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가되고싶은이과 [799536] · MS 2018 · 쪽지

2018-05-04 20: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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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빠른 기술 발전으로인한 가장 큰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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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물타기(마녀사냥)임.


사실 기술이발전하기전에도 물타기나 마녀사냥은 있었지만, 이제는 그 범위가 전국 어쩌면 전새계오 넓혀졌다는 거임.


사람이라는 동물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편한대로 생각하는 경향이 다분함.


그래서 정보가 주어졌을때 그 정보의 참거짓을 따지기보다 그저 하나의 지식으로써 받아들여버림.


가장 쉬운예가 선풍기를 밤새틀고자면 죽는다, 그리고 앤디워홀의 "일단 유명해져라~" 가 있음.


선풍기썰은 그래도 전문가가 아닌이상 세워볼만한 가설이라 쳐도 앤디워홀같은경우엔 근거가 하나도없이 그저 인터넷에서 혹은 지인에게들은정보로만 이루어진 지식임.


이처럼 사람들은 정보를 구별해서 무엇을 지식으로 받아들여야할지 고민도 안하는 상태로 기술의 발전으로 갑작스런 정보의 홍수에 빠지게 되서 오늘날의 무차별적 마녀사냥과 물타기가 생긴거임.


최근의 핫이슈인 미투운동또한 마찬가지.


증거가 남기어렵다는 성범죄의 특성을 역이용해서 무차별적인 마녀사냥이 성행하고 있는 지금 미투운동은 너무 성급하게 시작됬다고 생각함.


이러한 단점들을 최대한 줄여나가려면 먼저 정보들중 진정한 지식들이 뭔지를 구별하는 훈련을 어릴적부터 시켜야함.


물론 인터넷에서 보는 모든 내용들과 주변에서 듣는 모든 이야기를 사실인지 찾아보는건 이상하다고 느끼겠지만 역으로 그 모든 내용을 정보로 받아들이는것이 더 이상하다.


그러니 차라리 사실인지 명확하지 않다면 우스겟소리로 받아들이는것이 더 좋은 선택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귀찮아서 그냥 자기가 믿고싶은것만 믿으면서 무차별적인 정보수용을 해나갈것이다.


사실 조금은 걱정이 된다.


만약 사람들이 변하지않고 이상태로 유지될까봐.









문과가 되고 싶은 이과의 주저리주저리 우스겟소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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