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이드잭 [521447] · MS 2014 (수정됨) · 쪽지

2018-06-28 22:50:55
조회수 15,706

변호사랑 리트풀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7594558

안녕하세요.

새로운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오르비 클래스에서 제게 국어강의에 도전해볼 것을 제안하셨고,


마침 시간적 여유도 있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픈 마음도 있어서, 

이에 응하여 국어강의를 촬영하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촬영한 강의는

보통의 국어강의는 아니고, 

리트(LEET) 언어이해입니다.


어렵습니다. 

보통의 수능국어보다는,



1. 저는 2012년 리트에 응시하였고, 언어이해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기에 부산대학교 로스쿨에 전액장학생으로 입학하였습니다. 




2. 강의는 제가 처음 문제를 접하였을 때부터 답을 내리기까지 밟아나갔던 과정을 순서대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모차르트의 음악적 영감은 예술적 성취의 영역이기에 모차르트가 그 성취과정을 우리에게 설명할 수 없었을 것이고, 우리가 그를 답습할 수 없었을 것이나, 


뉴튼의 만유인력 발견은 지적 성취의 영역이기에 뉴튼이 그 발견에 필요한 과정을 순서대로 우리에게 설명할 수 있었을 것이고, 우리는 그를 답습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3. 강좌명은 눈높이입니다.

일반 강의와는 다르게,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주어진 문제의 정보에 근거하여 가능한 합리적 추론을 따라서 풀이하였습니다. 





4. 멘붕 당하기 싫어서,

일정 공부량을 채우려고, 

쉬운 문제지만 안 풀고 넘어가면 불안하니까,

의미 없이 쉬운 문제만을 풀고,

자신이 풀 수 없을 정도의 어려운 문제는

평가원의 출제의도 및 방향을 운운하며, 

애써 회피하고 있지는 않으신지.

하루에 1개의 문제를 푸는 한이 있더라도 

내가 풀 수 없었던 문제를 풀고 공부하는 것이 진짜 공부 아닐까요.




5. 특별한 기술 없습니다. 

단지, 그냥 같이 풀어보는 것입니다. 무언가 특별한 것을 기대하지마세요. 

역설적이게도 누구나 자신만의 특별함을 강조하는 시대에 특별함을 강조하지 않는 것에 제 강의의 특별함이 있습니다.




6. 저는 여러분보다 학습능력이 뛰어나지 않습니다. 단지, 여러분보다 먼저 태어났기에, 여러분이 밟아나갈 과정을 여러분보다 먼저 밟은 사람일 뿐이죠. 그런데, 그렇기에 학업성취현황은 여러분보다 좋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배로서 저는 어떻게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7. 혹자는 할계언용우도(割鷄焉用牛刀)라는 고어를 들먹이며 리트의 불필요성을 역설할지 모르겠으나, 저는 수능 수험생이 리트를 풀어야 하느냐 마느냐에 관하여 소모적 논쟁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단지 저의 강의는 오르비 클래스와 오르비 여러분들에게 선택의 가짓수를 더할 뿐입니다.




8. 완전식품이라 불리는 계란조차 누군가에게는 독이 되고,

다양한 상황과 요구에 하나의 처방이 있을 수 없는 법.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나의 의뢰인께서 이 처방이 당신께도 맞는 것인가를 직접 확인하시길.



5분 맛보기 영상 (아래 주소 클릭)

https://www.youtube.com/watch?v=0sTcNB7lcFA&feature=youtu.be



강의페이지 (아래 주소 클릭)

https://class.orbi.kr/course/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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