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세 [766238] · MS 2017 · 쪽지

2018-05-08 04:04:03
조회수 5,679

세계사 직접 만들어본 6문항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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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공부를 마친 분들에겐 굉장히 평이한 난이도(...)라고 생각됩니다.
















































빠른 정답


322144


어렵진 않지만 몇몇 사료는 생소합니다.








1번은 황허 문명에 대한 설명이며, 답은 3번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문제가 너무 쉽긴 한데, 맨 첫 문제는 평가원과 교육청을 통틀어 0점 방지용 문항으로 나온 경우가 절대다수고, 어렵게 나온 전례가 드물기에... 추후 6평 이후 새로 반영하겠습니다.


cf)제시된 대화의 왼쪽 인물은 상의 주왕, 오른쪽은 중국 4대 악녀(...)로 알려진 달기입니다.






6번 - 아테네에서 금권정을 도입했던 솔론의 개혁에 대한 내용입니다. 자료가 조금 어이가 없을 정도로 생소해? 보이지만 역시 답을 쉽게 고를 수 있게 하였습니다.






10번 - 스콜라 철학을 집대성한 토마스 아퀴나스에 대한 설명입니다. '철학은 신학의 시녀' 혹은 '신학대전'에서 키워드를 잡지 못하셨다면 소거법을 이용하면 결국 풀립니다. 물론 윤사 지식(...)으로도 풀릴 수 있을것 같네요;






13번 - 가부키, 조닌 문화를 미루어보아 에도 막부에 대한 설명입니다. 선지 3번 자유 민권 운동을 탄압한 것은 메이지 정부입니다. 사쓰마-조슈 번을 비롯한 존왕양이 세력을 탄압(안세이의 대옥, 조슈 정벌)한 것과는 아예 다릅니다.






15번 - 탄자니아의 주술사 킨 제케틸레가 주도한 마지마지 운동과, 나미비아의 헤레로 족 학살을 자행한 나라는 독일이며, 답은 두 차례의 모로코 사건을 일으켰다는 진술을 한 4번 선지가 됩니다. 1번은 프랑스 / 2번은 미국 / 3번은 러시아 / 5번은 에스파냐






17번 - 삼라만상의 모든 것에 인력이 있다. 즉 만유인력을 일컫는 내용이며 이 출판물의 저자는 뉴턴, 출판물의 이름은 프린키피아가 됩니다. 또 다른 힌트로는 '태양과 행성들이 서로 끌어당기는... 기계적 원리로부터의...'라는 키워드인데, 이를 통해 기계론적 우주관을 표방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프린키피아의 출판 연도는 1687년이므로, 청도교 혁명 직후 발표된 홉스의 리바이어던(이건 리바이어던의 저작 연도를 묻기보다는, 홉스가 사회 계약설을 제창한 것이 청도교 혁명 직후였는가를 아는지 묻는 의도입니다.)과 애덤 스미스가 1776년 펴낸 국부론 사이인 (라)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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