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입시 잘 아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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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로 sky 서성한 가는게 힘든가요 정시로 sky서성한 가는게 힘든가요..?
둘다 실력은 많이 부족한 상태에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거 같아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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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이 더 힘듬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ㅠㅠ
논술은 솔직히 운이 너무 커요 로또 정도로 생각해야지 노력 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전형이 아니에요
논술 1주일에 하루만 날 잡고 해도 충분
그러면 하루 정해서 아예 논술공부만 하라는건가요?
꼭 그런건 아닌데 일주일에 하루 정도만 해야지 이틀 넘게 붙잡으면서 시간뺏길 필요 없어서요
학교에서 논술 열심히한 친구치고 붙은 사람 못 봤거든요
아아... 헛수고하고 있는건가..ㅋㅋ
논술+정시는 원래 같이 가는 메타인데...
그런가요.. 정시랑 논술 공부비율은 80대 20정도로 두면 되나요?
성적이 좀 안좋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ㅠ
그정도로 두면 돼요
정시가 더 쉬운듯. 서성한 논술 경쟁률보면 ㅎㄷㄷ
근데 또 최저로 많이 떨어져나간다고 하던데요..!ㅠㅠ
최저로 빠져도 30대1 50대1 이 기본이에요 영어 절평 되고나서 최저 맞추기도 더 쉽고요
근데 그중에 또 논술 제대로 공부 안하고 그냥 한번 쓴거인 애들도 꽤 있지않나요,,?? (뇌피셜)
정시베이스로 일주일에 하루 날 잡아서 4~5시간 논술 하세용! 저도 그렇게 하는즁
논술학원 가는 시간 제외하고요??
보통 논술학원에서 수업+첨삭+글쓰기 하면 5시간 아닌가용....? 저는 학원시간 포함해서요ㅎㅎ 글 잘 안쓰니거나 첨삭 길어지거나 하면 +1~2시간..?
제가 다니는 학원은 써보는게 제일 중요하다면서 이론 수업은 안하네여..ㅠㅠ 가면 그냥 글쓰기+첨삭만 하다와서 3시간 정도 걸리는거 같아요 따로 논술 기본적인거 (제시문독해법 이런거) 알려주는 인강이라도 들어야할까요ㅠ
인강 듣지말구 첨삭때 질문 많이 하셔유
논술 학원다니던 친구 서강경제 잘 가드라구요. 정시로는 어림도없었음
친구분이 이거아니면 안된다! 식으로 논술 엄청 빡세게 했었나요??
8월까지 자다가 그 뒤로 야자빼고 독서실과 학원 가드라구요
근데 논술은 진짜 몰라요 그친구 시립대하고 건대도 떨어진걸로 기억
헐.. 역시 논술에 더 집중하는건 위험한 일이겠쬬ㅠ
sky서성한중 기준으로 위는 논술이쉽고 밑은 정시가 쉬운듯
서울대고대는 논술이 없지만요...
이유가 뭔가요??
정시로 저 대학들 쉽게 뚫으려면 성적이 정말 좋아야해요
작년 기준 올1컷으로 중앙대 떨어진 사람도 있어요 그만큼 문도 좁고 원서영역도 어렵죠
ㄷㄷ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용 ㅠ
한 말씀 드려도 될런지요 정시냐 논술이냐?라는 극단적인 선택고민은 전혀 무의미한 얘기입니다 누구나 정시를 포기하거나 미약하게 하면서까지 논술에 올인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당연히 정시를 축으로 하되 논술은 정시로는 도저히 기대할 수 없는 곳을 위한 예비
목표로 병행하는 것입니다 투자시간도 윗분들 말처럼 주 1일 약 3~4시간 정도를 대신
꾸준히 하는 것이지요 물론 이 정도 논술투자를 한다고해서 정시에 무슨 큰 영향 미치는 일 전혀 없습니다 괜히 스스로 이것도 저것도 모두 불안하고 힘드니까 논술이냐 정시냐?
알맹이 없는 고민을 계속 하는 것입니다 정시로 상위대학을 자신하는 등급이라면 무엇 때문에 복잡한 논술을 할까요? 문제는 본인의 실력이 불안한데 목표는 훨씬 높기 때문에
자꾸 논술을 생각하는게 아닐까요 위의 루카꾸님의 분석이 아주 정확합니다 상위대학 정시는 매우 실력이 출중해야 하며 논술보다 더 힘듭니다
그리고 논술이 운이 많이 개입 된다는 말은 맞질 않습니다 다만 정시는 수십만명이 응시하고 논술은 응시인원이 훨씬 적으며 정시과목은 초등 때 부터 익숙히 해온 데 비하여
논술은 겨우 고3 때 와서 잘해야 몆달 그것도 한주 일회 정도 하고 시험을 치룹니다
대부분의 논술 응시자들은 논술이 무엇인지를 알수 있을 만큼의 깊이와 시간을 갖지 못합니다 정시가 객관식이지만 1등급이 4%인데 전체 응시자 수에 비하면 과연 그게 쉬운 것일까요? 중대 이상은 전 과목 1을 찍어도 정시가 쉽지 않습니다
저같으면 이미 시간이 얼마 남지 않는 시점에서 정시를 열심히 하면서 주 3~4시간 씩 해온 논술도 꾸준히 하여 두개의 선택지를 가지고 노려 볼것 같습니다만.
계속 흔들리며 사방에 이런 질문할 시간에 일관 된 노력을 가해야 하지 않을까요?
안타까운 마음에서 긴 댓글을 달았는데 혹 불편하신 점 드렸다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