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 딱 정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6991491
성공하면 값진경험
실패하면 인생낭비
근데 본인은 20대 초반에 별가치안둠
늙어가면서빌빌거리면서살것이냐여행다니면서여유롭게살것이냐가더중요함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전공수학 ㅗㅗ 4
놀라운건 저게 시간표 최고의 시나리오라는거임ㅋㅋㅋ
-
선착세명 그림그려드림 25
ㅇㅇ
-
매운맛 오르비 0
On 근데 뭐하지
-
정시입결로요
-
아 귀차나
-
D-262 0
영어단어 수특3강/1,2강 복습 영단어장 40단어/40단어 복습 내일부터는 한 단계...
-
교과 최저 2
교과 최저 맞출 때 선택 과목 상관 있나요? 예를 들면 공대 가려면 미적 선택, 과탐 선택 이런거요
-
샤프 들키면 옯밍이냐
-
러셀 HS반 갈라면 성적표내라는데.. 잃어버렸어요 혹시 재출력 가능한가요?
-
원래 계획은 강기분 언매 쭉 타려고 햇는데 너무 안맞음 전형태로 바꾸고 싶은데...
-
으악
-
몇권 풀어야됨??
-
지방 일반고 다니는 예비 고3입니다 생기부는 좋지 않아 교과 또는 정시로 가려고...
-
왜 이래 이거
-
원에 내접하는 사각형 ABCD가 있다. (∠BAD<∠ADC) M은 A를 포함하지...
-
이제 종종 3
술마셔야지
-
짜증 나서 인스타 껐다
-
이짓거리를 또한다고 생각하니까 너무무서워요 특히 수학문제 인스타에 뜰때마다...
-
멸망 1
이젠 리버풀한테 더블까지 당하겠네..
-
등 뒤에 0
개 큰 여드름남
-
26수특만 사서 해도 되죠?? 전년도꺼는 할 필요 없는건가여
-
참치마요에 청양참치마요, 김볶참치마요, 베이컨참치마요, 스팸김볶, 계란볶음, 명란,...
-
정말 놀랍지만 난 살면서 고대생을 단 한번도 보질 못함
-
저는 아마 못 잘 거 같아요
-
재수 확통 개념 0
현역 미적분으로 수능에서 공통 2틀 미적 5틀 해서 74점 받았습니다. 확통 하려고...
-
돈벌면.. 0
내 자식은 공부하고싶은데 돈없어서 울게는 안할거임 너무 많이 그랬음 내가
-
잘쟈 2
언매필기보다가 스르륵 잠들예정이야
-
닭발같은거 먹고 싶을 때마다 부담없이 시켜먹고 시픔
-
스타크타워급 웅장한 건물 서울한복판에 하나 세우고 수집품으로 박물관 하나 만들고...
-
점점 멀어진다 1
다시 가까워진다
-
너무 쪽팔려서 힘든건 맞는데 티낼필욘 없잖아?
-
이제 고3되고 상경계열 외에는 생각 안 해봤는데 갑자기 산업공학과를 알게됨. 취업...
-
공스타장점 5
공스타 올리려고 최소한의공부는함
-
0-1 살라 14'
-
기말고사때 시험지 풀면서 풀었던건데 모르니깐 멘탈이 나감 스윽 훑으면서 다풀고...
-
닉변할까 2
한 번 더 할 수 잇는데
-
그러니 바꾸기전에 언질해주세요
-
능지 레전드 0
내일 7시에 일어나야되는데 지금자면 6시간 잘수잇는줄알앗음 5시간이엇네? 망핵다
-
헷갈림..
-
오르비 은테면 인싸 아니에요??? 옯친구만 100명 이상
-
그나마 레어가 구별할만한듯
-
다들 잘자 4
-
공하싫 3
ㄹㅇ
-
내일 아침 몬스터 마시면됨 아마 오후에 고장날 예정
-
걸고 재수할거긴한데..
-
드리블 6
샤샷
-
메디컬 가서 서울대갈걸 : 존재 서울대가서 메디컬갈걸 : 존재 메디컬가서 서울대...
-
배고프네 5
뭘 먹어야할까
실패해도 값진 N년을 보냈으면 결코 시간낭비는 아닌데 어영부영 N년보낸거면 ㄹㅇ 시간낭비
근데 그게 사실 군대가서 배워올거많다랑 다를게없음ㅋㅋ
전 결과가 어떻던 재수로 끝낼거긴한데 의대제외 삼수까지는 머...
의대는 논외
걍 의대고나발이고 한번에가는게 최고
팩트
결과가 실패한다고 해서 인생 낭비까지는 아니지 않나요? 재수하면서 고달픈 점도 많지만, 학업 이외에 인생에 있어서 여러가지 배울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거 아니어도 배울길 많음 낭비맞음 안해도 될걸 굳이 한거니까
일단 인식 자체가 잘못된 것이 재수가 그 사람에게 있어 "굳이 안해도 되는 것"은 아니죠... 사실 말이 그렇지 실질적으로 재수가 무슨 선택이에요.... 꼭 해야만 하는 거니까 그렇게 힘들어도 다시 하는 것이죠, 그리고 재수라는 것은 다른 일에 비해서 배울 점이 상당히 많은 경험입니다. 자신의 꿈을 위해서 1년 동안 갖은 고난을 겪으면서 인내,감사함,끈기 같은 덕목을 배울 수 있는데, 그게 어떻게 다른 것들로 쉽게 대체되요...저는 님이 견해 너무 근시안적으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재수는 본인이 선택해서 하는건데 선택의 결과가 안 좋게 나오면 실패라고 할 수 있죠. 재수과정에서 여러가지를 배우는 사람도 있지만 대다수 사람들에겐 패배감, 좌절감 등이 더 크게 남아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음......윗 분이 '재수'를 가볍게 치부해버린 것 같아 거기에 너무 감정이입해서, 빡세게 제 생각을 밀어 부친 감이 없진 않네요;; 원래 자기 주관이 강항 편이라,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란게 있는데 그 부분을 간과한 것 같습니다. 좋은 지적 갑사합니다^^
전혀 가볍게 생각안합니다.
저도 재수했고 현재 삼반수생입니다
저도 재수시작 이맘때쯤 님같은 생각하고 살았는데
지금보니까 낭비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