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관리자 [340191] · MS 2010 · 쪽지

2010-12-06 1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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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8회] 이준혁, '시크릿가든'서 윤상현-김사랑 커플 훼방꾼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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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혁이 '시크릿가든' 5일 방송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준혁은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8회 방송에서 오스카(윤상현)와 윤슬(김사랑)의 연인 사이를 갈라 놓은 장본인으로 등장했다.

이전에는 연인 관계였지만 서로의 오해로 헤어져 아픈 추억을 가진 윤슬과 오스카는 뮤직비디오 때문에 제주도에서 재회하게 되고 서로 회상에 젖는다.

오스카는 친구이자 배우인 준혁(이준혁)과 술을 마시던 중 준혁이 "남자 연예인들 중에 슬이 모르는 애 없다. 진짜 사귀는 거 아니지?"라며 관계를 은근슬쩍 떠오자 "내가 미쳤냐. 그런 애를 사귀게. 슬이는 그냥 내 빠순이다"라며 슬과의 연인 관계를 부인한다.

두 사람의 대화를 뒤에서 몰래 엿들은 윤슬은 준혁의 계략인 줄도 모르고 오스카에게 이별을 고하고 준혁과 유학을 떠나 버리고 두 사람은 이별을 하게 된 것.

이준혁이 윤슬을 사이에 둔 오스카의 연적으로 깜짝 출연하게 된 이유는 드라마 '시티홀'로 인연을 맺은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와의 특별한 인연 때문이다.

이준혁은 SBS 드라마‘나는 전설이다’이후 일본 팬미팅과 뮤직비디오 촬영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던 중 제작진의 카메오 요청에 멀리 해남 땅끝 마을까지 달려가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시크릿가든' 8회 방송은 영혼이 바뀐 김주원(현빈)과 길라임(하지원)의 영혼이 다시 체인지되어 본래 대로 돌아오는 내용이 그려졌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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