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의 원천] 1회 강대모의 간단 리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6999082
5월 강대 모의는 이감 오프와 동일합니다. / 진정한 강대모의는 7월부터 진행됩니다.
아주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으니 이감 오프 응시자는 패스해 주세요.
첫 강대 모의 고사를 본다고 수고가 많았습니다.
올해 본 시험 중에 가장 어렵게 느껴졌을 겁니다.( 오늘 저 역시 풀면서 간만에 머리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채점을 해 본 반의 평균점은
4월 대비 4~6점 정도의 평균점수 하락이 있었습니다.
1등급 컷은 80전후로 결정되지 않을까 합니다.
점수 자체에 연연해하지 마시고 자신의 공부를 점검해 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합니다.
전반적으로 고퀄, 고난도였습니다.
특히 비문학의 지문이 고퀄이었지요.
평균점과 문항별 오답률 자체가 공개되었기 때문에 자세히 언급하지 않고
가장 오답률이 높았던 28번 문제만 간단히 언급하고 넘어갈까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주욱~~ 수업했던 내용이기 때문이지요~~
(사실 전제 비문학 지문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인문 지문이 다른 지문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아쉬웠습니다.)
일단
이 지문은 와 의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먼저 ‘수적 동일성’이란 개념을 소개하고
에
동일성의 판단 기준이 어렵다는 문제를 제기하지요.
그리고 그 문제의 해결책으로 1) 시간 부분 이론과 2) 상대적 동일성 이론이 소개됩니다.
이 이론들은 모두 에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에 해당하는 이론들이지요.
그러므로
정답인 “시간 부분 이론은 대상의 속성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했을 때는 충족될 수 없다고 본다”는 성립할 수 없는 것이지요.
지문은 다소간 난해한 내용이지만
1) 문제와 해결
2) 개념의 포함 관계 A와 B는 모두 T에 포함된다.
모두 때문에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를 생각하면
답은 확실하게 찾을 수 있는 것이지요.
아쉽게도 강대 모의 5월, 6월 분은 이감 오프 공개용과 동일합니다.
7월부터는 진정 강대만을 위한 모의고사가 나옵니다.
일단 다음 주부터 외부에 공개되는 시험이라 더 이상의 언급은 자제하겠습니다.
주요 지문 및 문항 해설은 다음 주말이나 다음 주초 정도에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질문이 있으면 아래 댓글
내지는
http://cafe.naver.com/one1000korea/578
에 남겨주세요.
추신)
만약 제 종합반 수업 또는 강대 단과 수업을 들으면서 비문학 28번, 문학 25번 틀린 학생들이 있다면
저를 조금은 슬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단과 수강생분들 중 문법 13번 틀린 분이 만의 하나라도 있다면 개별 면담을 하겠습니다.
부디 그날까지 몸 건강히~~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손 ㅇㅈ 5
뽀큐 펑
-
매번 평균 낮추는데도 어디서 자꾸 튀어나오네
-
존예라고 말해준사람이 있었다 ㅎㅎㅎ 말이라도 ㄱㅅ합니다 이제자러감
-
안녕하세요 3
뉴비에요
-
으흐흐 내일은 집에서 이불덮고 애니보면서 수학할거임
-
ㅇㅈ 9
그건 휘어진 나의 못생긴 손이라는 거야
-
길고 길었던 오르비 생활에 조만간 마침표를...
-
ㅇㅈ 3
에도 없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
헉 ㅇㅈ메타다 2
(대충 ㅇㅈ인척)
-
중위권 여러분들이 심사위원에 지원해주셨으면 합니다 15
상위권만 이해하고 와 좋은내용이네요 하는 칼럼은 무의미하지 않을까요? 물론 다른...
-
메타끝낫나 9
이제자러가야지
-
지금 빵 사러 가는게 맞는거냐?
-
뻥이야 미안해
-
민주 대선 경선 ‘어대명’? 범진보, 오픈프라이머리 재차 제안 2
- 비명 김두관 7일 출마선언 - 김경수·전재수 등도 하마평 더불어민주당은 조기...
-
이거 우회하려다가 너무 다양한 문제가 생기는듯
-
어떻게해야할까.. 슬프다 ㅠ
-
침구사 0
Asmr 좋아해서 일본 침구사 관련 영상을 많이 봤는데 너무 재밌어보인다 맨날...
-
잘생겨지고 싶다 8
공대 애들 왤케 잘생김
-
비밀은 지켜드립니다 13
-
리젠 ㅈ박은 것보다야
-
내가 거의 유일한듯
-
힘들다 4
허리가 아프고 몸이 땡기고 ..
-
고급 생물학 인가요 아니 그럼 일반 화학이랑 일반 생물학은 어디감??
-
그러면 인증 칼럼 1. 인증을 하지 마라 2. 1번을 꼭 지켜라
-
니네이랬는데도 넌 의대가라 이런댓달면 나상처받아
-
칼럼도 못 쓰네
-
대학교 쪽팔림 2
이번에 인서울 중위권 정시로 왔고 솔직히 머리로는 나쁜 학교 아닌건 알겠는데...
-
국어 수학 영어 탐구에서 그냥 물 흐르듯이 공부하면 1이 뜨던 과목이 있어서...
-
잘자요 오르비 여러분들.
-
인증한번더? 5
똑같은사진으로?
-
밥 좀 사주새요
-
칼럼 주독자층을 대변할 심사위원은 나밖에 없다 이말이야
-
ㅇㅈ 다시 해주십쇼
-
오르비 다시 안녕 11
가끔 올게
-
절대음감 어렵넽 3
-
나만ㅠㅠ
-
정병호 정병훈 현강다니면 인강용 수업 촬영하고 카메라 끄면 현장용교재로 어둠의스킬...
-
그거 이후로 이런거 처음본다옹 기대기대
-
ㅇㅈ 19
어제 화장 처음 해보고 찍어봄ㅋㅋ
-
마지막 칼럼이 언제였는지도 기억이 안나네요 반성하겠습니다
-
지원 완료 10
-
뭔 본방이 요약본 보는거마냥 급하게 넘어가네....한 세달은 할줄알앗더만
-
뭐 인증? 6
난 너무 많이해서 하면욕먹어 ㅋㅋ
-
난 바이러스고
-
대치동 35년 내력이 쌓여 극소수 최상위권에게만 전도된다는 극강의 비술 국영수탐탐...
-
이런 학구적인 분위기 너무 좋은듯
-
짐정리하다 못봄
-
ㅇㅈ 못봤다 0
존잘 ㅇㅈ이라 살았다
엇 봉소오프 살랬는데 강대모의랑 같나요??
5회 중 1회만 겹칠 겁니다 ㅠ ㅠ
ㄹㅇ 이번 모의 질 좋았음
비문학의 지문 수준은 압도적이지요.
이감 6평대비 1회차랑 같은건가요?
아마도요~
화작푸는데 벌써 수능 생각 나면서 기분 묘했어요ㅋㅋ 85점인데 잘한편인가요?
수능을 생각하게 했다면 좋은 모의고사였군요 ㅋㅋㅋ
수능을 생각하며 모의고사에 임하는 자세를 꾸준히 견지하면 좋은 결과가 있겠죠.
그 점수면 플랭카드 걸 정도는 아니어도 잘 한 편이지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접선의 기울기'가 양의 값을 갖는 것이겠죠.
다음 시험에는 더욱더 홧팅!!
네! 프리미엄이랑 비교하면 어떤 점수가 지금 실력을 보여주는 걸까요?
상대적인 위치가 중요한데 4월만 국한한다면 4월 프리피엄 보다는 5월 강대모의에 한표 주겠습니다.
죄송해요 쌤 종합반 수업듣는데 28번 틀렸습니다,,ㅠㅠㅠ
다 나의 부족함때문입니다 ㅠ ㅠ
아녜요ㅠ 쌤수업 잘듣고있어요!!
학생에게 믿음을 주는 것도 강사의 실력이지요~~
13,28,25다맞고 딴거 거의다틀렸네요 죄송해요쌤 ㅠ 문학비문학 거의절반타작했는데....
그래도 배운 것은 맞았다는데 의의를~~
다른 부분도열심히 가르쳐 보겠습니다.
요번에 비문학 시간없아서 손도 못대고 앞꺼는 2번으로 다찍고 뒤에거는 5로 다찍었는데많이 맞았는데 같은번호 중복이 좀 많았던것갇아요
Good Luck!
시간 문제는 어떻게든 해결되어야 하겠군요~~
봉소오프 별도구매하여 풀고있는데 지문이 좀 다른거 같네요. 이게 봉소오프 1회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