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 딱 정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6991491
성공하면 값진경험
실패하면 인생낭비
근데 본인은 20대 초반에 별가치안둠
늙어가면서빌빌거리면서살것이냐여행다니면서여유롭게살것이냐가더중요함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6991491
성공하면 값진경험
실패하면 인생낭비
근데 본인은 20대 초반에 별가치안둠
늙어가면서빌빌거리면서살것이냐여행다니면서여유롭게살것이냐가더중요함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실패해도 값진 N년을 보냈으면 결코 시간낭비는 아닌데 어영부영 N년보낸거면 ㄹㅇ 시간낭비
근데 그게 사실 군대가서 배워올거많다랑 다를게없음ㅋㅋ
전 결과가 어떻던 재수로 끝낼거긴한데 의대제외 삼수까지는 머...
의대는 논외
걍 의대고나발이고 한번에가는게 최고
팩트
결과가 실패한다고 해서 인생 낭비까지는 아니지 않나요? 재수하면서 고달픈 점도 많지만, 학업 이외에 인생에 있어서 여러가지 배울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거 아니어도 배울길 많음 낭비맞음 안해도 될걸 굳이 한거니까
일단 인식 자체가 잘못된 것이 재수가 그 사람에게 있어 "굳이 안해도 되는 것"은 아니죠... 사실 말이 그렇지 실질적으로 재수가 무슨 선택이에요.... 꼭 해야만 하는 거니까 그렇게 힘들어도 다시 하는 것이죠, 그리고 재수라는 것은 다른 일에 비해서 배울 점이 상당히 많은 경험입니다. 자신의 꿈을 위해서 1년 동안 갖은 고난을 겪으면서 인내,감사함,끈기 같은 덕목을 배울 수 있는데, 그게 어떻게 다른 것들로 쉽게 대체되요...저는 님이 견해 너무 근시안적으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재수는 본인이 선택해서 하는건데 선택의 결과가 안 좋게 나오면 실패라고 할 수 있죠. 재수과정에서 여러가지를 배우는 사람도 있지만 대다수 사람들에겐 패배감, 좌절감 등이 더 크게 남아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음......윗 분이 '재수'를 가볍게 치부해버린 것 같아 거기에 너무 감정이입해서, 빡세게 제 생각을 밀어 부친 감이 없진 않네요;; 원래 자기 주관이 강항 편이라,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란게 있는데 그 부분을 간과한 것 같습니다. 좋은 지적 갑사합니다^^
전혀 가볍게 생각안합니다.
저도 재수했고 현재 삼반수생입니다
저도 재수시작 이맘때쯤 님같은 생각하고 살았는데
지금보니까 낭비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