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을 위하는 척. 교육을 염려하는 척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7581368
걍 본인 수강생들 줄어들까봐, 밥줄이 끊길가봐, 이런저런 말 둘러대는 강사들 꽤 많은듯?
옛날에 알던 모 영어강사가 이런말 한 적 있는데
"그렇게 본인이 참교육인인척 하고 싶다면 공교육이든 이비에스든 하나에 걸쳐두고 있어야지 안그러면서 저런 스탠스를 취하는건 걍 장사치랑 다를 바가 없다."
뭐 저는 이 말이 과하다고는 생각하지만 부분적으로 동의는 하는 편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실수 < 적분값 < 실수 이런 식이었던걸로 기억하고 적분값이 저 사이에 있으려면...
-
깨워야징 헤헤
-
곧 2회 나오는데 뭔 1회 풀이냐 싶으실 수도 있는데 부엉모 자체를 어제 첨...
-
뭐 풀지 추천좀... 킬캠은 풀었음 1회 88 2회 92
-
엉덩이 끓일 일 있나
-
큐브 0
뭔ㅋㅋ 서버를 어디 아프리카 밀림 한복판에서 만들었노
-
고2입니다 특성화고 다니고있습니다 +특성화인지라 모의고사를 풀어본적이 없어요 최근에...
-
종강안하나 0
할때됐는데
-
뭐지
-
평가원 #~#
-
그립습니다 0
뭔가 오늘따라 더욱 그립습니다
-
둘다 타임어택 있는디 전자는 1컷 47정도고 후자 44-5에 후자는 심지어 객관식...
-
[속보]이재명 “이준석, 결국 내란세력과 단일화 나설 것 예측” 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6주기인 23일 경남 김해시...
-
공통 1틀이면 백분위 99임?
-
물1화1 2021 수능난이도vs사문세지 2025난이도 1
두개 중 하나 선택해서 1등급 받아야한다 할때요 전자랑 후자중에 뭐가 더 공부량...
-
공교육은 죽었다. 2주 전까지만 해도 전 '국립서울맹학교'의 자랑스러운 국어 교사로...
-
지금 확통런은 늦음?? 16
ㅈㄱㄴ
-
킬캠 2회 0
미적 15,28찍맞 20,29,30틀 88인데 (실상80) ㅈㄴ 자괴감드네 28은...
-
왜 기성한의사들이 현시점 버는걸 기준으로 입학을 하냐? 니들이 졸업하고 일을 시작할...
-
진로 취업 회사생활 학교생활등 다 괜찮습니당
-
안녕하세요 '지구과학 최단기간 고정 1등급만들기' 저자 발로탱이입니다. 지난 1년간...
-
한의대는 진짜 오지 말라고 ㅇㅇㅇ
-
미적선택 재수생인데 미적 뉴런이랑 기출 겨우하긴햇는데 킬캠푸니까 28~30은 시간도...
-
대출있어서 반수못해 ㅆ발아
-
피뎊주는거임? 아니면 어플이 따로 있는거임? 피덮주는거 아니면 피뎊으로 만들수있어요?
-
;; 이거 어케고침
-
화나내 10
왜케 일을 떠넘기지 너네일이자나 화나내
-
이제불태웠으니까 0
롤한판 하고와야지
-
25수능 안본 상태고 1. 올해 6평 기준으로 50장 이상 장학 나오려면 어느 정도...
-
1컷~2초 안정1 둘이 어느부분에서 차이남? 단순 실력? 운영? 연산? 1컷에서...
-
거기가 처우 좆같으면 공대로 반수를 하던지 편입을하던지 하다못해 졸업했으면...
-
반수반 들어갈까 고민 중인데 컨텐츠량이 얼마니 많나요..? 지금 수학 단과...
-
1회차 94 빡빡해서 2회차 풀었는데 10분 남기고 100뜸 근데 막상보니 1컷 더...
-
N수 상산고 경희대면 엄... 멀리 안나가겠다 친구는
-
5덮 수학 96 5
백분위 몇뜰거같으심여
-
라고 쓰면 그 사람이 오겠죠?
-
1컷이 물 화 생 지 45 44 40 39 인데 생/지는 걍 사탐급으로...
-
5개월동안 건강땜에 공부를 쉬었는데 이제 건강이 많이 회복되어서 다시 공부를...
-
숭실대 오지마라 7
오지말라구웃~~!!!
-
아내랑 남편 (아마?) 나오고 언덕 얘기 나오는데 엄청 슬펐거든요 아내가 아팠었어요...
-
21번 왜틀렸지 당황스럽네..
-
세사 자작 문항입니다 6평에 나온다면 수험생 입장에선 상당히 어려울 것 입니다
-
후기좀여
-
런던 ㅈㄴ 멋있어 보이는데
-
하바드 실환가 1
https://www.thecrimson.com/article/2025/5/23/tr...
-
여러분 4
제 프사 어떤가요
-
오르비 망함? 2
왜 조용함
-
아아 4
이 육체적 피곤함..
저도욤
혹시 제 글에 대한 것일까요?
글쎄여 전 딱히 누구를 지목하고 쓰는 사람이 아니라;;;
그렇군요 ㅎㅎ. 그래도 저는 글에 반대하기에 말씀드리면,
1. 공교육이나 이비에스에 걸쳐야지만 비판 가능하다는 자격은 누가 정하는 것인가요? 축구 선수가 아니면 축구를 비판하면 안 되는 건가요?
2. 모든 직업군이, 자신의 업계 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높입니다. 그 업계를 통한 사회의 발전, 그리고 자신의 이익 모두를 위해서겠죠. 의사, 변호사, 카페 주인, 자동차 딜러 뭐 모두가 그렇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면, 당연하고 또 존중 받아야 할 사회적 권리입니다. 조금은 색안경을 벗어주셨으면 해요.
사실 그 영어강사분의 발언 중 제가 과하다 싶다고 생각한 부분이 1번부분이어서 저는 할말이 없고요.
2번의 경우 몇몇 강사들의 주장이 업계 발전을 위해 소리를 높인다라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특히 모 강사의 내로남불을 보면...ㅎㅎ
네, 당연히 수십만의 강사들 중에서도, 누군가는 자신의 이익에만 치중하고, 누군가는 정말 교육의 발전과 학생들을 생각하는 데 많은 심혈을 기울이는 분들이 있겠지요. 저 같은 경우는 양 쪽 다 놓치지 않도록(?) 살고 싶고요. 예전에 어디선가 본 돈에 관한 이기상 쌤 영상이 떠오르는군요. 순간 제가 뜬금하여 댓을 달았는데, 다시 한 번 경종을 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솔직히 강사가 이익을 추구하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은 들지만 현재 사교육은 도를 넘어서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문제가 저는 해결되길 바랄뿐...물론 선생님께선 이윤을 위해 도를 넘으시는 분이 아니시니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