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누님 [607449] · MS 2015 · 쪽지

2018-04-07 16:27:58
조회수 944

와 방금 부산 갈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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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기차타는데가 오늘은 부산행이였음

뭣도 모르고 앉아있었는데 아줌마 아쩌씨들 입에서 나오는게 생전 처음 듣는 사투리인거임 그래서 속으로 사투리가 어색해지다니 서울사람다됬네ㅎㅎ ㅇㅈㄹ하고 있는데 출발시간 분명히 10분 남았는데 막 기차가 곧 출발한다함 섬뜩해갖고 기차 다시 확인했더니 부산행이라 미친듯이 뛰어서 겨우 갈아탐 ㅈ될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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