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관련 소문중 제일 어이없었던것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6745421
"의대 6년동안 20대 청춘을 낭비하고싶진 않아요"
개인적으론 수험생하고 비교자체가 불가능할정도로 꿀같은시간이었는데...
기초의학러라 그런지 모르겟지만 본1때 성적 제일잘나왔음 젤 적성에 잘 맞았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학마냥 양치기한다 해서 오르질 않네요.. 기출 평소보다 훨씬 많이 푼 것 같은데...
-
버스 빈자리 많은데 바로 옆자리에 앉는 심리가 뭐임? 1
버스 빈자리 많은데 바로 옆자리에 앉는 심리가 뭐임? ㅋㅋ 존나 불편하게 사네 나만 짜증남?
-
정법 어떰? 0
현역 사탐런인데 생윤 뭔소린지 모르겠어서 사문 정법 하려는데 늦었나요? 사문은 거의 끝냈습니다 ㅠㅠ
-
Ladies and Gentlemen, My name is Ryan from...
-
혹시 글씨나 물체등을 볼때 눈에 힘이 풀린다(?)는 증상을 경험해 보신 분들이 있나요??
-
지금 고딩~20대 초반이 완전 빅뱅 세대는 아닌데 빅뱅세대이긴 하고 메이드가 제일...
-
반수생이라 속성으로 개념만 들을 거라 5월만 듣고싶어요 공유해주실분있으면 쪽지로 가격제시해주세여
-
ㅜㅜ
-
1. 세계 30~40위권, 국내 10위 대학 - 더욱 높은 세계 랭킹 - 이과 강세...
-
공부하러가자
-
30분 공부하고 0
기지개를 펴는 나
-
[단독] 정부 “2026학년도 입시부터는 의대 증원 재논의 가능”… 새 타협안 검토 1
김건희 특검법 디올백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민주당 올리고 대통령 거부권쓰고 재의결...
-
놀랍게도 오르비에 썰을 풀 만한 일은 모두 오르비언 친구와 있을 때만 일어났어요...
-
뭐가 더 나음??
-
좀만 시끄러워도 깨서 귀마개하고 자는데 2시에 갑자기 깨고 다시 잤음 아침에...
-
4월 메대프 물2 응시했는데 33점.... 물론 실수가 좀 많긴 했지만 그래도...
-
여러 재수생들을 관찰해본 결과 2언더의 학생들은 재종에서 그나마 ㄱㅊ은 결과를 뽑아내는거 같음
-
03 아직 안갔다!!
-
단순히 인원증원했다고 안가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을까여
-
저는 경찰준비 하다가 집에서 대학생활은 즐겨보고 시험쳐라 해서 재수준비 하고...
-
ㄹㅇㅋㅋ
-
의대 증원되서 의대 안감vsR&D 삭감되서 이공계 안감 1
후자가 더 많지 않을까요
-
[고1~고3 내신대비 자료 공유] 2025 EBS 수능특강 국영수, 고1 국어, 고2 문학, 독서 분석 문제 배포 0
안녕하세요 나무아카데미입니다. 2025학년도 고1~고3 내신대비를 위해 수능특강...
-
작수 국어 6등급이었는데 4덮 원점수 87점 나와서 등급컷 높을 줄 알았는디 보정컷 후한거맞죠
-
엉덩이에 스테로이드 놔 줄 사람 찾는다는 글이 올라오네 ㅋㅋ
-
“1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 빅맥”…또 방부제 ‘논란’ 0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영국의 한 여성이 구매한 지 1년이 지났는데도 멀쩡한...
-
자러가유
-
편입-)치전원 0
연고대로 편입후에 치전원 준비 하려고 합니다 치전원은 전적대 학벌이 중요하다고 알고...
-
. 0
모두 행복하세요 생의 마지막 날 인 것처럼
-
요즘 직책 수행에 권한대행 수행 업무를 하면서 느끼는 점이지만, 아무리 그 직책이...
-
거의 1년만에 에타 들어갔는데 공감수랑 댓글수 보고 처음 알았어요 ㅋㅋㅋ 평소에...
-
성공 0
-
국어 공부를 시작해보자!
-
얼버기 0605 1
-
수능공부하면 안피는게 안되네 ㅋㅋ
-
본교에 있는 학과들하고 성향이 많이 다른가요? 결 자체가 다른 느낌인가
-
흠 그냥 대한민국 계층 사다리의 종언이 아닌가 싶은데 뭐 의대 망하면 가재게붕어끼리...
-
근데 내가 본 교수님들은 수시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0
그냥 점수대로 뽑으면 되는 걸 왜 그 난리법석을 떠는건지 잘 모르겠다는 스탠스 였음...
-
고파스에 재밌는 글이 많은 듯 어차피 반수할 생각이었고 남은 건 커뮤 계정 밖에...
-
(내신반영) 고마 치아라마!!!
-
아 진짜 ㅈ댔네 0
인생.
-
오르비 오랜만 1
입시는 계속된다
-
시험끝 1
연승가도열차출발
-
8 1
수
-
수 6
수
-
국어 5등급이면 1
인강으로 머리박치기 하는거보다 마닳 같은 교재로 혼자 풀고 해설보고 공부하면서...
-
https://youtu.be/SQqUAgSzDsM?si=F3R0iJVk16xfW_D...
의사라는 꿈을위해서라면 6년의 시간을 투자해야하는거 아닌가?
청춘을 바치고싶지않다? 그러면 애초에 뭐하러 의대를 간건지 모르겠네요 ㅋㅋ
취준은 안 빡쎈가ㅋㅋ... 그냥 자기길이죠 뭐
ㅋㅋㅋ; 솔직히 요샌 다들 1학년부터 학점관리하지않나요? 예과생보다 노는 과 없을텐데
물론 인턴+전문의과정은 제가 갈 길이 아니므로 말을 삼가하겠습니다.
전문의 안따시는 건가여ㅇㅅㅇ
네 물론 멋지고 고결한 일이긴 하지만 저는 공부가 너무 간절해서... 제가 갈길은 아닌것같아요 ㅎ
공대가도 1학년 초반부터 리포트에 쪽지시험에 빡센데...
20대초반 군대2년 박히는것보다 학교2년 더다니고 공보의 가는게 낫지안나
저도 이게 젤 크다고 생각함... 군대 2년으로 모든 힘든걸 커버하고도 남는다고 생각해요
공부강도가 그 어떤 과보다 강도 높은 건 사실이죠...
우리 과에서 날고 기던 놈도 의대로 편입하니까 과고출신임에도 턱걸이 겨우 한다더군요. 여긴 성능 좋은 공부머신들만 있다고 토로하던데요...
대신 예과때 ㅈㄴ 놀자너 진짜 지루할 정도로 시간 빔
보통은 6년하고 전문의까지 하니까 그거 말하는거아님?
6년을 버리는 시간으로 생각할 것 같으면 의대를 가면 안되겠죠.
그 시간도 소중한 자기 인생의 일부인데.
보통은 그 6년이 아니라 인턴 레지과정 포함해서 말하지 않나요?? 필요한 수련 과정이고 그런건 알겠다만 너무 고강도 노동이기 때문에 ㅠ
안해도 상관없지않나여
안해도 상관은 없지만 아무래도 그러면 실력이 부족하게 될테니.. 물론 로컬쪽에 한해서 말씀드린겁니다!
20살부터 학점관리 빡세게 함 + 군대 2년에 비하면 시바 의대 6년은 핵꿀이죠.. 저는 그 이후 수련 과정 때문에 고민하는거지만 ...
학점관리 빡세게하는것보다 의대 6년공부하는게 더어려운것같던데요 선배님들보니까 ㅜㅠ
전문의 안하면
의대졸업후 어떤 테크를 타실생각이신가요?
기초의학테크입니닷 ㅎㅎ
실례가 안된다면 해부학 공부 어떻게 하셨는지 알수있을까요? 수업을 들었다는 전제하에서요
흐음... ㅠ 저희학교는 전국에서 손에꼽을정도로 해부학과목이 쉬운축에 속해서 솔직히 거의 공부를 안했어요 (족보 답만 외우는 수준이었어요) 그래서 공부를 한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ㅠㅠ
개인적으로는 의사가 된다면 그럭저럭 할 수 있더라도 의대공부 6년할 자신 없어서 공대감 양이나 난도의 문제가 아니라 적성의 문제였음
의대 6년 끝나고 바로 개업할 수 있어요?
의사 국가고시만 합격하면(본과 4학년때 시험) 일반의로서 진료 활동이 가능할걸요
공대도 요즘 1학년 때부터 빡세고 스펙이 화려해도 취업이 보장되지 않는데
굳이 의대를 힘들다고 피할거는 아니라고 봄. 어차피 공대를 가도 이제 힘든 건 매한가지인데....
저 의대면접볼때 교수님이 기초의학하면 잘하겠다고 하셨는데 무슨 의민가요? 의대진학한다면 진로로 생각해보려고요
약리학 미생물학 기생충학 등 연구중심이 기초의학입니다. 반면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등은 임상의학이랴고 합니당.. 두학번 합쳐서 기초의학 선택하는사람 한명정도 있습니다...
저희는 한 5년에 한명정도였던걸로?...
왜 그리 적은거죠?
이유는 많습니다. 오랜기간동안 공부를 해왔기때문에 공부를 더이상 하기싫고, 인턴 레지던트 보다야 삶이질이 좋지만 월급이 너무너무나 적고, 6년 동안 공부한것과 거의 관계없는 공부를 다시 해야되는 이유?... 도 있지요 ㅎㅎ
그렇군요..
듣기에 국내에서 기초학문에 대한 투자가 부족하다더군요
해당 연구직이 인기 낮은 원인로 생각해도 될까요?
댓글이 더 안달려서 여기 달아보네요 아마 투자+월급때문이 가장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네.. 사실 10년에 한명꼴이지만 기초의학님 기분 상하실까봐...
아뇨 ㅎㅎ 전혀 기분상하지않습니다. 주변에서 워낙 별소리를 다들어서 이제 익숙해졌기도 하고... 하고싶은일 하는건데요 뭐
기초의학 관심은 있는데 아마 저는 하게되면 전문의 따고할듯 근데 그때되면 과연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까가.. 흠.. 저는 의학통계부분에 관심이 좀 있어요
방학이 짧아서 그렇지 방학때 진짜 넋놓고 놀아도 미래에 지장 없는 집단은 의대생이죠.
의대생하면서 20대 청춘을 다 바친다?
풋하고 웃습니다. 그럼 세상에 수 많은 취준생들은 청춘을 다 즐겼답니까?
오히려 병원 수련 받으면서 20대 후반을 다 바치긴하는데 다른 직군들도 완잔 꿀빠는것만은 아니죠. 물론 인탄 레지던트가 2배 3배는 더 힘들다는건 자신합니다
인턴 레지가 진짜 힘들긴 하군요...
월급도 적고 정말ㅠㅠㅠ
현 고3인데 제가 의대가서 기초의학 or 연구분야를 하고 싶은데 혹시 어떤 루트로 가능한지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쪽지주시면 제가 아는 선 + 교수님께서 알려주신 것 바탕으로 자세히 가르켜드리겠습니다! ㅎㅎ 댓글로 적기에는 너무 길어서 ㅎㅎ
의학연구원이 목표신가요 정말 멋있으십니다.. 노벨생리의학상까지 가즈아ㅏㅏ
물론 욕심은 많지만 그정도까진 바라지 않고 공부를 계속하면서 행복하면 목표달성 했다고 생각해요 ㅋㅋㅋ
기초의학러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