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선거때매 전라도 무섭다고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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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기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요.
그치만 군사정권 시절부터 유서깊은 차별이니 뭐니 이런 건 살아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으니 걍 생각안한다쳐도 말이에요. 물론 전두환과 민정당이 어떻게 민자당으로 연결되고, 어떤 과정에서 김영삼으로 갈리고 신한국당이 되고, 그게 어떻게 한나라당과 새누리당과 자유한국당이 됐는지, 그 때 경제적 기반과 인적 기반은 어떻게 됐는지에 대한 자세한 스토리는 우둔한 이과 수험생인 제가 감히 논하기엔 너무나도 어려운 부분이지만 말이에요.
적어도 정부가 시민을 학살할 때 총구에 겨눠진 사람들과 그 사람들의 가족들이 과거를 잊고 모든 정치적 상황을 꼼꼼히 따져 그 뿌리를 가진 정당에게 표를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들을 일컬어 미개하다고, 정치 수준이 떨어진다고 비난할 자격이 저에게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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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호남인구 합쳐봤자 몇 안되는데 ... 경상도 총인구 1200만 ..
그러게요
호남 사람들만 번식욕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유전자를 갖고 태어났고
영남 사람들은 번식력이 아주 왕성한 유전자를 갖고 태어났을까요 ㅋ
호남에 산업적 기반이 없다보니 할수없이 호남 사람들이 직장 찾아 수도권,영남권으로 다 흩어진거고
아무래도 개인의 종교관이나 정치신념에 부모가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히 크다고 봤을땐 결국 그 사람들이 실 거주지로 호남에 적을 두고 있지 않을뿐 타지역에 살면서 정치적 성향으론 민주쪽에 표를 주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라고 추측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뇌피셜입니다만.. 수도권에 기아팬 숫자만 봐도..
ㅇㅈ ㅋㅋㅋ 북한 ㅇㅈㄹ하는거 어이없음
북한이라는 건 아마도 되게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경우에도 많이 쓰이더라구요
전 2번뽑는다고 무조건 적폐니 꼴통이니 몰아가는것도 참 문제있는거같음 1번 2번다 악이구만 차악뽑는데
세상엔 많은 사람들이 있는 법이죠 ㅎㅎ
글 참 잘쓰시네요 (비꼬는거아님...)
아녀 ㅠㅠ 고딩 되고 키배를 극도로 꺼리다보니 논란 안생기게만 써요
저도 키배는 거의 무조건 피하는 편...
보수쪽에서 인재영입만잘하면 지역많이먹을거같은데 자한당은빼고
사실 자한당 아니어도 전두환을 전 대통령 취급해주는 인간들 꽤나 있어서 자한당 말고도 거를 곳 많음
?? 글의 의도가 뭐죠 국알못은 웁니다 ㅜ
전라도
저도 전라도 욕많이 했었는데 이 글 보고나니 그분들이 왜 그렇게 몰아주는지 이해가 되네요. 전 민주당을 싫어하지만 각자의 기준과 삶이 있으니 존중해줘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전라도
광주 시민으로서 말하자면 이 지방은 선거판에서 자한당만 제외했다고 보면 됩니다.. 저번 대선, 총선처럼 자한당 이외 당에서 인재가 나오면 많이 뽑아주고 그래요~ 저도 중도/보수인 바른미래당 편이고요. 그래도 진보쪽이 매우 강한건 사실이지만 너무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ㅋㅋ
죄송한데 바미당은 중도보수가 아니에요 ㅠㅠㅠ
중도인 국민의당과 보수인 바른정당이 합쳤으니 중도-중도우파 계열라고 생각하는데 아니라면 어디인가요?
바미당은 중도에서 살짝 우파 맞는데
어딘지 들어나봅시다
예전에 공무원 연금개혁도 민주당과 같이 진행하시는것도 그렇고 그분이 언급하시는것을 보면 한국을 기득권층이랑 빈곤층 이렇게 나누는것을 보니 확실히 보수는아닌거같아요...
하긴 당 정체성이 이상하긴 하지요.. 혜화역 시위도 지지성명 내고;;
어딘지 말해주세요
안외면 좋아 누르신 분들이
유권자들이 호구도 아니고 지역감정만으로 뽑은 것 같진 않음ㅋㅋ보수 중 보수인 머구만 봐도 박빙이었는데
호구가 아닌데 결과가 그리나올까
대구 경북빼고 모든지역 호구행ㅋ
국민 반절이 호구구나ㅋㅅㅋ
반절은 평균이하지
애초에 예전부터 자한당은 호남지역에선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되어서 타 후보에 비해 전혀 경쟁력이 없는 후보를 내거나 아예 후보를 안내는 경우가 많음. 이번만 하더라도 그럼. 아예 자유당 후보가 없는 지역이 있는곳보다 훨씬 많을걸요?
근데도 비율이 쓰레기네 뭐네 하는거 보면 ㅋㅋㅋ
경쟁력 없는 후보 정도가 아니라 아예 지역 주민의 지탄을 받을 만한 후보(예를 들어 전두환 찬양 방송해서 출세한 엠비시 사장 이진희의 동생)를 공천하여 지역 주민의 공분을 일으키고 그 결과 반대 몰표를 유도한 후, 봐라 전라도는 몰표 주는데 겡상도는 ㅄ이가 하면서 영남의 몰표를 유도했습니다. 나중에 국회의장을 지낸 부산 출신 정의화 의원이 나라를 위해 새누리당(한나라당)이 이런 식으로 하면 안된다고 술회했지요.
근데 대구도.. 50대까지는 자한당 잘 안뽑는데ㅠㅠ 으앙 오해하지 마세요오오옹ㅠㅠ 대구 수성은 노력했으나 노년층 보수 부대가 너무나 강려크했따...
글케치면 더민당 전신은 남로당인가
정당전신따지는거만큼쓰잘데기없는짓은없음
전신 안 따져도 돼요. 김문수 나경원은 전두환 상황으로 모시고 홍준표는 대선때 광주 유공자 모함이나 하고 그럽니다.
남로당이랑 민주당이랑 뭔 상관?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은 굳이 따지자면 우익 민족주의자 계열 인사들이 해방 이후에 세운 "한국민주당"임. 물론 지금 더민당이랑 한민당은 굉장히 다른 색갈이지만, 적어도 남로당이랑 더민당은 딱히 관계없음
왜 그렇죠
역사는 누적되는 건데.
1번싫어서 안뽑긴했는데 2번은 더 싫음 ㄹㅇ
원래 내가 하는 짓을 숨기기위해
상대방한테 프레임 거는게 정치적 술수임. 그게 지역 감정을 통해 이루어지는거고. 구시대적 정치행위죠. 이제는 없어져야하고
이번 선거 결과 전국지도를 보면 예상은 했지만 좀 ...
조금씩 나아지겠죠 . 젊은 사람들이 세상을 만들어 가니
광주 사는 사람으로써
말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투표를 하는게 아니라
망해가는 지역을 지원해 줄 당을 찾고
거기에 최대한 지원을 해
최소한의 지원이라도 받아보려고 노력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이념의 문제를 넘어선 문제입니다.
생존의 문제죠.
흑역사이긴 하지만 이정현처럼 열심히 한다면야 안뽑을 이유가 없지요
그렇죠 도민과 사민들이 원하는 지역활성화니까요
애초에 대한민국의 발전해도 이지역에 이득이 크게 돌아오지 않으니
지역의 이익에 관심을 갖게 되는거죠
호남쪽은 자한당 후보 자체가 없는 지역이 많음
호남쪽 자한당 무공천
자한당+자한당 알바의 격렬한 518비하
사실상 자한당이 인천에게 한 이부망천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했다고 생각안함.
특히 전라도는 다른지역 쑥쑥 커갈때 생고생했던 지역이라 지역을 키워줄 정당이 필요한데. 거기에 딱 맞춘게 민주당계임.
이정현처럼 기대치가 있으면 자한당도 당선은 되긴 하더란.
솔직히 몰표도 아닌게 자한당말고는 지금까지 선거에서 민주당하고 국민의당 6:3정도로 줬는데...
전라도 사람으로서 느끼지만 민주당이고 자한당이고 인물이 없음요.. 뚜렷한 신념을 가지고 공약을 내는 사람도 없고 높은 고령화때문인지 청소년과 청년들은 항상 뒷전으로 미뤄집니다.
민주당이 수십년째 집권해서 아무런 변화가 없는데 계속 밀어주는것도 참 안타까움..
근데 광주민주화운동은 자랑스러운건데 유공자는 왜 비밀로 하고 아직도 늘어나나요? 이거 되게 심각한건데 사람들 잘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