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생 반수생들이 걸러야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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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크게 두가지인데 하나는 기회비용드립이고 하나는 대학생들과의 비교임.
내가 대학교 2학년 재학중인데 솔직히 대학 와도 별거 없음.
전공? 솔직히 교수들 설명도 ㅆㅎㅌㅊ고 어차피 걍 자기가 혼자서 공부하는거라
님들이 생각하는 대학과는 괴리감이 있음. 그리고 전공 이런거 공부해봤자 취업되는거도 아님
전공 공부해봤자 내인생이 업그레이드 됐다 이렇게 말하기는 좀 곤란한거 같음.
결론은 대학을 언제가든 그런건 노상관이라고 생각함
물론 빠를 수록 좋은데 어차피 N수의 길을 걸었으면 그냥 자신의 길을 걷도록 하자.
대학을 늦게갔으면 늦게 간만큼 내가 대학 졸업전에 Cpa나 행정고시에 도전해서 붙으면 되지 라는 마인드로 열심히 살면 되는거임.
아니면 의치한이나 교대가서 미래가 안정된 진로로 가면 되는거구요
결론은 인생은 속력이 아니라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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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저분이어떻게교수가됐지이런분들너무만ㅎㅎ음
근데 또 스펙은 ㅎㄷㄷ함.. 미국머학 박사학위 키야..
생각해보명 납득은 또 쉬운게 강의는 확실히 다른 범주라
교수는 가르치는 직업이 아니고 연구하는 직업인데, 미국은 Teaching Professor라고 가르치는데 특화된 교수를 뽑는데 우리나라는 잘 가르쳐봐야 인센티브도 1도없고 교수 입장에서는 걍 대충 때우고싶은 의무일뿐임. 댕청해보이거나 성의없어보여도 멀쩡한 대학교수는 일단 서울대졸이 기본이고 해외 석박도 다 달려있으신분들임.
ㅇㅈ 애초에 교수라는 말 자체가 학자인건데..
결론 : N수했는데 의치한,교대 아니면 행시나 회계 자격증 말곤 답없다
이소리 아님?ㅋㅋㅋㅋㅋ
ㅋㅋ 취업해도 되겠죠? 뭐 저야 모르져 제가 취업에 대해 어찌 알겠음
이거죠 , 취업엔 나이도 스펙인데 n수하면 또 공부 ㅋㅋㅋ
4수5수까진 남자도 나이 걸리는곳 거의 없는데ㅋㅋ
30전에만 하라고들 하는데 사실 어릴수록 좋져
카관의 기만하러 오셨네
아 문과셨구나
글저격 넘모 아프자너
대학와서 배우는거 많은데..
전 딱히 그닥.. 걍 나혼자서 공부하는 느낌이라 물론 학교마다 다르겠죠
속도X 속력O
ㄱㅅㄱㅅ 물리모르는 문송
1번 뜻이면 속도라고 써도 상관없는 것 같은데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
갑자기 이 짤이생각..
ㅠㅠ 문송합니다
부러운거
1. 한발 앞으로 나아간것 재수하면서 긴가민가 하는 알고있는 내용들을 다시 공부하는것만큼 ㅈ같은게없음 왜 다시해야하는지..
2. 시선
어느 대학을 갔느냐보다도, 대학에 가서 이후에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하지요
진짜 문과 대학공부는 취업에 별로 도움안대는거가틈
취업이 가장 큰 목표라면 간판만 따고 나간다는 생각으로
4년동안 대학공부 말고 전문직 공부하거나 스펙쌓고 공기업 필기 준비하는게 젤 나은듯
논란은 좀 있을 수 있겠지만 제겐 큰 위로가 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 상황에 맞는 글이네요. 제가 그런 마인드인데 이 글 보고 나니 기분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인생은 속력이아니라 방향이다..
진짜와닿습니다'''
속력이 아니라 방향보고 오 이과구나 했는데 수정된거였군요 ㅋㅋㅋㅋㅋ
와 속도 정정 ㅎㄷㄷ 볼때마다 거슬렸는데
1년으로 40년 버는거니 기회비용 측면에서 N수는 이득...!
아니아니...성공하든 실패하든 무언가를 경험하고 깨달음을 얻는다면 앞으로의 삶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달라지지 않을까...하는 말이에요ㅋㅋ n수할 때 그 1년만큼 중요하면서도 힘들지만 값진 시간은 없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진심
그러나 올해 10월쯤에도 n수 시간낭비 떡밥은 한번 돌겠죠 ㅋㅋㅋ
대학 여러군데 다녀봤는데
결국 인생에 답은 없음
자신의 인생은 자신의 것
어쩌다 보니 뱃지가 저렇게 쌓이게 되었네요 ㅜ
아 추가로 인증하면 저거보단 많겠네요 ㅎㅎ...
N수 안하고 바로 들어와도 자기 하고 싶은 거 못 찾으면
N수하는 시간이랑 똑같거나 더 걸리죠
저는 그래서 목적 가지고 N수, 반수하는 분들 존경함
저는 작년에 무휴학반수하면서 막연히 의대 가고 싶다는 생각이었는데 올해 전공수업이나 멘토링 같은 대외활동 해보면서 교수가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네요ㅋㅋ 부산대 학부생이 자교 교수가 될 가능성이 얼마인진 모르겠지만 일단 뭐 도전해보는게 인생이 아닐까요ㅎㅎ
저는 지금다니고있는 학교가 너무 싫고.. 하루빨리 자퇴생각하고싶단 생각을하는데요 . 전공과목중에 재수강해야할 과목때문에 보충수업 억지로 듣는데 그것도 싫고 ㅠㅠ 자퇴는 리스크가 클거같아서 기말종강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이도 중요해요.. 정말로ㅠ
솔직히 반수생들 정신승리로 밖에 안보이네요. 오르비니까 추천받죠.
수능은 조금만안해도 성적떨어지는 감이 중요한 시험이고, 오래한다고 해서 유리하다는 요인도 적은편이고 오래해봤자 그 시험자체에서 남는거는 학원강사나 과외알바뛸때 유리하다는 것 뿐인거같은데요.
의치한이나 특수한 전공목표로 도전하는 것은 가치있지만 중경외시에서 서성한, 서성한에서 스카이같이 그냥 가오있어보이려고, 학벌 타이틀때문에 삼수사수 하는 것은 가치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할 수 있나요. 제가 아는 대부분의 문과 장수생들은 하나같이 수능실력이 내 실력인 것을 인정못하고 인터넷 학벌서열이나 연연해하고 자존감 부족하고 입시사이트 전전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ㅋㅋ님이 뭔데 함부로 남의 가치를 판단해요 그 가치는 자신이 느끼는거고 그에 따라 판단하는건데. 그리고 학벌이 낮다고 자존감도 낮은 거 아니에요 뭔가 오해하시는거 같은데 피해망상은 님한테나 있는거임 ㅋㅋ 학벌을 굳이 따려는 이유는 내 스펙으로 쓰려는거고 어차피 졸업전에 뭐라도 달성해서 나가는게 목표이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에서 더 열심히 하려는거죠
근데 요거 맞는 말씀이에요.. 정말로. SKY 학벌이 의미있는 곳에서 자신의 진로를 꾸려나갈 것인가 말 것인가를 고민해봐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