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을찾아서 · 814908 · 18/05/29 00:58 · MS 2018

    그냥 만화만들어주새여

  • 쿠세 · 766238 · 18/05/29 01:00 · MS 2017

    제가 그럴 실력이 되지 않습니다 T.T

  • 운명론자 · 805832 · 18/05/29 01:00 · MS 2018

    글씨체가 흐음,,,

  • 쿠세 · 766238 · 18/05/29 01:01 · MS 2017

    아... 저게 모 옆동네에서 생윤/윤사 하시는 분과 통일하기로 해서요;; 폰트는 엽서체 입니다 :)

  • 쌍사유저 · 810853 · 18/05/29 02:11 · MS 2018

    오랜만에 오셨군요 ! 이번에도 자료 잘 받아갑니다

  • 쿠세 · 766238 · 18/05/30 03:55 · MS 2017

    감사합니다 :)

  • 쎄피로스 · 798647 · 18/05/29 02:25 · MS 2018

    추추

  • 육사79기 · 799651 · 18/05/29 08:38 · MS 2018

    동아샤는크흡..

  • 우이지 · 799934 · 18/05/29 22:31 · MS 2018

    이거 인쇄 사이즈 어케해야하나요? A4에 용지크기 자동맞춤 하니 맨 밑 문항들 5번 선지들이 다 안찍힘..
  • 쿠세 · 766238 · 18/05/30 03:50 · MS 2017

    엇... 인쇄 용지가 이상하게 보이시나요? 옆동네에서 풀어보신 분 말씀으로는 정상적으로 출력된다고 하시던데, 다시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 모데장인이었지 · 757219 · 18/05/30 01:36 · MS 2017

    3번의 향거리선제는 한무제 때 동중서 건의로 도입된거 아닌가요?

  • 쿠세 · 766238 · 18/05/30 03:44 · MS 2017

    교과과정 내에서는 '전한대부터 시작되었음'이라고 애매하게 서술하지만, 문항에 오류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해 교과과정 밖의 지식을 덧붙여 설명드리겠습니다.

    향거리선제(= 향거리제 = 거선제)의 최초 시행은 '한의 문제 재위기인 기원전 178년'입니다. 말씀하신 한무제 당시에 동중서의 건의로 도입된 것은 유학학사를 뽑기 위한 것이었죠. 향거리선제 자체는 이미 시행되었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거선제의 일종인 '효렴과'에 대한 설명입니다.) '효렴과'의 도입은 유학학사를 뽑기 위한 것이었죠. 유학 인재 등용과 밀접한 연관이 없는 '현량방정과'의 실시는 그 이전입니다. 밑줄친 '당시'는 오초칠국의 난이 벌어진 B.C 154년경이고, 따라서 문항에 오류는 없습니다.

    출처는 김성태 씨가 쓴 동국대학교 사학석사 논문인 '전한의 선거제에 대한 일고찰 : 정치적 기능의 추이를 중심으로'입니다.

    http://www.riss.kr/link?id=T3068159
    해당 자료는 네이버 아이디가 있으면 무료로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쿠세 · 766238 · 18/05/30 03:54 · MS 2017

    쉽게 생각하시면 '과거제'에 '무과,문과,잡과,승과'등 여러 직렬이 있었듯이,

    향거리선제에도 '현량과,방정과,효렴과,박사제자원과' 등등 여러 직렬이 존재했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 쿠세 · 766238 · 18/05/30 03:54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시르비 · 776365 · 18/05/30 04:02 · MS 2017

    ㄷㄷ 역교과이신가요?

  • 쿠세 · 766238 · 18/05/30 14:08 · MS 2017

    동양사학입니다 :)

  • Akinos · 790926 · 18/05/30 14:26 · MS 2017

    난이도는 지난 9월 과 비슷하네요.


    몇개는 정말 뜬금없이 틀린 반면 나머지는 쉬웠습니다. 그런 면에서 아쉬운 시험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11번은 킬러로는 좀 난이도가 부족한데, 정답이 뉴턴이 활동하던 시대가 17세기의 끝자랑이었고, 계몽시대 바로 앞이 정답이었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맞추었습니다.

    전 사실 14번을 킬러로 꼽고 싶습니다. 일단 프랑스가 동인도 회사를 세웠다는 것이 영국과 상당히 헷갈릴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영국도 동남아시아에 진출 했기도 하고 말이죠.
    동남아시아 국가 단서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프랑스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 1604라는 숫자 뿐이었습니다.

    2,14만 빼면 전혀 어려움이 없어서 컷을 높여야 할 거 같습니다.

  • Akinos · 790926 · 18/05/30 14:27 · MS 2017

    제가 예상하는 1컷은 (물론 6평 기준입니다.) 1컷 47 2컷 42 3컷 약 35정도입니다.

    문제가 대부분 정직했다는 것이 세계사 표본 수준을 고려한다면 그럭저럭 쉬운 시험이라는 평을 내리고 싶습니다.

  • Akinos · 790926 · 18/05/30 14:28 · MS 2017

    그밖에도 공부를 안하면 틀릴 문제는 5번의 십자군의 콘스탄티노플 약탈 사례와 17번의 바그다드의 문제를 들고 싶습니다.

  • 쿠세 · 766238 · 18/05/30 15:11 · MS 2017

    와... 상세한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일전에 동사 평을 내려주신것도 그렇고 감동또감동...

    말씀하신 의견은 차회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습니다. 프랑스 동인도 회사가 어렵게 느껴질 줄은 사실 몰랐는데 자세히 검토해 보니 영국과 많이 햇갈려 보이네요. 제가 컷을 전체적으로 낮게잡은것도 조정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

  • Akinos · 790926 · 18/05/30 17:00 · MS 2017

    더 상세히 킬러가 될 수 있을 조건을 말씀드리자면 지도라도 있었다면 인도차이나 반도 좌측은 영국이 먹고 프랑스는 우측을 먹었다는 사실에서 난이도가 대폭 낮아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없었고 심지어 동아시아사에서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베트남조차 지워버려 지난 수능의 포르투갈 급의 문제의 정답률을 6평에서 보여주지 않았을 까 싶습니다.

  • 코카인콜라 · 687658 · 18/06/05 22:01 · MS 2016

    3번 1개 틀렸네요 ㅋㅋㅋ 딱 작년수능정도? 난이도인거같아요

  • 코카인콜라 · 687658 · 18/06/05 22:52 · MS 2016

    생각해보니까 3번은 너무 오바인거같아요 조조 유비 둘다 적어놓으면 너무 확실해서 다른생각을 할 수 없지 않을까요??

  • 코카인콜라 · 687658 · 18/06/05 23:08 · MS 2016

    3.셀주크 튀르크는 몽골의 침입으로 멸망하였다.
    (내분으로 멸망하였다)

    10.비잔티움 제국에 영향을 받은 키예프 공국은 성 소피아 성당을 건축하였다.
    (이스탄불에만 있는게 아니다)

    쉬운내용인데 말장난쳐서 역덕,비역덕 둘다 틀리게 하는 문제보다

    저 위에 내용같이 수특 지엽 분석한 역덕 아니면 틀릴수 밖에 없게 만들어 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근데 문제 저딴식으로 내면 내년에 세계사 보는인간 없을듯)

  • 쿠세 · 766238 · 18/06/05 23:23 · MS 2017

    네 굉장히 퀄리티가 떨어지고 문제 질이 나쁘다는 점에 대해선 죄송합니다. 제가 대단한 역덕이나 고수도 아니라서용, 절대로 대충 만들지는 않았지만요.

    다만, 말장난 문제는 17년 6평 비스마르크, 17년 대수능 메이지 헌법이라던지, 18년 대수능 목욕탕(이 문제는 반달왕국을 몰라서 틀린 분들보다는, 안토니누스를 안토니우스로 잘못 봐서 '악티움이 카르타고 앞바다, 혹은 인근 해역일 것이다'라고 잘못 추론해 틀린 분들이 많았습니다.) 등등 확실히 안나온다고는 뭐라 할수도 없고... 3번 문항은 사료 독해 능력을 묻는 의도였지, 결코 교과과정 내의 지식에서 벗어나지는 않았습니다.

    무튼 저딴식으로 냈다라는 생각이 드실 정도라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말씀하신 의견은 차후에 반영하겠습니다.

  • 코카인콜라 · 687658 · 18/06/05 23:38 · MS 2016

    쿠세님이 만드신 문제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좋아서 엄청 만족하면서 풀었어요!!!
    그냥 듣기 좋으라고 이야기가 아니라 용기쌤 파이널모고 뺨칠정도라고 생각할 정도였다니까요,,, ㄹㅇ로

    그리고 제가 맨마지막줄에 쓴 글 오해하신거 같아요
    제가 예시 든것처럼 문제내면 세계사 볼사람 없을것같다는 취지에서 쓴거였는데,,
    괜히 이상한말해서.. 기분상하셨음 죄송합니다ㅠㅠ

  • 쿠세 · 766238 · 18/06/10 17:53 · MS 2017

    아닙니다 ㅜㅜ 제가 글을 잘못 읽어 오해했네요. 저야말로 죄송합니다! 말씀하신 동아시아사 총평은 잘 읽어봤습니다. 의견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차회에 적극 개진하도록 하겠습니다 :)

  • 코카인콜라 · 687658 · 18/06/05 23:41 · MS 2016

    지금 쿠세 동아시아사 풀고있어요~ 다풀고 피드백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