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 "별들의 고향"님께 여쭙고 싶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7335289
우선 저는 4년 만에 다시 수능 준비하는 반수생입니다.
저는 시험을 위한 윤리 공부를 넘어서,
사상가들의 마음을 읽는 공부를 하고 싶어하고
철학을 전공해 궁극적으로 동양철학 연구자의 길을 걷는 것이 목표입니다.
제가 FAQ 형식으로 정리한 정약용에 관한 글에 별들의 고향님께서 댓글을 달아주셔서 확인했습니다.
우선 제가 가지는 의문점은
제가 어느 정도 검색해본 결과,
서울대 금장태 교수가 다산 사상연구에 관한 전문가임은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정약용의 "인간의 혈기 / 우주의 기" 구분에 관한 금장태 교수의 해석이
오류인지, 아닌지... 공부하는 수험생 입장으로서는 판단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별들의 고향님께 공개적으로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정약용의 원전에서 혹 이 부분에 관해 인용하실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인용해주십사하는 것이고,
관련 주제에 대해 철학과나 윤리교육과에서
정약용의 사상에 관해, 혹은 정약용에 대한 교육방법에 관해 기술한 논문 등의 자료가 있다면
저를 비롯해 수험생들이 읽을 수 있게 안내해주십사 부탁드립니다.
별들의 고향님의 말씀이 맞으시다면 EBS와 평가원 측에 제가 공식적으로 질의할 생각도 있습니다.
그러니 우선 구체적인 말씀을 조금만 더 해주십사 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5덮
-
남자니까 실수할수도 잇지
-
일클 부터 빨리 빨리 들을까요 아니면 취클 부터 할까요 다른 분들과 다르게 뭔가...
-
스킬 이런거 집착없이 논리적으로 식 다 작성가능해진듯 이래서 끝까지 늘어져야한다는거...
-
제 영어등급이 5덮 기준으로 70초반인데 공부를 작년에 션티 주간지 산 거 풀고...
-
안녕하세요. 미적+사탐 응시 예정인 반수생입니다. 작년 평가원 성적으로 시대인재 /...
-
나름 의미있는 곳에서 해야게따
-
메인글 가는법 2
난 가본적 없어서 모름
-
으아악 0
종강플리즈
-
요즘 타코 맛잇음
-
칸타타님 2
올해 히카 기하 신문항 많이 들어가나여?
-
세상에 ㅅㅂ 3
정상유저인줄 알았는데 정치글 ㅈㄴ 쓰길래 차단하려고 들어갔더니 프사가 정치인이엇네 작아서못봄
-
gg 그동안 다니는 상상만으로도 즐거웠다…
-
와 진짜 목소리 듣자마자 바로 반함 이렇게 쉬운 사람이었나
-
전통적인 우파는 아주 진실한 팩트 하나로 승부봄 ex. 경제가 먼저다. 좌파는 말을...
-
걍 휴학을 하면 오히려 시간이 많아져서 방황함
-
확통이들아 4
나만 공통보다 확통이 더 ㅈ갗냐? 뭔 씨발 개념이랑 전혀다른 문제를 기조도 ㅂㅅ같고이씨발과목
-
방정식의 근을 구할 수 있는지를 물어보는 문제가 출제될것임
-
강은양T Re:BS 수능 특강 분석서 가격 얼마인가요? 0
분석서 2권 얼마일까요?
-
231130 미적 11
난이도 어떤 편인가요
-
눈딱감고교수님정강이발로찰까....그러면종강하싱텐데...
-
ㅇㄱㅈㅉㅇㅇ??
-
고민있음 3
까먹어서 해결됨
-
학원에서 수특 수학 중요하다고해서 기출도 하고 엔제도 많이해서 남은기간동안 공통은...
-
이제 26
물리 1번 풀수있음 전자기파 외웠움
-
ㄷㄷ
-
오늘 저녁 5
또스터치
-
현재 뉴런수2 theme9듣고있는데, 아직까지 개정시발점수2 들었을 때 만큼 크게...
-
[무료배포] 6모 대비 수능특강 국어 독서 연계 문제 2탄 0
안녕하세요. 작게 국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강사몬입니다. 6월 모의평가가 이제 정말...
-
나만 투표권 없어
-
화 미 생1 지1 기준으로 수의대 되나요?? 군수생이라 물어볼데가 없습니다..
-
가족까지 들고 와서 네가티브 하는 정치판에서 자기만의 규칙을 지키고 그걸 말하고...
-
주변에 사람이 많으면 너무 불안함 그래서 아까 투표하러 갔을때도 개무서웠음
-
우웅 사랑해..♡
-
정법 질문 3
설명 좀 해주세요
-
투표 완료~ 1
어대명이라서 투표 누구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좋네
-
타시카니..
-
6모 9모 수능.. 왜일까
-
으흐흐
-
여기 가야지 18
히히
-
가형이 통합이랑 겉보기로는 그렇게 비주얼로 차이나는지는 모르겟는데 확실히 어려움
-
그냥이랑 전국이랑 뒤지게 어렵게 냈노 진짜 엄마 없노 학샹들 멘탈 깨려고 만든게...
-
몰르겟네
-
그래서 개념강의 껏음
-
밥이나 먹자 0
내가 왜 먹음
-
노베고 개념 끝낸 후 양승진 기출코드 시작했는데 인강 듣기 전 먼저 10문제 정도...
-
모텔경제학 4
하지만 경제는 활성화 어쩌구
-
지금 마더텅 풀고 있는데 소피스트 나오는 선지에서 모르겠는 게 있어도 정답 선지가...
제가 궁금한 것은 금장태 교수의 해석이 어떤 학문적 근거로 틀렸는지 입니다. 교과서에서 내용이 삭제된 것 자체는, 내용이 어렵기 때문에 수험생의 부담을 덜고자 삭제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헤겔이나 쇼펜하우어 등이 삭제된 것처럼 말이지요.. 여기에 대해서도 고생스러우시겠지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