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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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메인글보고 진짜 대단하시고 멋있다 생각해서 저도 그냥 글 남깁니다
저도 메인글에 있으신분과 똑같이 영/수 뭐 하나도 제대로 안되있는 노베이스에요
저는 여러번의 질문글하고 맨날 쓸데없는 질문 많이올렸어요
솔직히 노력도 많이 안하면서 그냥 괜히 나중엔 뭐하지? 그 다음엔 뭐하지? 이러면서 커리큘럼도 짜보고 플래너도 사서 적어보고 스톱워치도 사보고 인강 OT도 많이 들어보고 그랬던거같아요,,
그냥 공부를 안하다가 갑자기 공부를 시작하니까 뭘 해도 처음해보니까 그냥 벅차고 그래서 막 뭐든지 공부하는티를 내는건 뭐든지 다해본거같아요
솔직히 처음공부를 하겠다고 마음먹은게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때부터였거든요
그 전 중학교때까지는 완전 쓰레기였어요
매일 아침9시에 가서 저녁 10시에 PC방에서 나오는 삶 엄청 반복했고, 은근히 친구들이 무시하고 그럴때도 그냥 웃어넘겼어요.. 자존심도없이... 그냥 그때는 겉치장하고 막 옷멋있게입고 그게 진짜 멋있고 그게 다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어느순간부터 제 삶에 의문이 들기시작했어요.. 저는 막 놀지도못하고 막 공부하는것도아닌 그냥 그저그런학생이였는데 공부 잘하는친구들을 보니 당당하고 멋있었거든요
그래서 중학교 3학년말에 공부를 해보기로 마음먹었어요
근데 쉽지않더라고요.......
솔직히 처음에는 메인글에있는분하고 똑같이 내가하면 무조건 경북대이상은 가겠지,, 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당연히 공부를 열심히 해본적도없었고 뭘 해야할지도 몰랐던 제가 뭘 어떻게하겠어요, 그냥 책하나잡고 외워보자는 마음으로 덤볐는데 쉬운게 아니더라고요... 그냥 퍼져버렸어요..
진짜 너무 공부가하기싫었어요 막 온몸의 세포가 공부를 거부하는 그런기분이 들었어요
그냥 그대로 놔버렸어요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친구가 아무도없는 고등학교에서 우선 친구부터 사귀기로 했고, 친구를 사귀다보니 7월이됬어요
여름방학이 되니까 나도 뭔가하고싶다 이런생각이 계속해서 들더라고요..
그래서 여름방학 보충신청했어요, 학교에서하면 잘되겠지,,라는 마음으로 신청했는데 애들이 다 놀더라고요? 혼자있기 뭐해서,, 그냥 같이놀았어요,, 미친거죠
다시 몇달을 보내고 12월이됐어요,, 그때 그냥 가입만하고 눈팅만하던 오르비에다가 글을 써봤어요 제가 지금 이런상황인데 조언좀해주실수있냐고,, 근데 엄청 조언을 잘 해주시더라고요,, 이렇게만하면 괜찮겠다 싶어서 해볼려고 막 열심히 계획표도 그리고 그랬어요 근데 계속 놀던놈이 공부하기 쉽지않더라고요..
또 퍼져버렸어요, 습관이 안잡혀있으니까 자꾸 놀게되고 딴짓하게되더라고요
어찌어찌해서 놀다보니까 이시기까지와버렸더라고요,, 또 언제퍼질지 모르겠지만 정신똑바로 차리고 노력해볼려고요
진짜 이번이 아니고 이 시기를 놓치면 뭣도아닌사람이 되버리고 나를 무시했던 그 친구들의 생각이 바뀌지않고 당연시되버릴거같아서요.. 나중에 나 라는 사람의 이름이나 나를 추억하면 그냥 "멍청했던놈"이 되는게 무섭고 싫어서 공부해보려고요
위에 적은것처럼 또 언제퍼질지모르겠지만 아까 메인글분처럼 저도 할수있는데까지 최선을 다해보려고요
여태껏 진짜 뭣도없는삶을 살았고 단 한순간도 의지와 끈기를 가지고 살았던적 없는거같은데
저에게 이런 생각을 갖게 해주신 메인글분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태껏 도움주신 모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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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감사해요
감사해요
제가 장담하는데 님 생각하는걸 보면 (사고방식) 분명히 잘 되실겁니다.
지금까지 안한 대가로 시간이 오래걸리거나 남들보다 힘든건 당연하겠지만 남들이 올라간 길을 빨리, 끝까지 올라가실거라 장담합니다.
지금처럼 계속 열심히 하는 모습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좋은말감사드립니다, 꼭 같은학교에서 뵐수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저도 노력해야될듯.. 의대갈라고 반수중인데
아,, 그래서 아카라카도,, 존경스럽네여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