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페이에 관한 갑론을박-100명 시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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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0명입니다
메인글에 떠오른 콜로세움을 관람하다가 답답한 심정을 느껴 이 시사칼럼(?)을 쓰게 되었습니다..
자...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다들 싸우시지 마시고 서로 입장을 이해해 줍시다.
의사들이 다른 직업들에 비해서 페이가 쎈건 사실입니다..
그것은 현재 대한 민국의 현실에 있어서 빈부격차와 같은 민감한 문제와 맞닿아 있다고도 할 수 있죠...
그렇습니다!
모든 국민이 공평하게 행복한, 어느 수준 이상의 삶을 살아가는 것!
그게 모든 국가의 이상적인 목표가 아닐까요..?
음... 그러나 어디에서든 이상이 100퍼센트 실현될 수는 없기때문에 이런 문제들이 논란의 중심에 오르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제 생각을 밝히기 보다 현 시점에서 이 논제어 대해서 많은 말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스스로 고찰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써봅니다...ㅎ
우선 의사의 페이가 다른 직종에 비해 많이 쎈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건 제 생각이 아니라 어떠한 직종이라 하더라도 돈을 버는데 공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의사 또한 나름의 고역이 있겠지요..
나름 학창시절부터 공부에 전념해 왔던점(하지만 이건 의대 외의 다른 대학생들도 그런 점이 크긴하죠ㅎㅎ)
또 사람의 건강과 더 나아가 생명을 책임진다는 점
마지막으로 그러한 소중한 사람의 몸과 마음 등을 치료하고 관리하고 직접 환자를 일으켜줘야하는데 필요한 많은 일들이 분명히 있다는점...
이런점을 봤을때 분명히 의사도 높은 페이를 받을 이유는 있어보입니다.
그러나 많은 국민들로부터 적폐라고 불리고 있는, 그리고 그와 관련하여 페이로 태클 걸리고 있는 점...
이 또한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일부 의사들은 현재까지도 경제적 풍요로움과 관련하여 적폐스러운 삶을 살아가고 있죠...
분명히 인정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위에서 말한 의사의 고역 중에 환자에 대한 진심어린 책임감과 애정... 이런 것들이 결핍된...
그저 의학 지식으로 가득찬.. 심지어 일부는 집단적 우월감으로 가득찬 의사들도 분명히 있다는 것이죠...
다시 말하자면 의사들은 국민들과 직접 만나고 그들에게 의지가 되어야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점에서 잘못된 가치관을 가진, 적폐스러운 의사들을,
국민들은 뼈저리게 느끼고 그들에게 반감을 가지게 된것 아닐까요.
즉 그 반감으로 하여금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의지해야할 의사들이 의지할수 없는, 그저 자신들 위에 적힌 가격표만을 보며, 혹은 아무 관심도 없는 채로 영혼없는 진료만 해대는 기계로 보인 것입니다. 그것이 의사의 평균적으로 풍요로운 삶에 대한 반감으로 이어진 것이죠...
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먼저 의사의 페이를 낮춰야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의사들이 높은 페이를 받는 이유가 무엇인지 한번더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꼭 전국의 모든 의사들이 적폐 세력으로만 치부되고, 까여야하는 사람들인지, 한번 더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의사의 페이를 낮춰야한다는 주장에 반박하시는 분들은
과연 그 사람들이 열등감만을 가지고 의사들에게 반감을 갖게 된것일지, 수험생들이 의과대학만을 바라보며 연필끝에 힘을 주는지,
또 정말 많은 의사들이 이때까지 페이에 대해 떳떳할수 있게 자신들의 환자를 아껴주고 진심으로 그들을 위해 기도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었는지... 한번더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입시 칼럼을 쓰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이런 글을 쓰게되어서 당황하신 팔로워 분들께는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ㅎㅎ
제가 오르비 메인글을 스쳐 지나가던 와중에 위와 같은 논제로 콜로세움이 오픈된것을 보고 양쪽에게 적절한 답답함을 느껴 제 짧고 주관적인 생각으로 고찰해본 내용을 끄적여 보았습니다..
음... 제 글이 큰 파급력을 가져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제 글을 보시게 되는 일부 오르비어들이라도
내가 마냥 이 주제에 대해서 편향된 시각을 갖고 있지는 않았는지...
한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면 좋을것 같습니다!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ㅎㅎ
간간히 이런 글들과 함께ㅎㅎ(?)
입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들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ㅎ
100명이었습니다!
올해는 성공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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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쪽이던 말을 좀만 부드럽게 하면 나름 생산성있는 논쟁이 될텐데...
말이 과격하게 나오는 순간 상대말을 듣기도 싫어지고 감정싸움으로 변하니 더더욱 해결될 수가 없죠
그러게요...
답답함에 글을 써봤습니다ㅋㅋ
오ㅋㅋ 님글 보고 글 써봤어요ㅋㅋ
어떻게 다른쪽의 생각의 여지를 남겨두는 글인것 같나요?
ㅎㅎ(기대기대)
흑흑ㅠ
반정도는 칭찬으로 들을께여..ㅋㅋ
맞는말 대잔치..
오우 칭찬말 대잔치 감사합니다!ㅋㅋ
본과생들보니까 그돈 받을만 하던데요 주위에 의대생들이없어서 못느끼나봄
ㅋㅋㅋ그렇죠..
나름 이유가 다 있기도 해요ㅎㅎ
이 대한민국 사회가 참 암담하게 보이는 건
결과에 승복할 줄 모르는 분위기가
곳곳에 깔려있다는 점입니다
해결까지는 어려워도
조금은 더 서로를. 또 나를
인정하는 문화가 만들어져도 부족할 판에
선동질을 하고 거기에 편승하여 무리짓는
이 나라
걱정스럽습니다
ㅎㅎ맞아요
서로 상대방과 본인에 대한 고찰이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 너무 소홀한 경우가 많죠..ㅎ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