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논리학과 컴퓨터 논리학 차이가 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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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배웠을 때 도움이 되는 부분 같은 건 없나요?
둘 다 일단 수학적인 명제나 이런 거 관련이 돼 있다고 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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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분들 중에서도 언어논리? 이 쪽분들은 인공지능개발에 참여한다고 하대요

아 진짜요?이원준쌤같은부들
그 분도 언어 관련 일 하시나요?
인공지능 개발에 참여하시는걸루 알아요
현재 국어영역 강사시구요
아 실제로 참여를 하시나요? 오...
그런데 언어철학을 하세요?
전공중문과이심
어문과면 약간 수학적 명제나 그런 쪽과는 거리가 있지 않나요?
저도 깊게는모르겠네요
찾아보니 언어철학과 인공지능이 연관성이 있다고 하네요... 일단 정보 감사합니다 ㅎ
언어철학과 인지과학 인지심리학등이 관련이 있고 영미 학계의 트렌드가 분석철학 언어철학 인지과학 등입니다. 컴퓨터 논리학과의 연관성은 깊은 걸로 알지만 컴퓨터에서 말하는 논리학과는 약간 초점이 다릅니다. 이원준 선생님의 경우 인공지능 개발에 참여하시는 게 아니라 인지과학으로 박사과정을 밟고 계십니다.

컴퓨터 하시는 분들이 다 철학과는 관련 없다고 그래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관련이 있다니 다행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우리나라는 분석철학쪽이 발달하지가 않아서 우리나라에서 수학하셔서 컴퓨터쪽으로 가기엔 무리가 있으실거에요. 그쪽철학을 배우고싶으시면 빠르게 탈조선하시는게 도움될 거에요.
저는 원래 화공 지망이었는데, 철학에 관심 갖게 되면서 컴공으로 방향 튼 거예요. 글구 요즘 호주가 it 강국 되려는 계획으로 그 쪽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어서 한국보다 기술력은 떨어져도 사원 대우 좋고 페이 좋다더라구요. 어떤가요?
철학이랑 언어학은 취미예요
호주에서 생활하시는 게 한국에서보다 생활의 질은 높을 것 같습니다. 컴콩 전공하시고 철학 언어학 취미로하실려면 공부 엄청 많이 하셔야할 듯 하네요..
취미니까 가볍게 하는 거죠 ㅎㅎ 그건 그렇고... 북유럽같이 이미 발달해 있는 나라와 비교하면 어떤가요?
북유렵의 복지시스템이나 생활의 수준등은 굉장히 높지만 타국인에게는 많은 혜택들이 주어지지 않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아예 그 나라에 눌러앉을거면 북유럽도 괜찮을 듯하나 철학이나 언어학등이 발달되어있지는 않습니다.
it 강국이라고 해서요
너무 연관지으려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컴공과를 지망하신 뒤에 언어철학을 하실거면 모를까, 언어철학을 하신뒤에 컴공쪽만으로 지향하기에는 너무 길이 좁아요.
영역이 좀 많이 달라요. 있다하더라도 매우 국소적인 분야거나 혹은 '철학' 수준까지는 가지는 않을 듯 싶네요.
인공지능 쪽에서 심리학과랑 같이 연결지어서 연구하는 게 진행중인 곳이 몇 있긴 합니다만, 컴퓨터의 논리학은 수학에서 쓰이는 논리학적인 측면이 강하고 언어철학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인공지능쪽에서 대개 초점잡는 언어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말하는 구어체적인 언어'를 '컴퓨터의 정형화된 input'으로 바꾸는 역할이지, 언어철학에서 다루는 '생각적인 언어' 와는 다릅니다.
컴퓨터에서 많이 다루는 논리적인 것은 '이산수학'이라 불리는 곳에서 많이 다루는데, 이것을 언어철학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동떨어져있습니다.
(경영학과에서 미적분을 쓰긴 하지만 이걸 수학과의 수학하고 연관지으려는 느낌? 물론 교집합은 존재하고 국소적인 분야가 존재하긴 하죠)
-지나가는 컴공생
철학을 전공할 생각은 없지만 아무래도 좋아하는 취미이다 보니, 관련성을 지어야 뭔가 좀 더 재미있게 공부를 할 수 있을 거 같다 생각을 했어요. 철학은 말 그대로 가볍게 할 생각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