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덜무섭다 [785411] · MS 2017 · 쪽지

2018-07-08 13:41:42
조회수 1,812

심T 문학수업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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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하시는 말씀이 '니들은 나만큼 못해'입니다.


건방진 말이 아니라, 아직 얕은 깊이의 공부를 한 수험생들은 충분히 깊이있는 이해를 하지 못한다는 것이고, 당연히 수험장에서도 심T수준의 이해를 하기는 어렵다는 뜻입니다.


제가 배우면서 느낀 심T 문학의 목표는, 심T비문학도 비슷한 맥락입니다만, 수헙생들이 문학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 같습니다.


무작정 나처럼 따라해! 가 아니라 따라하는 과정에서 수험생 본인의 이해력을 높이는 것이죠. 심T 비문학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수험생 본인의 독해력을 향상시켜 수험장에서 수월하게 문제를 풀어가게 하는 것.


아마도 심T 수업을 처음 들어보면 많은 수험생들이 저게 체화가 가능한가? 너무 허무맹랑한, 이상적인 것을 좇으려는 것이 아닌가? 문학을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성이 있나? 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랬습니다만, 실제로 수능장에서 높아진 이해력을 통해 문제를 풀어보니 마냥 이상적인 것만은 아니었다는걸 알았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심T가 올린 글들 중 하나에 영상으로 나와 있습니다. 한번 찾아서 캐스트를 보시면 심T의 문학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누구가 낫다,누구가 맞다 같은 소모적인 논쟁보다는 많은 선생님을 경험해 보시고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체화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쓸데없는 감정싸움은 대학가고 나서 해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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