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쌤 [492790] · MS 2014

2018-06-01 15: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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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의 원천] 2회 강대모의 국어 간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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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오전 10시를 위한 국어의 원천

손원천 선생입니다.

  

오늘 강대모의 2차가 있었습니다.

  

1차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쉬웠습니다.

반평균도 10점 정도 상승하였고 (강대 앞 반의 경우)

만점자도 반마다 꽤 나왔습니다.

  

1등급 컷은 90점에서 조금 못 미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는 학원, 출제진의 의도이기도하고 해설 강의를 준비하면서 예상한 것이기도 합니다.)

  

최고 오답률 1위 2위 문항(37번, 35번)은

  

기술 + 예술 융합지문에서 나왔는데 대부분의 사설 모의에서 융합지문은 두 개의 주제가 따로 겉돌기가 쉬운데 처음, 중간, 끝 부분에서 안정된 구조로 잘 짜여져 있고 개념을 차곡차곡 쌓아올리는 솜씨가 일품이라서 정말 재미있게 읽은 지문이었습니다.

  

최고 오답률 37의

매력적 오답인 1과 4번의 경우

1은 ‘사이버네틱 아트의 기반이 패턴 인식 기술이고 패턴 인식 기술의 알고리즘 자체는 논리적이다.’ (명시되어있고 당연하기도 하고)를 생각하면 틀린 부분이 분명히 보이겠지요.

  

4번의 경우 ‘동적 상호 작용 체계’의 특징은 수용자도 영향일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놓치지 않는 것이 포인트겠구요.

  

이 부분과 관련되어서

  

09년 9월 시행된 평가원 예술 기출 ‘작품과 수용자 사이의 상호 작용’을 풀어보시고 ‘분석’해 보시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32번 문제도 오답률이 높았습니다.

  

제시문의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고 보기에 적용할 수 있어야 풀 수 있는 문항이었고

제시문의 핵심적인 내용을 이해하면 답이 두드러져 보이는 문제이기도 했지요.

  

문법 12번과 비문학 19번도 오답률이 높았는데

자연계에서는 12번이, 인문계에서는 19번의 오답률이 좀더 높았습니다.

  

문법에서

관형사형 전성 어미의 시제는 동사 / 형용사를 구별해서 좀 정리하고 숙지해 주십사하는

  

당부를 ic와 오르비 해설을 통해 수차례 드렸건만

  

꿋꿋하게 제 갈 길을 가는 학생들이 꽤 있으시더만요.

  

허허.... 

  

  

19번 문제를 통해 느낀 점은

강대모의의 출제자들은

  

학생들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어떻게 착각하는지를 예측하고

그 경우에 대비한 매력적 오답도 미리 설계해서 준비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첫 번째 문단부터 ‘모세관 현상’의 기본 개념을 잡고

세 번째 문단의 상세한 설명으로 다시 잡아두었다면

단편적인 차이에 낚이지 않을 수 있었겠지요.

  

  

평가원 기출 ‘수분 퍼텐셜’에서 ‘장력-응집력’ 부분을 읽고 이해한 경험이 있다면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고생 많으셨고

성철과 검토의 주말 보내시길 바라며~

  




사족)

이번 모의고사를 읽고

긴 지문, 융합 지문이 힘들다고

수능용으로 수정되지 않는 LEET를 풀겠다는 생각은 결단코 비추입니다.

(예외 1 : 지난 강대 1차 2차 모의고사 다 맞고 수학 공부도 더 할 필요가 없는 학생, 다만 수능 100일 전부터는 LEET에 눈길도 주지 말고, 풀었던 기억도 잊어버릴 것)

(예외 2 : 원하는 대학 진학은 확실하므로 대학 졸업 후 법학 대학원 진학을 미리 준비하려는 학생)

  

수능 공부는

기출로 시작해서 강대모의 정도의 시험으로 연습, 훈련하고 다시 기출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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