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별 언어 마무리 공부 어떻게 하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671965
목표를 현실적으로 잡고 공부해야 할 시기예요. 등급별로 공부의 방법이나 목표점이 다릅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공부하여 한 문제나 한 등급이라도 올리는 방향으로 집중해야 해요. 꿈을 크게 잡고 노력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지만, 방법은 현실적으로 하는 것이 좋을 거예요. 그래서 언어 등급별 공부 방법을 대략적으로 말할까 해요. 참고하시고, 더 궁금한 점이 있으면 메일이나 쪽지로 주시면 충실히 답을 드릴게요. ^.^
「수학처럼 정답이 나오는 언어신기」 (http://orbi.kr/core/market?v=lan_singi) 저자 올림
[등급별 언어 마무리 공부 어떻게 하나?]
1) 3~5 등급의 경우
● 지문을 읽어 나가는 속도 문제가 관건일 거예요. 문제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지문을 시간 안에 정확히 읽을 수 있다면 한 등급 이상은 보장될 거예요. 그래서 읽기 능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을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매일 EBS 비문학 지문 2개 이상을 실제 시험현장처럼 시간을 재면서 연습하는 거예요. 문제를 풀고 나서 지문을 다시 분석하면 좋을 것이구요. 이런 연습을 남은 두 달 동안 꾸준히 하면 2개 등급 이상까지 향상할 수도 있을 거예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80분 동안 실전처럼 모의시험을 보는 것예요. 지문 하나씩을 연습할 때와는 감이 많이 다르거든요.
● 비문학 기출문제는 문제 해석능력을 높이는 정도에서 풀어보는 것이 좋을 거예요. 비문학 기출 문제를 통해 훈련을 할 수도 있지만, EBS에서 5개 지문이 나오는 상황이라 문제 해석 능력을 높이는 정도로 분석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대략 20~40개 정도의 지문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메일이나 쪽지로 연락주시면 ‘필독 비문학 기출 40선’ 리스트와 문제 유형, 그리고 해결 원리를 보내 드릴게요.)
● 그리고 매일 시 지문 하나, 산문 지문 하나를 풀어 보는 것예요. 문학은 작품 이해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재면서 풀지 말고, 작품을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 보는 것이 좋아요. 작품을 읽어 보고 선택지를 읽어 보고, 선택지 읽어 보고 지문의 작품을 읽어 보고, 이런 방식으로 지문 하나를 공부하는 거예요. 작품을 이해하는 능력과 그것을 이론적으로 해명하는 선택지 문항의 표현들을 맞추어 가면서 공부하는 거예요. 그래서 문학 훈련은 기출 문제를 갖고 하는 것이 좋아요. 어차피 EBS에 나온 작품이라 하더라도 다른 작품과 섞는다든지, 문제를 변형한다든지, 하기 때문에 기출 문제로 공부하는 것이 좋아요. EBS 교재는 기출 문제를 다 공부한 다음에 접근하는 것이 좋아 보여요.
2) 2~3등급일 경우
● 지문을 읽는 속도 문제가 해결되었을 경우, 문제 해석 능력이 중요할 거예요. 문제 해석 능력은 기출 문제의 유형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와 관련되죠. 그래서 기출 문제의 유형을 충분히 검토하는 것이 좋을 거예요. 특히 지문을 읽고 자기식으로 글을 이해하고 문제 푸는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할 겁니다. 「수학처럼 정답이 나오는 언어신기」에는 기출 문제 유형과 해결 방법을 정리해놓았어요. 수능 비문학에서 ‘읽기 영역’에 대한 평가가 어떤 원리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잘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
● 매일 EBS 비문학 지문 2개 이상을 점검하는 것이 좋을 거예요. 특히 EBS 지문 중 어려운 지문을 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어법 문제가 어렵게 나올 가능성이 항상 있으므로 이 부분을 충실히 공부하는 것도 필요할 거예요.
● 2~3 등급에 있는 수험생 중 문학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 이런 사람은 3~5등급 문학 공부 방법에서 말한 것처럼 작품을 이해하는 능력과 그것을 해설하는 선택지 표현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워야 해요. 많은 문제를 풀기 보다는 지문의 작품을 여러 번 반복해서 분석해보는 작업이 중요해요. 그래서 문학은 기출 문제를 갖고 하는 것이 좋아요. 소설이나 시의 원리 중에서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그리고 많이 틀리는 문제 유형도 있어요. 그런 부분을 집중적으로 해결해야 할 거예요.
(메일이나 쪽지로 연락주시면 많이 틀리는 문제 유형에 대한 분석과 대처 방법, 어려운 소설 이론이나 시 이론에 대한 자료를 보내 드릴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ㄹㅇ
-
오늘도 졌군 6
익숙해 형제구단 토트넘은 맨유 따라 패배를...
-
센츄 5
내일 공부하다가 와보면 달려있겠지?ㅎㅎ
-
여러모로 뭣된듯 2
학교 화학 기출이 2컷이 나와.....
-
계획 6
6모때 센츄 수능끝나고 약뱃 히히 드가자
-
알겠다고 했음...
-
2주만 뻐팅기자 0
못할듯
-
ㅎㅎㅎ
-
언매 89 (3 12 20 21틀) 미적 62 (찍은거 다틀림) 영어 98...
-
빅뱅 신나는노래도 넘사지만 이 둘은 뭔가 들을때마다 뭐가있음 뭔가그...
-
공부를 안하다시피 했었고 승무원이 꿈이라 면접 준비해서 전문대를 갈 생각이었는데...
-
제2외 해보신분??
-
실전개념강의 처음듣는데 이창무심화특강이 좋은가요 양승진 기출코드가 좋은가요 고2모고2등급입니다
-
[비상]확통런할까요?( 근데 고3얘기와 현재 현황을 끼어넣은) 9
안녕하세요! 맨날 그냥 눈팅만하다가 수학 선택과목이 고민이 너무 되어서 글을...
-
“편식의 왕”
-
현재 양승진 기출코드 수1, 수2, 미적분 수강하고 있습니다. 5월에 기출코드...
-
못보면 뭐 어쩔껀데
-
반수고민 10
안녕하세요 무휴학반수를 고민하고있는 대학교1학년입니다. 현역수시로 서성한에 입학했고...
-
글자를 못읽음 그냥 개병신됨 하
-
이게 뭐라고 짜증나서 눈물나냐
-
지금 생1지1 하고 미적 언매 선택인데 내신때문에 강제로 생2 중인데 재밌고 마음에...
-
지금 재종에서 미적 수업 듣고 있긴한데 추가로 뉴런 미적 듣는거 어떻게...
-
각각 작년 지인선n제, 올해 안가람 선생님 decem인데 익숙한 문항이 있어서...
-
그래도 공부하다가 짬짬이 들어와보는데 국어 높은 3등급으로....서울대 이공계를...
-
마지막 야식 8
내일 다시 일상시작을 위해
-
잘자요 1
굿나잇 유학가는 날까지 열심히 살기
-
이제 잘 시간 9
담에 봐여
-
어그로고 질문이나 던져바라 무료하다
-
ㄹㅇ로..
-
몸에 근육은 없는 몸인데 187에 78키로면 돼지임 아님?
-
불후의명강에서 채식주의자나 민원인같은건 성취지위가 될수 없다고 들었는데 비슷한...
-
실모반 개강하면 1
등록해놓고 시험 응시만 하고 째는거 어케 생각하시나요
-
헉!!!! 1
헉!!!
-
10시-12시 사이에 들어오면 이수린 ㅇㅈ함
-
엥? 0
그사람탈릅햇네 누군지 궁금햇는데
-
오르비 들어오는것도 12
이젠 좀 습관처럼 된거같네....
-
악!!!!
-
지금은 라이브로 듣고있고 서바시즌되면 모의반 생긴다고들었는데 모의반 신청은 현강생...
-
충남이 1인당 GDP 2위란 것이나, 결혼 이민자의 절대적인 수 자체는 시 지역이...
-
야이 기요마 4
이 기요미야 꾸준글
-
존나 더러운 문제가 한가득임
-
이미지 가지고 제목 끙끙대면서 고민하다가 제목도 꽤 마음에 들게 나와서 그냥 자랑할겸 올려봐용
-
반수생입니다. 다시 시작하면서 미적 내용 가볍게 정리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인강,...
-
수학 기출분석을 제가 제대로 알고 있는지 판단 좀여 4
제가 생각하고 있는 수학 기출 분석은 결국, 기출들을 풀면서 자기만의 문제풀 때...
-
뉴분감만 하고 미적 4덮 96점 받는 친구를 보고 인생은 재능빨이란걸 절실히 느낌
-
피곤한데 0
자기싫음 한 두시쯤에 일찍(?) 자야지
-
우흥 ㅎㅎ
-
공통은 현우진쌤 들었어요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