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흐름 [706534] · MS 2016 · 쪽지

2018-07-04 16: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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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정시 커트라인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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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대입은 

공부가 어려운거지 

입시는 쉬워야 됩니다.


아무것도 아닌 입시를 너무 어렵게 말하고 설명해서 

공부만 열심히 하면 입시는 쉬운거라 생각하며

제가 일반적인 정시 커트라인에 대해 말하려고 합니다.


보통의 경우 커트라인 근처에 많은 수험생이 몰려 있는 형태를 취합니다.


그리고 나서는 급격히 지원자 숫자가 떨어지는 형태가 일반적인 지원형태입니다.


대략의 커트라인선에 몰려 있는것은 


서로 예측을 하고 대응해서 수능점수 1점이라도 아깝지 않게 쓰고 싶어서 


여기저기 기웃대고 컨설팅도 받고 해서 일겁니다.








위의 그림을 보시면 최초의 합격커트라인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1인당 3군데의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복수 합격자들의 이동에 의한 커트라인 이동이 일어납니다.


앞의 고득점인원이 더 선호하는 학교로 많이 빠지면 추합이 많이 돌아서 컷이 내려가기도 하고

덜 돌면 올라가기도 합니다.

꼭 앞부분의 학생들만 다른학교로 빠지는것이 아니라 중간의 학생들도 번번히 이동이 일어납니다.





 (그림은 편의상 상위권에서 타대학 이동만 표시한것입니다.

  실제로는 중간층,탈락층에서도 타 대학 이동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그럼 일반적으로 빵구(펑크,입결하락)에 대해 보겠습니다.






위의 그림은 생각보다 너무 많이 타학교로 이동해서

(타학교와 동시합격자가 많은데 타학교로 더 많은 선택)

 컷 근처의 인원많은 곳을 뚫고 내려온 경우입니다.



그 아래 그림은

 정상적인 경우인데 중간층의 지원자가 너무 적어서 컷이 내려온 경우입니다.

보통의 경우 검정색 라인정도의 지원자가 있어야 되는데 빨간색정도로 중간층이 비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걱정해야 하는 모양입니다.


입결의 상승이 일어나거나 또는 절대 하락하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보통의 경우 검정색라인으로 응시자가 있어야 하는데 

녹색처럼 컷 근처에 너무 응시자가 비 정상적으로 모여 있는 경우입니다.




  (이그림은 컷트라인 훨씬전 부터 수험생이 모여 있는경우입니다.

개개인이 반영비가 유리해서 모여있는경우인데 

내가 유리하면 모두에게 유리한 경우가 엄청많습니다).





아무리 추합이 돌아도 점수는 거의 내려가지 않습니다.

올해의 경우 문과가 저런 경우가 많아서 

보통 1점 사이면 예비 5-6번을 받아야 할 수험생이

그 점수때에 인원이 몰려서 예비 50번 이렇게 받고 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





거의 많은과에서 저런 현상이 일어난것으로 비추어

입시를 조금 안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올해의 입시를 완전 잘못 판단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략적인 그림으로 보는 커트라인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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