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ellar] 7월 학평 지구과학1 - 18번 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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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stellar 지구과학1 N제 저자 김효길 입니다.
첨부한 사진은, 오늘 시행된 인천 교육청 주관 7월 학력평가 지구과학1의 18번 문항입니다.
출제기관에서 제시한 정답은 5번 ㄱ, ㄴ, ㄷ 인데요.
무난하고 평범한 난이도의 문제였으며, 기본적인 개념만 잘 알고있다면충분히 접근해볼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난이도나 퀄리티는 둘째로 치고, 조금 찝찝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ㄱ선지를 보면 우리나라인 (가)에서의 달의 방위각을 묻고 있는데
"방위각을 측정하는 기준점"이 주어지지 않았네요...
출제자의 의도는 무엇인지 대충 잘 알겠습니다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 조건누락에 해당됩니다.
이 조건이 빠져있는 겁니다.
만약 사설 문제집에 수록된 문항이었다면, 오류가 아니냐는 문의를 분명 받았을 겁니다.
수험생 여러분들은 이 문제를 학습하실 때, "오류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조건이 누락된 사실"에 대해서는 최소한 어느정도 인지하신 후에 오답풀이 등의 학습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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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렇네요
아 맞아요 ㅋㅋ 저도 풀다가 못본거같았는데 지금 보니 없네요
갓스텔라
저거 고민했는데 교과서에 언급이 없다면 방위각의 기준은 북점이라는 말이 있지 않나요?
천재교육 지1 p.231
자오선이 지평선과 만나는 두 점 중에서 북점(또는 남점)을 기준으로 하여~~
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아하 남점도 기준이 될 수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근데 적도에서 보면 항상 저렇게 누워있나요? 어느 방위를 보냐에따라 다르지않나요?
21시의 상현달이므로 저렇게 누워있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물론 관측방향, 시기에 따라 그 모습이 제각각이긴 합니다 :)
아하..그냥 달이 있는쪽을 바라본걸로 생각하는건가요 답은 명확하긴해서 금방풀긴햇네요 ㅋㅋ 달이 적위 23.5일때 북쪽을보면 하현달모양으로 보이지않나요? 그냥 제가 의식으로 생각만 해본거에요..ㅋㅋ
그리고 혹시 우리나라가 아니라 중위도에서 고위도 사이에서 관측하면 그 지점에서도 24시간 떠있는게 가능할수도 있을까요?
달의 적위값 범위도 태양과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적어도 북위 60도 이상으로는 가야할 겁니다 :)
풀면서 느끼긴했는데 북반구에서 조건이 없다면 북점이 기준 아닌가여? 무조건 따로 줘야하는 부분인가여?
북점 또는 남점을 기준으로 재기 때문에, 조건을 주는 것이 맞습니다.
배그를 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일반적으로는 대부분 북점을 기준으로 잽니다.
하지만 위와같은 문제의 출제에 있어서, 방위각 기준점 조건의 누락은 잘못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정품구매로 castella 에서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기하학적요소로 낸 문제들 멋있어요
카스텔라에서 남점인거 안 보고 틀려봐서 이 문제 이상하다고 생각했었음
ㄱㅁ
저도 카스텔라 풀다가 조건 꼼꼼히 확인하는습관 생겨서 봤는데 기준이 없더라구요
없어서 북점인가보다 하고 풀었는데 잘못한건가 ㄷ
카스텔라에 맨날 북 남 랜덤해서 나와서 꼼꼼히읽음 ㅋㅋㅋㅋ 책 진짜 좋아요 ㅎㅎ
ㅇㅈㅋㅋㅋㅋ맨날 섞어내셔서 낚여서 틀렸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