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발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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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에
현실과 타협하기 시작하기 싫은데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쒸발.............................
도대체 뭘 해야
행복하고 뜻있고 재밌게 먹고살 수 있을까요?
사수관련해서 엄니랑 깊은 대화 하는데
엄니가 하는 말도 절대 틀린건 아닌데
복학 하기에 그렇게 개 씹창인 학교도 분명히 아닌데
왜 복학해서 열심히 학교 다녀봤자 아무것도 안될것같고
막막한 생각만 들까요
엄니 말대로 이번에 사수 해서 가고픈 학교 딱 간다 해서 그 뒷일들이 전부 술술 풀리게 되는것도 아니긴 할텐데
그냥 어떤 선택을 하든, 뭘 하든 막막할거란 생각이 갑자기 드니깐 그냥 갑자기 너무 속상하고 앞길이 막막하네요
제가 가진 재능을 도대체 어떤 방향으로 써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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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잠빨리두ㅛㅔ요 1
흐히
응애
진자 개 씹 응애임 ㅆㅂ
저도 님이랑 슷비
진짜 너무 지금 시야가 개 죶같이 좁은것같기도 한데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씨발
저두사수허락받을때 엄마아빠랑 엄청갈등많았는뎅.. ㅠㅠ 앞길이 막막해요 흐어어어엉
진짜 ㅅ쒸발.....아 개죶가타
갑자기 인생 앞길이 확 까매진느낌
인셍 몰까 쉬벌..
ㅜㅜㅜㅜㅠ
기왕이면 하고 싶은 거 위주로 소양도 쌓아 보고 하면 개인적인 시야나 비전 같은 것이 형성될 수 있지 않을까요?
ㅛ솔직히 아직 하고싶은게 정확히 뭔지 모르겠는데,
그러던 도중에 교육업쪽 일이 뭔가 굉장히 재미도 있고, 적성도 잘 맞는 것 같다는걸 느꼈어요
그 길로 반수를 했지만, 20살의 어리고 건방진 머리와 밑바닥도 없는 실력으로 망해버리고
이어서 삼수를 했지만, 뭔가 순조로이 진행되는 듯 보이더니 또 망하고 ㅋㅋ
아 근데 복학을 하게 되면.. 그냥 이쪽 일 쳐다도 보기 싫을것같아요 아아아 우ㅏ후아훠우어ㅜ어ㅝ웡 괜한 오기일 수도 있지만.. 계속 미련 남을것같고 + 가르치기엔 실력도, 학교도 너무 부족하기 때문에 ㅋㅋ
컹수
학력 부분은 저도 사실 지금 반수를 하는 거랑 연관이 있어서... 그 부분은 어쩔 수 없긴 한데,
설사 교육 관련 과를 가지 않게 되시더라도 그 부문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계속 생각도 해보고 관심도 가져보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그냥 제 생각이긴 하지만, 꼭 어느 과를 간다고 해서 그 전공대로 인생이 정해지는 시대도 아니거니와, 어느 한 부문으로 나름의 생각을 키워보고 하는 게 혹시나 나중에 다른 길을 가게 되더라도 도움이 많이 될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버릇에서든 지식에서든 요령에서든이요)
일단은 수험공부 하시면서.. 어떤 쪽으로 가게 되시든 지금은 그냥 버릇처럼, 하고 싶은 일에 관심을 꾸준히 가져 보시고, 길을 확실하게 정하는 건 그에 대한 생각이 많이 형성된 뒤에 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그때 가서 또 어떤 상황이 있을지는 모르는 일이라서요!
아근데.......... 모르겠어요 ㅠㅠ 복학을 하게 되면 진짜 그냥 그 반작용으로 교육쪽 쳐다도 보기 싫을 것 같은게 지금 심정인데..
너무 어리광 피우는 것 같기도 하네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 힘 내십셔 ㅠ
군대를가자...ㅠ0ㅠ
군대도 진짜 욕밖에 안나오네요
응원할게
내가 아는 그분인가
저도 님 뭘 하든 응원합니다
나도 응원점
연건길만 걸어라~
둘다 화이팅 해요 .. 진짜 오늘 아니면 이런 말 할 일도 없을듯 ㅋㅋ
지움
크으 이런얘기는 술한잔 하면서 해야하는데
엄니랑 맥주 한잔 하면서 했는데
아 가슴 아파 죽을것같아요
어른들이 의치한 의치한 하는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으면서도 그래도 뭔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는 걸 척수마디마디로 느끼고 있네요.
엄니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우선은 그냥 시야를 좀 더 넓혀봐야겠습니다..
죄수생두 마찬가지..ㅠㅠ
죄수생은 아직 어려서 괜찮아요..!
님두 님나름대러 저도 저나름대루 ㅠㅠ 올해가 마지막이라서..
저두 그래서 사수 포기한듯 ㅋㅋ
어차피 지금 간 학교도 그렇게 나쁘진 않으니...
아 씹..........ㅠㅠ
복학 하면 복전이나 해야겠습니다
ㅜ 4수도 나쁘지않은데
23살에 의치한가면 좋은거아닌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