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광 [345390] · MS 2010 · 쪽지

2010-12-06 23:44:33
조회수 459

근데 재수 삼수 이렇게 컴퓨터랑만 노니까요.. 뭔가 사람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이 힘들어지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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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하고 알바 딱 했을때 느낀거였는데

자꾸 사람들 눈 쳐다보기가 힘들고

키보드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생각이 들었음

특유의 입담으로 다시 친해져서 학교 다닐때처럼 친해졌는데

다시 또 알바 안하고 또 하루종일 공부하면서 컴퓨터랑만 대화하다보니

또 친구들도 다 군대가고;; 바쁘다보니 만날 틈도 없고

이러다가 알바를 하니 거기다가 여자분들을 만나니까 그 뭐랄까 좀 착하게 빈정되면서 개그치는거

그게 잘안되더라구요.. 눈도 잘 못마주치겠더라구요..글구 말도 자꾸 버버벅 거리고 얼굴도 막 빨개짐.. 혼날뻔했어요

아 빨리 대학가야겠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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