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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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의 나를 떠올리며 궁금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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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려는대학이 수시로가면 내신 2~3등급이어야되는데 정시로는 4~5등급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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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의 나를 떠올리며 궁금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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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려는대학이 수시로가면 내신 2~3등급이어야되는데 정시로는 4~5등급밖에...
올해 이맘때의 님은요?
한창 내 자신과 싸우다 심 ㅡ멘 6평현장해설 듣구 나를 사랑하기 시작함
올해가요??
작년!!
엥? 올해 물어봤는뎅ㅋㅋㅋ
작년에 수험생활 했고 그때 심ㅡ멘 현장해설 들은 뒤로 좀 행복해졌다 이말이에요!! 지금도 행복하죠 ㅎㅎ
ㅇㅎㅇㅎ
심멘 현장해설 듣고 달라지신 이유가 머져?ㅎㅎ
뭔가를 잘하지 않아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도 우리는 다 소중한 사람이라는 그 가장 기본적이지만 세상에 치여 사느라 잊고 있었던 것을 깨우쳐 주셨어요
그닥ㅋ
자기 자신을 사랑해줘요 ㅠㅠ
헐 저랑 같은 프사네요
스또커!
또 바뀌심 ㅋㅋ
맨날 바뀜
저도 그랫음 ㅠㅠ 계획 잘 지키면 행복하고 못지키면 아프고
삼수하면서 최근까지는 행복했는데 요즘따라 현타오네욤
여즘 왜요 ㅠㅠ
무기력해요 아침밥을 안 먹어서 그런 것 같기두
맛잇는거 사먹어요 ㅠㅠㅠ 전 작년에 하루 밥값+간식값만 25000원씩 썻어요 ㅠㅠ
고등학교 내내 엄청 불행하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대학다니던 3개월 간 너무 행복했어서 그게 그냥 입시 때문이었던 것 같음 이거만 빨리 올해 끝나면 다시 행복해질 수 있단 거를 알기 때문에 그렇게 힘들지는 않은 듯
아빠랑 자퇴하기 전에 밥 먹으면서 초등학교 교사 하고싶은 꿈이 있으니 다시 하라고 혹시나 올해도 안되면 내년에도 하면 된다고 하시던.. 이런 좋은 환경에서 하고싶은 공부할 수 있는 것도 참 행복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행 ㅠㅠㅠ
행복할 준비중
얼른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내일시험3개 에휴
저도 오늘 겨우 종강 ㅠㅠ 시험화이팅
부러워요ㅜㅠ
화이팅!!
ㄴ힘들지는 않지만 삶이 권태로움. 정해져있는 미래에서 오는 무력감이 있음 공감하시려나
저는 엄청 마음고생하다가 여기 온거라서 아직 그런 생각은 안드네요 ㅠㅠ 근데 저희도 아까 보니 긱사에 상상국어모의고사 봉투가 있는 거로 보아 탈출하고 싶으신 분이 있는 것 같아요 뭐 꼭 무력감때문이 아닐 수는 있지만요
밥 먹으면 행복함
ㅇㅈ 저도 먹을 때 ㅠㅠ
옯 들어올 때 마다 마음 흔들리긴 해도 내가 온 이곳에 뿌리 내리기로 마음 먹은 뒤로는 조금이나마 편해졌네요. 사실 그렇게 열심히 살지는 않았기에 결과에 대해서 정신승리할 생각도 크게 들지도 않았고..... 한때는 불행하다 여겼지만 여긴 여전한 거 같아요. 이래저래 조용할 일이 없는 곳이긴 하죠. 작년 이맘때 쯤은 참 마음이 풀어졌던 거 같아요. 지금은 모르겠어요. 어쩌면 작년보다 더 목표의식 없이 그저 존재하고만 있는 거 같기도. 그래 도 행복해지고는 싶네요. 욕심일까요.
정신승리라는 말 자체가 사실 되게 안좋은 거죠.. 주어진 상황에서 최대한 열심히 살아보는게 정신승리는 아니니까요. 드리고 싶은 말씀은 현재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보시고 이 길이 아니다 싶으면 어떤 길로든 도전해보셨면 좋겠어요
자꾸 스스로 안 행복한거 같아서 외부에서 행복을 찾으려하기는 한데
일단 지금 당장은 외부에서라도 행복을 찾았어요
행복하긴하네여
다행이네요 ㅠㅠ
공익받아서 수능 공부 할수 있는거에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고있습니당 ㅋㅋ
킹 ㅡ 익 부러워요 ㅠㅠ
행복할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