계속 빚에 시들시들하고 모든 세계경제는 침체되고 상품이든 환율이든 다 망가지고 난리가 날거임
그럼 남는 궁극적인 해결책은?



전쟁 or 금융경제체제의 혁명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든 뭐든 다하고있는데 장기침체를 막을순없음






이게근데 우리나라증시에 왜 문제냐?
유럽 미국에서 돈없으면 있는돈 없는돈 다끌어올텐데
전세계에 투자된돈들이 분명 있을것
그중에 한국도 예외는아님. 한국에 300조이상의 투자금액이 유럽 미국발 투자금액임
요거 다빠져나가면 주식은? ..
환율은? ..
그럼 우리나라 경제는? ..
우리나라도 빚이 없는게아님. 되려 가계부채가 심각한수준
근데 유동성이 막히면 우리나라 가계부채를 감당을 못함
이쪽도 개인파산 늘어나고 그러면 그럴수록 유동성은 사라지고 정부빚도 많아서 망할지모름





금융시장에서 최대한 떨어지세요
모든 돈은 노동에 따라 벌도록하세요

어떠한 은행도 믿지마세요

음 또 지금은 위기가 아니라 파국입니다

윗분들은 꽤나 견고한 익스페테이션프레임 음 한국말로는 예상틀? 안에서 움직이시는데
그 예상틀 중 제가 들은게 네다섯개되는데 그것들 중 세개가 박살
났고 이어 하나는 확실히 무너질거에요

대안이없어요 역사속에서찾아도 유래없어요

소시민적인 삶이 최곱니다
식사걱정이 없길바라며






------------------------------펌글-----------------------------------------------------------





어제 하루만 50억달러 쏟아부었다… 3년 만에 또 환율전쟁










외환당국, 막판 5분간 28원 끌어내려… 13.8원 떨어진 1166원 마감

"앗!"

23일 오전 9시 1분 국민은행의 외환딜러인 노상칠 팀장은 비명을 질렀다.

서울 외환시장이 개장하자마자 환율이 15원 급등해 1195원으로 시작했는데, 단 1분 만에 1150원으로 수직 낙하했기 때문이다. 외환당국이 환율 급등을 막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 달러를 대량으로 매각하자 달러값이 급락한 것이다. 달러 사자 주문을 모두 흡수하고도 남을 만큼 대량 주문이었다. 외환당국이 3년 만에 다시 외환전쟁에 돌입한 순간이었다.

그런데도 환율은 슬금슬금 다시 올라 1시간 만에 1190원대로 되돌아갔다. 외환당국은 3~4차례 잔 펀치를 날리다 장 마감 5분 전에 다시 결정타를 날렸다. 오후 2시 55분 1194원에서 또다시 달러 매물을 쏟아낸 것. 결국 환율은 전날보다 13.8원 떨어진 11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선 외환당국이 하루 동안 40억~50억달러를 쏟아부은 것으로 추정했다. 이날 전체 외환거래량 100억달러의 절반에 달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진행되던 2008년 7월 9일 외환당국이 점심시간에 40억달러 매도 물량을 쏟아부은 이후 3년 만에 다시 등장한 초대형 시장 개입이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수출 대기업 재무담당 임원들을 과천 정부종합청사로 긴급 소집, 보유하고 있는 달러를 매도해 줄 것을 주문하는 등 전방위 환율 방어에 나섰다. 정부는 환율 1200원 선을 마지노선으로 지키려고 하는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하지만 유럽발 금융위기가 계속되고 전 세계적으로 달러 가뭄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외환당국이 환율 방어에 성공할지는 미지수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도 서울 증시에서 6800억원어치를 팔았다. 익명을 요구한 외환시장 전문가는 "큰 흐름을 무시한 채 투기 세력과 힘겨루기를 하다가 외환보유액만 낭비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3년 전 외환 당국이 개입했을 때에도 환율은 한달 만에 원상 복귀됐다.

최근의 달러 강세는 신흥국 공통의 현상이다. 8월부터 9월 22일까지 브라질(26.7%)· 인도(12.2%)·대만(5.6%) 등 주요 신흥국 통화들이 일제히 가치가 하락했다. 원화는 같은 기간 12.0% 가치가 떨어졌다.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는 "어려워진 선진국들이 신흥국에 투자한 자금을 일시에 빼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국제 공조를 최대한 이끌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요지경입니다
그냥 펀드든뭐든 투자된거 다 환매하시고 관망하세요





[외환 전쟁] 큰소리치는 '달러 부자' 중국·중동










"국채 사달라" 호소에도 지원 안밝혀

유럽계 은행이 '달러 가뭄'을 겪는 와중에 유럽은 달러가 넘쳐나는 중국 등 브릭스 국가와 중동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보지만 이들은 '말잔치'만 벌이고 있다. 유럽을 위기에서 구할 구원투수를 두고 서로 동상이몽(同床異夢)을 꾸는 것이다.

달러 구하기에 나선 프랑스 최대 은행 BNP파리바는 프랑스 재무부 고위 관료들을 대동하고 중동에서 오일머니 27억달러를 끌어오는 담판을 짓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 보도했다. 또 이탈리아와 그리스 등 재정 불량국은 중국에 자국 국채를 사 달라는 요구를 했다는 루머가 시장에 퍼지고 있다.



유럽의 구원투수로 중국 등 브릭스와 중동 국가가 거론되는 건 이들이 가진 막대한 달러 자금 때문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인 3조1975억달러의 외환을 보유하고 있다. 브릭스 국가 전체를 합하면 4조3966달러에 달한다. 석유를 팔아 달러를 모은 중동의 국부(國富)펀드도 자금줄이 될 수 있다. 세계 최대 국부펀드인 아부다비투자청은 달러 자산 6270억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 달러 부국들은 배짱을 내밀고 있다. 브릭스 국가들은 22일 워싱턴에서 모임을 가졌지만, 유럽 국가 국채 매입을 늘린다든지 하는 구체적 방안은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은 당장은 지원할 의사가 없다고 한발 더 나갔다. 이강(易綱) 중국인민은행 부총재는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IMF 토론회에서 "중국은 세계경제가 한계점에 갔을 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위기의 해법은 유럽인 스스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중동 국가들도 아직은 지원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트리플 공포, 서민 덮치다




글씨 확대 글씨 축소








세계 경제위기 확산 … 주가 103p 폭락, 원화가치 급등락, 기름값 치솟아
증권 게시판엔 “이런 날 정전돼 휴장했으면 … ”

[중앙일보 김창규.한애란.한은화.김도훈]


세계 경제 침체 공포감에 주가와 환율이 요동쳤다. 23일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한 직원이 모니터를 주시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700선이 무너졌다. [김도훈 기자]

23일 오후 4시 서울 역삼동 개나리 주유소는 한산했다. 주유기 6대에 한 번에 20대의 차에 주유가 가능한 큰 규모(약 1818㎡)지만, 한번에 주유하는 차는 많아 봤자 3대 정도였다. 이날 이 주유소 박정훈(41) 사장의 한숨도 어느 때보다 깊었다.

 “평상시라면 주유하러 드나드는 차로 주변 도로에 차량 정체가 생길 정도인데 손님이 이 정도로 줄어들 줄은….” 이곳에서는 한 달에 1만 드럼(한 드럼당 200L) 이상의 기름을 판다. 보통 주유소 판매량의 다섯 배다. 하지만 최근 치솟는 기름값 탓에 판매량이 9000드럼 정도로 줄었다. 싼 기름값 덕에 개나리 주유소는 강남 일대 ‘기름값 지킴이’로 통했다. 마진을 줄이되, 많이 파는 박리다매 전략이었다.

 이날 개나리 주유소의 가격판에 적힌 기름값은 L당 1989원(보통 휘발유). 서울지역 평균(2029.39원)보다 40원가량 싸다. 강남의 주유소 중 기름값이 L당 2263원인 곳도 있으니 지역 시세와 비교하면 200원 이상 싼 셈이다. 박 사장은 그러나“고객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기름값 2000원 선을 지키려고 3주 전부터 버텼는데 힘들 것 같다”고 고개를 저었다.

 다음 주부터 기름 공급가를 또 L당 37원 올린다는 정유사의 통보를 오늘 받아 더 이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국제유가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지만 치솟는 환율 탓이다. 정유사는 오르는 주간 환율 상승분을 계산해 기름값에 반영하고 있다.

 이날 주유소를 찾은 김애경(46·서울 도곡동)씨는 “요즘엔 기름값이 너무 올라 웬만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를 몰고 나서질 않는다”고 했다. 또 다른 주유 손님인 이환민(68)씨는 “기름값이 더 오른다면 자가용을 안 타고 다닐 생각”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치솟는 기름값뿐 아니다. 주가·환율도 연일 요동치면서 트리플(triple·3중) 공포가 서민들을 짓누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03.11포인트(5.73%) 급락한 1697.44로 장을 마감했다. 연중 최저치다. 코스피가 1700선 아래에서 장을 마친 것은 지난해 7월 8일 이후 1년2개월여 만이다. 코스피는 이틀 새 156포인트나 하락했다.

외환시장도 온종일 롤러코스트를 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가치는 달러당 13.8원 오른 116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1196.0원까지 떨어졌던 원화 값은 정부의 구두 개입과 물량 개입으로 닷새 만에 올랐다.

전 세계 경제가 폭풍 속으로 내몰리는 이른바 ‘R(Reccession·경기침체)의 공포’ 탓이다.

 하지만 공포의 강도는 한층 크다. 2008년 미국의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의 파산으로 촉발한 대혼란의 상흔이 여전히 생생한 탓이다. 게다가 이번엔 선진국·개도국 할 것 없이 침체의 먹구름이 더 짙고, 더 넓게 깔리고 있다.

 실제로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22일 “세계경제가 위험국면에 진입했다”는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가늠키 어려운 세계 경제의 위기 상황과 금융시장의 격랑 앞에 서민은 속이 탄다.

 자산을 불려보겠다며 넣어둔 주식·펀드가 하루가 다르게 쪼그라들고, 유학 자녀의 학비·생활비 대기가 날로 버거워져서다.

 서울 목동에 사는 주부 박지향(37)씨는 요즘 밤잠을 설친다. 지난 8월 주식에 투자한 돈 4000만원의 수익률이 최근 주가 급락으로 끝 모르게 추락하고 있어서다.

 그는 올 초 저축은행에 돈을 맡겼다가 부실 소식에 깜짝 놀라 돈을 빼 주식에 투자했다.

 박씨는 “이 돈은 내년 2월 전세 재계약 때 전세금을 올려줘야 할 돈이라 손해를 보면 안 되는데 걱정이 태산”이라며 울상을 지었다.

 다른 투자자들 역시 이날 포털사이트 증권 게시판을 탄식과 한탄, 절망, 공포 등을 담은 글로 도배했다. 이런 글도 눈에 띄었다. “이런 날 정전돼서 휴장되면 전력업체는 칭찬받을 텐데….”

 딸이 미국 대학에 다니는 직장인 임모(49)씨는 23일 “아침에 달러당 1195원이란 숫자를 보고 아찔했다”고 말했다. 2009년 초 원화가치가 1500원대로 떨어졌을 때 미국 고교 학비를 대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생생해서다. 임씨는 “이렇게 환율이 오를 땐(원화가치 하락) 카드 결제도 못한다”며 “딸에게 전화해 당분간 생활비는 방학 때 집에서 가져간 용돈을 절약해서 쓰라고 했다”고 말했다.

글=김창규·한애란·한은화 기자
사진=김도훈 기자

▶김창규 기자의 블로그 http://blog.joinsmsn.com/teenteen10/



진짜 심각하긴 한가보네요;;;3경이 얼만지;;;ㄷㄷㄷ
중국은 더많은 칼자루를 쥐게 된듯...1인자가 될 날이 더 가까워지는 것 같네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pSK# · 345631 · 11/09/25 00:03 · MS 2010

    아주 쉽게 이해했습니다...ㄷㄷㄷㄷ

  • 갤투 · 324079 · 11/09/25 00:05 · MS 2009

    중국 진짜 악의 국가인데 그런국가가 주도권을 질 생각 하니

  • 은꼴찡>,.< · 379287 · 11/09/25 00:07

    이렇게 시황이 뒤숭숭할 때를노려서 단타로 좀 챙겨보려는 사람들이 늘어났음
    다들 먹고 살라보니 ㅠㅠ

  • 에너지가 물질을 만든다 · 262657 · 11/09/25 00:34 · MS 2008

    기독교인의 시각으로 보자면 하나님께서는 원죄를 가진 인류가 가장 최고의 문명을 이룰때까지 기다려주십니다.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하나님의 품을 떠난 인간에게 그가 주신 자유의지대로 살아보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인류가 지금까지 만들어낸 그 어떠한 사회체제와 제도, 시스템은 결코 전쟁, 가난, 빈부격차, 살인, 테러, 폭력, 지배등 악을 없앨수도 없고 막을 수도 없습니다. 이 세상이 곧 지옥이고 그 지옥을 만들어가는 것이 인간이지요. 결국 마지막 날에 우리 인간이 변명할 여지가 없도록 미리 보여주시는 것이고 기다려 주시는 것입니다. 그날에 모든 악을 멸하실때에는 더이상 변명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미 수천년~수만년동안 인간이 만들어보고 실험해 봤지만 결국 완전한 사회체제는 존재하지 못하고 그럴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바로 악한 인간문명 자체가 하나님을 떠난 인간에게 하나님이 내미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 나르♡ · 298640 · 11/09/25 00:57 · MS 2017

    아 욕쓰고싶다...

  • volcrux · 207255 · 11/09/25 00:59 · MS 2007

    이게 기독교인가요, 아니면... 킁

  • 옴므 · 251746 · 11/09/25 00:59 · MS 2008

    리셋수단이 물

  • dreamscape09 · 225653 · 11/09/25 01:01 · MS 2008

    지금만이 인류가 가장 최고의 문명을 이룬 때가 아닙니다. 어느 시대에 태어났든 일반적으로 인류 문명은 진보한다는 전제에 동의한다면 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은 누구나 님이 첫번째에 쓰셨던 말을 할 수가 있다는 뜻입니다.

    굉장히 미시적이고 편협한 시각입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셨는데 하나님이 이 세상이 지옥이 되게 내버려 두셨군요? 뱃속에서 또는 자아가 형성되기도 이전에 목숨을 빼앗긴 수많은 순수한 어린 영혼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지옥불에 떨어지겠군요.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제 3세계에서 죽어가는 많은 어린아이들은 미국을 위시로 하는 선진 기독교 국가에서 충분히 살릴 수 있습니다. 지옥속에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참된 역할이 예수님의 말씀대로내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역할이라면 지금과 같은 세계적 빈부격차는 축소되어야합니다. 적어도 인간이 만든 세계는 어차피 답이없고 종말밖에 남지 않았다는 주장을 하기에 앞서 기독교가 앞장서서 먼저 그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목소리를 내야 하는게 아닌가요?

  • 에너지가 물질을 만든다 · 262657 · 11/09/25 01:20 · MS 2008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쫒아가려는 '인간'이 죄를 짓는 것이지 '기독교 정신'이 죄를 낳는 것은 아니지요. 님이야말로 참 편협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군요. 그분의 세상은 이곳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다만 그 영광과 은혜의 세상이 올때까지 끊임없이 기도하고 실천하고 노력하면서 살아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을 따라가는 길이 너무나 어렵고 고단하고 힘든길인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는 것만큼 어려운게 있을까요? 내 아내, 부모, 자식을 죽인 원수를 말로만 하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을까요? ..........
    그리고 과학기술과 인류문명의 수준은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점점 한계가 다 와간다고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우리 몸 전체에서 뇌가 사용하는 에너지가 지금보다 2배 3배가 되지 않는이상 뇌의 활용은 한계가 있다는 겁니다. 즉, 소설이나 SF에서 나오는 것처럼 엄청난 정신력을 가진 외계문명이 되지 못하는 이상 말이죠.

  • 비루한반수생 · 340024 · 11/09/25 02:20

    "과학기술과 인류문명의 수준은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점점 한계가 다 와간다고 인정하는 부분"

    근대 이거 사실인가요?? ㅋㅋ 개독뿐만 아니라 온갖 사이비 종교들도 다 저소리 하던데...

    뇌가 사용하는 에너지가 2배 3배가 되지 않는이상 뇌의 활용에 한계가 있어서 문명 발전이 끝물이라는건 레알 개소리고...
    (과학 지식은 축적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게 사실이라면 누가 그런 소리를 했고 근거가 도대체 뭐죠?ㅋㅋ

  • 비루한반수생 · 340024 · 11/09/25 03:26

    한명의 과학자가 주장한 거네요..

    그리고 더 중요한건

    지능발달이 끝난거지 문명 진보가 끝났다는 말은 전혀 없는데요?

    문명의 진보가 애초에 한계에 도달할 수 있는 개념인가..


    제가 볼 땐, 성경을 창작한 사람이 세상의 끝을 영원히 이루어질 수 없는 시점에 만들어 놓은 것 같네요.

    특정한 시점을 고정해버리면 사기라는게 만천하에 드러나니까요.. 뭐 이건 그냥 개인적인 생각일뿐임

  • dreamscape09 · 225653 · 11/09/25 23:43 · MS 2008

    "뇌의 활용에 한계가 있다 = 문병발달의 한계다"라는 논리는 우선 정확히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네요. IT 혁명과 바이오 개발만 봐도 아닌 것 같은데요? Breakthrough가 나오면 뭐라고 하실건가요? 과학계의 정설도 아닌 주장을 가지고 와서 주장하시고 계시는군요.그리고 어린아이들에 대한 지적은 교묘하게 회피하셨습니다. 끊임없이 기도하고 실천하고 노력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어떠한 실천과 노력을 하고계신가요?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은 왜 쓰셨나 모르겠네요 이웃 사랑 실천이 그렇게 어려운 기독교 정신이었던가요?
    제 3세계에서 굶어죽거나 인간으로서의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얻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글쓰신 분의 원수인가요? ^^

  • 一切唯我造 · 92531 · 11/09/25 13:53 · MS 2005

    저도 과학자지만 한계는 무슨옄ㅋㅋㅋ ㅋㅋㅋ
    할께 천지로 늘어나고 있는데
    뜬금없는 소리네 ㅋㅋㅋ

  • GIVENCHY · 382527 · 11/09/25 01:03

    불쌍하다ㅋ

  • 대학동기 · 344288 · 11/09/25 01:59 · MS 2010

    ㅉㅉ 개독은답이없다
    어디가서 하나님믿는다고
    하지마세요 개신교신자된 사람으로
    창피하고 어이없으니까요 ㅋ

  • 디버프 · 368209 · 11/09/25 09:12

    이분 음모론 광신자 아닌가
    예전에 글에서 음모론 지지하는 댓글 쓰고 오르비에서 추천 폭풍을 불러오고, 이성적으로 음모론은 음모론일 뿐이라고 반대 댓글쓴 글에 폭풍 비추를 불러오게 한걸로 기억하는데
    유대자본의 검은손에 추악한 본능 그리고 무슨 위로 올라갈수록 조폭이 된다는 이상한 마무리로 결론 짓더니
    음모론의 근본이 기독교인의 시각이었다니

  • 파샴 · 323635 · 11/09/25 09:44 · MS 2018

    고도의 개독 디스인듯

  • Andare · 379034 · 11/09/25 13:16

    ㅉㅉ 증거와 과학이 진리인 사회에서 저런 소리하면 아무 소득없이 욕먹는게 당연한데 왜 올리시는지 모르겠네

  • rosua2 · 384379 · 11/09/25 18:40

    '에너지가 물'
    님의 말에 따르면 하나님은 정신병자입니다.
    어디 가서 기독교 믿는다고 말하지 마세요.

  • 초능력자Z · 316701 · 11/09/25 00:36

    웬지 요즘 보면 1930년대 보는거같아서 좀 무섭기도 하네요 역사는 돌고 돈다는데 전쟁만은 안났으면 좋겠네요

  • 에너지가 물질을 만든다 · 262657 · 11/09/25 00:41 · MS 2008

    한번 갈아 엎어야 할 시점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떤 사회체제든 정적인 시점에서의 상태를 보는것이 아닌 동적인 피드백을 보아야 합니다. 모두가 평등한 사회에서 균형이 조금 깨지면 다시 평등을 찾아가겠지만 그것이 한계이상으로 심하게 깨지면 흐름은 걷잡을 수 없이 불균형으로 수렴하지요. 그러다가 그것이 점점 폭발하면 다시 전쟁이나 파괴로 균형을 찾아가고요. 우주의 섭리입니다.

  • volcrux · 207255 · 11/09/25 01:04 · MS 2007

    우주의 섭리를 참 쉽게 논하시는 듯

  • rosua2 · 384379 · 11/09/25 18:3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핫갈릭치킨­ · 298090 · 11/09/25 20:39

    이색기 위험한데?

  • 벚꽃. · 379481 · 11/09/25 01:02 · MS 2011

    ...버블터지는건 자연의법칙이지만,

    언제 터질지는 FRB가 결정.

    그리고 그뒤에는 월가있다.

    월가 에코시스템구성원들은 일사분란하게 각자임무를 충실히수행하고,

    한번 폭탄투여에 다양한 파생상품으로 다각적으로 수익챙긴다.

    그들은 시장이 붕괴해도 떼돈번다.

    내가 궁금한건 언제 방아쇠를 당길 것인가이다..."

    {악몽 3부작중} 2011년 6월 2일



    "...우주가 탄생한이래 황금은 단한순간도 그 가치가 변한적없다.

    최근 3년간 금값이 정확히 2배 올랐다. 사실은 화폐의 가치가 반으로 줄어든거다.

    물가가 급등하는것은 재물의 가치가 시차를두고 금의 고정가치에 접근하는 자연스러운현상이다.

    물가란게 일일이 전화걸어 가격올리지말라고 잡히는게아니다..."

    {황금시대중} 2011년 2월 22일

  • J.. · 214641 · 11/09/25 01:15 · MS 2007

    진짜 2012년에 지구 멸망할 것 같다..ㄷㄷ

  • farbeyond · 335093 · 11/09/25 01: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E] 377066 · 377066 · 11/09/25 01:42

    zzzzzzzz 아 '에너지가 물'님이 이글 내용을 까먹게함..... ㅠ

  • GIVENCHY · 382527 · 11/09/25 01:46

    저도 진지하게 글읽고 리플 보고있었는데 왠 개소리가 나왔음ㅋ 그렇게 크리스천인거 쳐 인증하고 싶나 ㅋㅋ

  • 나르♡ · 298640 · 11/09/25 01:51 · MS 2017

    무한도전보고 사진관 구경하고 잘려고했는데
    위에 '하느님의 뜻' 때문에 갑자기 어이가 없네요.
    번개때문에 벌벌 떠는 선사시대 사람 이야기 같네요
    저는 저런 사람이 많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사람이야말로 세상에 최면을 걸고 현혹시키고
    이상한 행동들을 정당화 시킬 것 같아 솔직히 무섭습니다.

    저도 잘 아는 건 아니지만,,

    브로델, 폴라니, 월러스틴, 아리기로 이어지는 세계체제분석 이론을
    주워 들은 바로는 자본주의가 발달한 이래로
    언제나 이윤율이 하락하는 시대에서는 항상 금융화가 나타났었죠.
    이윤율은 간단히 말해서 돈을 넣어서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비율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여러분은 단순히 주식, 펀드에서 손을 떼고 관망하는 것보다는 좀 더 넓은 시각을 갖고 고민할 필요성도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계경제위기는 어떻게 말하면 어떤 국가의 잘못이 아니고 자본주의라는 체제의 구조적인 문제점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미국은 세번째 헤게모니 국가입니다.

    자본주의 세계에서 첫번째 헤게모니 국가는 보호비용을 내부화하여 비교우위를 차지했던 네덜란드였고 두번째는 생산비용을 내부화한 영국이었고 세번째가 수직적통합을 통한 거래비용을 내부화한 미국이었습니다. 세계 헤게모니 국가들이 바뀌었던 원인은 비록 다르지만 언제나 자본주의의 하락 국면에서는 이윤율이 하락하고 금융화가 진행되었죠. 금융화는 말그대로 돈으로 돈을 버는 것입니다. 지금 많이 재테크랍시고 주식, 펀드, 투기, 부동산 같은 거 많이 하지요. 근데 개인적 관점에서는 돈을 벌 수 있으니까 좋아서, 혹은 월급이 적은데 필요한 돈이 많고 벌 기회가 있어서, 혹은 가만히 은행에만 두면 금리가 물가상승률에 비해 떨어지는 가치저하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 투자를 하겠죠. 이런 흐름들이 더 크게 나타나는 것, 즉 거대자본들이 이런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 바로 금융화입니다.

    자본주의에서 이윤율이 상승할때는 '내부화'와 같은 경제적 효율의 혁신으로 산업생산에 투자할 동력이 나오게 되고 내부화에 성공한 헤게모니국가를 중심으로 세계 경제와 자본주의가 유지됩니다. 그러나 자본주의는 자본이 집중된 곳에서 유기적 구성의 내부화와 같은 내적모순을 원래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효율적인 혁신을 이룬 분야가 있어서 산업성장력을 이끌었다고 할지라도 결국 이윤율은 하락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윤의 추구라는 내적목표를 가진 대자본은 이윤율을 뽑아낼 수 있는 금융화(돈빌려주고 돈먹기, 거대투자나 투기)에 몰리게되고 초기에는 자본의 집중을 완화시켜서 이윤율이 반등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역시 그것도 잠시일 뿐 점점 이윤율이 떨어지는 경향은 지속되고 고도의 금융화가 진행되는 것이죠.

    지금까지 세계경제위기는 다 그런 역사적 흐름 속에 있었습니다.

    우리는 짧게 살아가는 존재이지만 역사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자본주의체제의 내적 모순은 역사적으로 증명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복잡한 상승과 하강국면 하나하나를 특정 원리로 다 설명하기 어렵다고 할 지라도 긴 안목에서 보면 역시 이윤율은 하락할 수 밖에 없었고, 그래왔습니다.

    즉, 지금 미국의 헤게모니 체제 아래에서의(지금은 예전보다 훨씬 약해져서 중국, 유럽을 등에 업고 있지만..) 세계 자본주의가 내적 모순에 의해 위기를 겪고 있는게 지금의 경제위기입니다.

    지금 위기가 문제인 것은 이제까지의 '내부화'같은 자본주의의 이윤율 상승을 이끌 수 있는 성장동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중국은 단지 임금인상을 억제하고 저렴한 노동력을 앞세운 가격차이로 인해 성장을 하고 있는 것일 뿐 새로운 자본주의적 동인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헤게모니 국가가 될 가능성이 매우 적습니다. 당장 미국이 무너지면 중국이 잠깐 그러한 권력을 쥘 수는 있겠지만 이는 무의미합니다. 사실상 중국과 미국은 서로에게 매우 의존적이기 때문에 둘은 서로 같이 몰락할 수 밖에 없고, 온통 연결되어있는 세계경제 역시 그와 동시에 무너질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이런 내용에는 긴 설명이 필요하지만, 연결되어있고 서로 자본에 있어서 의존적이기 때문에 결국 세계경제는 무너지는 것이다.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세계경제가 무너지면
    새로운 헤게모니국가의 경쟁과 전쟁이 나오거나(20세기 제국의 시대에서 영국이 헤게모니를 잃고 미국과 일본이 새로운 헤게모니국가로 떠오르면서 결국 전쟁이 일어났다고 보셔도 될겁니다.) 세계는 자본주의적 체제가 무너진 카오스로 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20세기 처럼 제국의 시대가 다시 도달해서 어마어마한 현대적 무력을 바탕으로 한 식민지 국가들을 토대로 재편성이 될 수도 있겠군요. 그렇게 되면 다시 전쟁도 일어날 수 있겠구요.

    이렇게 위험한 전제들이 나오는 것은 자본주의 체제 내에서 이윤율의 하락에 대한 내적모순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결국 어떤 강력한 국가의 세계적 지배(현대에서의 강력한 자본)와 타국으로부터의 착취로 나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르게 생각해볼 수도 있습니다.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알고 반자본주의적인 경제체제로의 전환을 하고 자급자족을 잘 할 수 있다면 경제위기로부터의 타격은 입지 않을 것이겠지요. 하지만 지금 이미 시작하려고 하는 경제위기에 대한 대응으로서는 너무 늦었고, 앞으로 진짜 본격적인 경제위기가 온다면 큰 혼란이 오게 될 것입니다. 그때부터나 반자본주의적인 경제체제 움직임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혹시 제 글을 보시고 소비에트 연방이나 북한의 실패사례 등의 공산주의 국가를 들면서 반자본주의를 부정하실지도 모르시겠지만. 북한은 말할 가치도 없지만 소련도 공산주의 국가로서 기틀을 다질 수 있는 하나의 케이스로서 바라보기에는 공산화를 시작할 때부터 존재했던 내적인 문제점들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애초에 소비에트 연방으로 시작했으면서 평의회인 소비에트로서의 의결이 아닌 몇몇 프로레타리아와 서기당들의 집권을 했던 나라였죠. 당시 소련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농민들은 자본주의가 뭔지 공산주의가 뭔지 모른 체로 오랜시간의 전쟁과 궁핍을 이겨내기 위해 순응하고 길들여질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우리가 알고있는 그런 사회모습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참고로 말하자면 과거와 현재의 공산주의 국가는 마르크스가 말한 '자본주의의 멸망 후 노동자들의 단결로 만들어지는 공산주의'가 아니었죠.)

    무튼 반자본주의적인 경제체제에 대한 시각이 바로잡히게 되면 이런 경제위기가 존재할 수밖에 없는 세상이 아닌 다른 세상을 살아갈 지도 모르겠네요. 그때까지는 새로운 자본주의라든지 새로운 체제라든지를 정립하기 위한 전쟁이나 엄청난 카오스, 그리고 몇세대의 아픔을 겪을지도 모르겠구요.
    .
    .


    아, 사족이 되게 길었네요. 동아리에서 맥주먹고와서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40분 쯤 쓰니 술이 꺠버렸습니다...

    하고싶은 말은 이거였는데,,, 그래도 위 설명 나쁜내용은 아니니 한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이라고...저는 생각합니다.^^;;에궁

    일단 금융화로 인해 몰락하면 노동을 투자한 실물자산과 귀금속 자산(사실 이것도 별 의미 없을 수 있겠군요.)을 제외하곤 금융적 자산은 가치를 잃을 것입니다. 일단 살아가시는 중에 저런 흐름이 보이시면 최대한 먹을것도 많이 사두시고, 현물자산도 많이 소유하시는 것이 개인적인 신상에는 이로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개인적인 관점에서 벗어나서 거시적으로 바라보며 사시면서 왜 이런 위기가 오는 것이며, 내가 재수없이 걸린걸까? 아니면 뭐가 문제인거지?와 같은 의문들을 갖고 고민해보시면서 사시는 것도 좋겠네요...

    뭐,, 당장은 세계위기가 망하기 직전까지 금을 많이 사두시는 것도..
    그리고 현물자산으로 ㄱㄱ씽...

    음...-_-;;;; 그럼 저는 자러갑니다..

  • 나르♡ · 298640 · 11/09/25 02:01 · MS 2017

    음..

    가기전에 하나 더 간단하게 쓰자면
    여러분들이 피터지게 공부해서 전문직이 되려는 것도
    전문직에 비해 다른직종이 훨씬 가치와 조건들이 빨리 나빠지는 것도
    그리고 취업이 잘 안되는 세상이 온 것도

    다 자본주의랑 관련있는 것입니다.
    지금의 불가피했던 금융의 고도화 국면에서
    이윤율의 하락을 막기위해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안이 바로
    노동탄압이기 때문입니다. 대기업 사장님이 아니고서야 반드시 이 말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대기업사장님은 가장 위기가 늦게 찾아오겠지만요.

  • 벚꽃. · 379481 · 11/09/25 13:22 · MS 2011

    뭔가오르비스러우면서도 오르비스럽지않은 댓글이네요. 게다가 포..폴라니!!!
    거대한 전환 빤니 읽어야되는데...

  • 에너지가 물질을 만든다 · 262657 · 11/09/25 02:03 · MS 2008

    세상에 최면을 걸고 현혹시키고
    이상한 행동들을 정당화 시키는 사람들은 따로 있으니 저에대한 그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요.
    여기 오시는 친구들한테 이 글은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주무세요.

  • volcrux · 207255 · 11/09/25 08:11 · MS 2007

    따로 더 있는 거죠.

  • 나르♡ · 298640 · 11/09/25 14:31 · MS 2017

    아, 잠깨고 보니 잘못 쓴 부분이 있네요.
    미국과 일본이 아니라, 미국과 독일입니다. 물론 일본도 전쟁에 참여하기는 했지만 헤게모니 경합국은 미국과 독일이었습니다.

  • dreamscape09 · 225653 · 11/09/25 23:58 · MS 2008

    개인적으로 저는 사회주의적 체제가 대안이 될 것 같지는 않네요.

    인간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인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현실에서 순수시장은 이루어질 수 없더라도 어떠한 주체('자연'이나 '신'따위로 상정하는 합리적이고 공평한 주체)가 계획적으로 경제를 운영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더 이루어지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본주의에 한계가 있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촉발된 금융위기들은 자본주의의 근본 시스템의 문제라기 보다는 이윤/효용 극대화를 추구하기 위해 시장의 근본 질서까지 파괴하는 금융 세력과 똑똑한 개인들이 문제겠지요.

  • 나르♡ · 298640 · 11/09/26 07:27 · MS 2017

    음...
    시장의 근본질서까지 파괴하는 똑똑한 세력이라고 하셨는데, 사실상 시장의 근본질서를 만드는 것이 자본과 힘의 논리입니다. 이윤율이 상승할 때에야 굳이 금융화를 할 필요가 없으니 우리가 생각하는 시장의 모습으로 운영되겠죠. 하지만 장기지속으로서의 자본주의의 모습을 본다면 근본 시스템의 문제는 분명 존재하는 것이 맞습니다.

    말씀하신 사회주의적 체제가 대안이 되기에는 어렵다는 것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가령 경제위기와 카오스를 겪고 다른 체제로 나아갈 수도 있겠지만 자본주의가 그대로 유지될 수도 있겠지요.
    자본의 본래적 목적인 이윤의 추구를 억압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회의적이지만...)을 자본과도 타협할 수 있다면 대자본의 권력 현상유지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 나갈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는 이윤을 추구하는 본래적 목적을 가진 자본주의 시스템 내에서는 불가능 할 것입니다. 목적이 동일한 구조 안에서 특수한 것의 목적을 억제하기란 불가능합니다.

    저도 인간이 기본적으로 이기적인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다른체제로의 전환 같은 것은 '제가 바라는 좀 더 평화적인 방안'이겠죠. 가능성이 큰 것은 혼란과 전쟁이지 않을까 싶은데, 그것을 막기 위해서는 자본주의 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이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기적인 개개인의 조합으로는 대안적 세계 성립이 안될 가능성이 높겠지만, 혼란의 세계에서 다른 구조를 만드는 것을 선점할 수 있다면 또 다른 얘기가 될 법도 합니다.

  • 숭이 · 140596 · 11/09/25 02:08 · MS 2006

    정치 드립을 막아놨더니 별 게 다 나오네요..ㅋ
    지하철 탄 거 같다ㅋㅋㅋ

  • 고대경영12학번 · 381381 · 11/09/25 09:28 · MS 2017

    그럼 여러분 우체국예금을 믿읍시다!! ㅋㅋ

  • 아스하리트♡ · 160979 · 11/09/25 09:30 · MS 2006

    이명박 대통령도 어찌보면 진짜 운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경제대통령 이미지 걸고 당선됬는데 상황이 이러니, 무슨짓을 해도 그 이미지에 타격을 입지 않을수가 없네요. '
    이게 뭐 한국만 잘 나간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닐 성 싶고...OTL

  • 분노의 3史 · 238317 · 11/09/25 11:13 · MS 2017

    딱히 운나쁜사람같진 않네요 경제대통령 이미지걸고 당선되서

    바로 한다는게 4대강 예산 쏟아붓기라서

    그리고 이전에 벌써 여러번 타격을 입었습니다. 삽질을 많이해서 ㄱ-

  • [S.E] 377066 · 377066 · 11/09/25 16:30

    경제대통령인지 아닌지 볼것없이

    '자신의 이득'을 국민, 국가의 이득보다 중시하는데 어찌 운이나쁘다고 할 수 있습니까 ㅠㅠ

  • 진돗개 · 383894 · 11/09/25 11:36

    ㄷㄷㄷ

  • Rothschild · 382191 · 11/09/25 12:03 · MS 2011

    왜 사이코패스가 이사회에서 점점 늘어나는지 알 것 같다

  • 중복조합 · 377407 · 11/09/25 13:12

    에휴.. 개인적으로
    썰푸는건 지 논문에서나 했으면 좋겠음..
    재밌는글 댓글로 망치네

    뭐만나오면 내말좀 들어다오! 식의 댓글투성이이니..

  • 벚꽃. · 379481 · 11/09/25 13:24 · MS 2011

    우선적으로 님의 말부터 안들으면 되겠네요

  • 중복조합 · 377407 · 11/09/25 14:0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중복조합 · 377407 · 11/09/25 14:20

    아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전 본문에 벗어난 하나님드립이 불만이었을뿐

  • 벚꽃. · 379481 · 11/09/25 15:29 · MS 2011

    그냥 저격하셧으면 될것을....ㅎㅎ

  • 웨스트윙 · 349531 · 11/09/25 19:06

    온세상에다 피로 물갈이시키는 전쟁보다
    우수한 학자들이 신선하고 더 나은 경제체제를 내놓기를 기대해봄
    물론 절대절대 네버에버 쉬운게 아님

  • 똥꾸멍빵꾸멍 · 143073 · 11/09/26 01:00 · MS 2006

    펌글 어디서 퍼오셧는지 출처좀 알려주세요 ㅠㅠ 유용하네용

  • PsyKi · 64839 · 11/09/26 02:28 · MS 2004

    개인이 뭐 할 수 있는게 있나...싶네요.
    투자한거 현금으로 전환하고 먹을거나 좀 사다놓고 하면 될듯...

  • Xeppie · 243365 · 11/09/26 09:28

    위기가 기회 어헣헣 죽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