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싱클레어 [429588] · MS 2012 · 쪽지

2018-07-11 12:49:26
조회수 1,633

그냥 나 좋아하는 공부를 할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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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공부 영어 공부 외국어 공부 사회과학 공부 

인문학 공부 같은거 좋아합니다


공대생인데 국제정치학 공부를 사랑하고

통역학원 문을 항상 기웃거렸죠


근데 공시 붙으려면 정말 죽어라 해야되니

저 덕질하던 것도 질려서 탈덕하려나


외교정책론 들을때 매우 시니컬한 영국인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You wrote a good essay


인생은 한번이고 기회도 없어지긴 하지만..

하지만

너무 늦은 건 아니겠지


공기업 몇군데 봐둔 곳을 먼저 질러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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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스트픽은대성탐켄치 · 642766 · 18/07/11 13:20 · MS 2016

    공시 어렵죠.. 일행이랑 시간은 같은데 문제는 기사시험보다 어렵고 계산기도 안주고... 컷낮다고 빠가 일행들이 멍청이 취급하는데...
    개인적으로 기술직공무원의 생각은 "멀리서보면 희극 가까이서보면 비극" 같아요. 컷낮다고 생각없이 덤비기에는 너무 힘든시험 ㅠ

  • 에밀 싱클레어 · 429588 · 18/07/11 14:56 · MS 2012

    1.기술직 생각이 없어요 지금 기사도 없기 때문에..
    시간을 계산해보니 일행 수험기간이랑 기사 하나 준비하는 기간이랑 거의 비슷하게 나올 것 같습니다.

    2.인서울 중위권대 수준 공대생중에도 기사 자격 없는 사람이 많아요.
    '어려워서'요... 휴학하고 1~2학기정도 소비해야 합니다..
    상위권 대학이면 상대적으로 쉽게쉽게 따는 편이긴 하지만 그 사람들은 천재니 그렇다 치고
    일반적으론 각잡고 하루 12시간씩 몇달 공부해서 겨우 나올까 말까 한데(1년 넘어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게 무슨 공무원 합격도 아니고 취직도 아니고 그냥 공기업 시험 볼 자격이 주어지는 자격증 쪼가리라는게 문제죠.



  • 모스트픽은대성탐켄치 · 642766 · 18/07/11 16:22 · MS 2016

    그래서 원래 3학년 2학기 겨울방학때 빡세게 준비하죵..

  • 안녕 · 572348 · 18/07/11 15:52 · MS 2015

    얼마나 좋아하는지 먼저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은데요.

  • 에밀 싱클레어 · 429588 · 18/07/11 18:09 · MS 2012

    중요한건 전공을 좀 많이 못한다는 거네요

  • 시베리안 냥 · 526597 · 18/07/11 15:59 · MS 2014

    님 9급 준비함?

  • 에밀 싱클레어 · 429588 · 18/07/11 18:09 · MS 2012

  • 시베리안 냥 · 526597 · 18/07/11 18:12 · MS 2014

    그럼 졸업하고 어디 감?

  • 햇지 · 817955 · 18/07/11 16:50 · MS 2018

    그걸 취미로 두어도 괜찮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