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생,,,진짜 우울해서 가슴이 터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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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몇년째 수능 도전기인데요..
학교도 휴학했다 복학했다 여러번 했는데
이러다가 나이만 먹겠다 생각해서 일단 다니던데 복학해서 다니자
생각해서 복학했는데요,, 과애들이랑 어울리기도 싫고,,
다시 또 혼자고.. 공강시간에 밥도 안먹고 그러네요 ㅠ
대학도 바꿔지지 않고,,, 정말 강의 끝나고 집에 올때마다
가슴이 정말 터질것 같아요.. 이러다가 정말 스트레스로 어떻게 될거 같아요
제가 제 마음을 주체를 못하겠어요.. 가슴이 매일 답답하고 목구멍까지
올라와서 터질것 같고 그러네요 ㅠ 마음을 편안히 바꿔야지 하면서도
다시도 올라오고 그래요 ㅠ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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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전 25남자인데요 저랑 똑같으시네요...ㅠㅠ
전 나이가 너무 많아서 수능 다시보는게 굉장히 조심스럽고 두려운데....
님이 아직 22이거나 23이시면 나중에 후회하기전에 도전하세요.. 저처럼 시기를 놓치지 마시고...
23 입니다....ㅠ 정말 스트레스 너무 심하네요 ㅠ
내년에 24인데 뭐 해놓은건 없고, 교우관계도 완전 엉망이고,
군대는 다녀오셨나요? 지금 학교는 졸업하셨나요?
전 공익근무했고요...
삼수해서 학교는 아직 2학년이에요... 근데도 전 아쉬움이 남네요..
아직 안 늦었어요.. 올해 수능접수하셨나요?
* 저도 2학년이네요.. 지금 2학기 다니고 있는데 진정 내가 이학교를 다녀야하는가 라는
말이 계속 떠오르고,, 여기서 내가 왜 이수업을 듣고 있는가,,, 내게 무슨 도움이 되기에 ㅠ 계속 이런생각만 하게 됩니다
수능접수 해놨습니다.. 님은 하셨나요?
전 올해 수능접수를 못했어요.... 개인사정도 있었고 나이도 나이인지라 만약 의약계열로 대학을 옮기다고 하더라도 나이가 30이상이 되야
전문의가 될텐데...
님은 아직 안늦었으니 꼭 하세요~~ 목표가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이번 수능 쉬우니까 잘되길거에요
이번 수능쉬어서 더 준비를 했어야 했는데 지금 한번도 못돌렸습니다. 돌리기는커녕 반도 못한상황입니다 ㅠ
의대 준비시군요..저도 의대 꿈만 꾸고 있지, 실력은 눈꼽만큼도 안되서요;; 일단 대학명이라도 바꾸고 싶네요 ㅠ
올해 수능보시나요?
전 내년준비하는데, 힘드시면 같이 준비해봅시다~
올해면 어쩔수가 없구요.ㅠ
나이가 혹시 어떻게 되시나요?
올해 수능 보긴보는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수능공부 못했습니다.... 지금 학교 때문에 꽝입니다 ㅠ
저물어가는 23입니다. 아마 저랑 나이 비슷하실거같은데..
전 알바중이라 올해는 물건너간것같구요.
같이 공부할생각있으시면 쪽지주세요~
저도 저물어가는 23입니다...
나이 같네요 ㅋ
이과이신가요?
혹시 내년수능에서 올해와 뭐 바뀌는거 있나요?
글자 몇개로 님을 위로해줄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형식적으로나마 힘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는 24살이구요.. 군인인데 아직 고졸이에요 ㅎㅎ 내년에 수능보려고 공부하고 있구요 뭐 제가 아직 성공을 못해서 제가 하는 말이
별로 신뢰도 안가고 설득력도 없다는 건 저도 잘 알아요 하지만 제가 내년에 원하는 대학을 간다면? 저는 30에 졸업하겠죠
희망찬님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 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제 나이도 상당히 많다는거죠 수능보기엔.. 그래도 전 걱정안해요
자신감이 있거든요 앞으로의 제 삶에 대한... 님이 그런 상태시면 님이 서울대생이라도 저는 안부러워요.. 오히려 측은하다고 느껴져요..
생판 모르는 사람한테 동정받는다는 건 정말 부끄러운 일 같아요.. 살면서 주위 환경 등이 가혹할만큼 자신을 압박할 때가 많아요
저는 24인데 제 나이 사람들에 비해서 진짜 빡세게 살아와서..(허세아니에요 ㅋㅋ) 그래도 웃을 수 있는건 제 자신을 사랑해서라고 생각해요
뭐 이 말하려고 주저리주저리 한 것 같은데 세상에서 제일 한심하고 바보같은게 우울하고 낙담해있는 것 같아요
본인 자신을 좀 더 사랑하시고 추진력을 한번 얻어보세요 저같은 사람이 동정하지 않도록요 힘내세요 제가 천마디를 하는 것 보다는
본인이 앞으로 한발자국 나가는게 더 도움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럼이만
저도 n수생입니다..ㅠㅠ아직 대학경험못해보고 군대도 아직 안다녀왔네요..
사수생이상이신가요..?군필자세요?
오수생입니다....
여자라서요 ㅠ
아..그러시군요
저는 미필자에다가 ㅠㅠ비루한 삼수생이니..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네요 ^^
그러면 지금3학년쯤 되시는거에요?
지금 다니고 계시는 학교가 맘에 들지않아서 계속 수능보시는건가요?
2학년입니다..
학교가 맘에 들지 않아서요... 수능은 보다 안보다 했습니다..
역시 그러시군요..제 주위에도 그런애들 꽤 되더라고요
문과신가요? 그러면 올해도 수능보세요?
이과입니다
올해 수능은 신청은 해놨습니다만 ㅠ
이과신가요? 문과신가요?
저도 이과에요..^^
성적은 좋지못하네요 ㅠㅠ
비밀글을 깨는 일반 댓글.
비밀글 좀.....; 그렇다....나도 같은 마음이고.. 그래서 댓글 올라온 거 보고 싶었는데..;; 쩝
비밀글로 먼저 댓글을 달아주셔서,, 어쩔수없이 비밀글로 다시 댓글달고 하다 보니까 이렇게 됬네요 ㅠ 죄송합니다.. 나이물어보고 내용 별거 없습니다 .. ㅎ
저도 몇년째준비중인데 진짜답답해돌것같앗음
학식도 혼자먹고 과애들말걸어도 단답하고 어울리기도 시럿음 결국휴학해서 반수하는데도 바꿔지지않으면어쩌나하고 불안함 그러다가 인생길게보고 단순하게 보기로 맘먹으니 좀살것같긴함 아오 ㅜ
저도 힘드네요.. 어쩔수 없는듯..
'인간은 원래 우울할 수 있어!'
이런생각으로 자신을 다잡고 곧 지나갈꺼야~ 믿는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