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한의대 입시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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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공익근무중입니다...(공익은 10개월 남았습니다)
지금부터해서 내년 한의대 입시를 노려보려고 하는데...
문과 출신이고 재수까지 했지만 수능은 망쳐서
오르비에서는 좀 많이 그저그런 대학 다니고 있네요.....
하도 오랜만에 글쓰다보니 에피 마크가 나올지는 모르겠는데
그거 제 실력이 아니라 오직 수학빨(더불어 외국어 정말 쉽게 나와서)입니다 ㅜㅜㅜ
(평가원 잘봐야 아무짝에 쓸모 없잖아요...)
진로때문에 고민고민하다가 다시 입시를 해서 한의대 생각도 해봤는데...
문과의 경우 현재 서연고/서성한 이 라인 기준 즉 몇프로 정도 해야
한의대 무난한지 질문부탁드립니다...
고등학교 이야기 들어보니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붙고(많이 하향해서쓴거라더군요)
대구한의대 추합으로 붙어서 갔다는 학생이 있었다는
이야기 등등 들었었는데 정확히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400일 좀 남은 기간에 이과로 바꾸어 수능보는건 당연히 무리수겠죠??;;;
공익근무중이지만 아예 노는 자리도 아니고 그러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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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98퍼 98퍼 98퍼로 경희한 문과 후보11번받고들어왔어요.. 제뒤로 몇명없을거구요
원광한도 다군에 썼는데 후보60번대 받고 합격했구요..(아마 후보 120? 몇번까지 돈걸로알고있어요 정확히 모르겠네요)
중앙대 공공인재학부에 얼마나 하향했냐가 중요한듯합니다.
연대 정외과 붙고 초합으로 붙어서 온 사람도 있고.
경찰대 다니다가 버리고 온 사람도 있고 다양합니다.
또 장난식으로 성대글로벌형제는 점수가 남아서 안썼다고 하는 학우들도 꽤 있구요.
그렇다고 넘보지 못할 산은 아닙니다.
듣기로 언수외사탐이 평균 98%정도로 나오면 가나다군 3군데를 모두 한의대로 지르면 한군데이상은 추합이든뭐든 붙을가능성이 크다고하더라고요.
이건 좀 신빙성이 있는말입니다. 이 말을 한 사람이 저희과에서 한의대 입시에 꽤 관심이 있고 나름대로 활동하고있으신 분이 한 말이거든요.
그리고 뽀록이든 뭐든 에피받으실정도면 기본베이스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전 에피에 조금 못미치게 평가원시험을 봤는데, 결국 수능으론 오게됬으니까요.
그리고 예전부터 한의대입결에 관해서 왈가왈부 말들이 많았는데, 그런거 별로 신경쓰지마시고 수능후에 점공 꼭 참여하시고 분석에 집중하세요
저도 원서분석으로 나군다군 한의대 모두 추합으로 붙었습니다.
그리고 이과로 바꿔서보시는건.. 좀 힘들듯합니다.
오히려 문과입시가 1년정도 준비하시는 분들에겐 좀 수월합니다. 그 대신 문과는 수능날 컨디션에 따라 좌지우지된다는 위험성을 가지고있는게 약간의 단점이라고 할까요
고딩3년내내 이과였으면 점수대가 한의대오기에 좀 더 수월하고 선택폭도 넓기에 이과시험을 추천하겠지만, 1년정도 준비하시면 문과가 훨씬 유리합니다.
열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