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말 한마디가 ㄹㅇ 중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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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에 뻘글쓰는거 그런거 말구..대면해서 말하는거요
오늘 재종 담임이 저희 반 전체 앞에서 대놓고
'몇몇은 의대 될거같고 몇몇은 아직 잘 모르겠고 몇몇은 올해 목표 못이룰거 같다'라고 그러던데
솔직히 들으면 자긴 어디에 해당되는지 알잖아여..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안나오는 사람도 있을거구
하는거에 비해 성적이 잘나와서 좀 불안한 사람도 있을거구..
왜 말을 그렇게밖에 못할까
저랑 상담할때 부모님 직업을 물어보길래 그냥 가감없이 솔직히 말했더니 피식 웃더라구요
진짜 실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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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면서 들을 노래 추천좀
재수없다 진짜 자긴 뭐 얼마나 대단해서 ㅠㅠㅋㅋ
인성쓰레기노
그래서 당신은 재종 담임 하고있냐고 여쭤보시지
인성 실화냐...
학원가에 너무 오래 계셔서 그런지 고3이랑 수준 비슷한 강사분들 많이 계심
그냥 가치관이나 인격이 중요한건데 그게 말한마디로 확 드러나는거죠 ㅋㅋ
재종 강사 중에서 진짜 인성 ㅎㅌㅊ인 인간들 많음..
부모 직업은 왜웃음?미쳤음?
제가 아빠 일하시는 곳만 언급하고 뒤에 직급은 뺐는데
직급 붙였어도 웃으셨을지 모르겠네요
하긴 이 동네가 판검사 의사가 차고 차는 동네라ㅋㅋ
직업에 귀천이 있다는듯한 태도부터 얼척이 없거니와 지 제자인 자식이랑 자기랑 연관없는 그 부모는 무슨 연관이길래 거기다 자기 가치평가를 들이대는지 모르겠음
직업이 뭐던 학원비 안밀리고 멀쩡히 냈으면 그때부터는 부모고 뭐고 선생 입장에서 중요한가요?더 중요한게 훨씬 많을텐데?
담임은 부모님 직업은 고사하고 계시긴 하는지부터가 의문인 나이 아님? 부러워서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