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학 vs 편입학 2번째 올리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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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6년생 15수능을 현역으로본
올해 23살 남성입니다
2번째 게시판만 다른곳에서 2번째 올리는글이라서 죄송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활동하는 게시판에 올려서 조금이라도 조언을 많이 받고
싶은 심정이라 지금 고민을 너무 심하게해서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현재 군대는 공익판정을 받았고 전문대를 1년 다니고 현재 방황하다가
최근에 계획을 잡고 편입영어를 준비중입니다 공익은 내년초부터 할 계획이고
요즘 편입학을 공부하면서 비정상적인 영어단어를 외우는게 힘들고 피곤하기도
하고 편입학으로 가더라도 학사를 따야하는데 이것도 귀찮고 편입은 뽑는
인원도 적은데 반에 신입학은 뽑는 인원도 많고 공부난이도도 훨씬 쉬워서
아직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돈도 제 돈만 투자했지만 편입학을 접고
신입학으로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신입학이 쉅기는 하겠지만 문제는
졸업나이랑 등록금이 문제입니다 저희집이 잘살지도 않아서 부모님에게
눈치보이고 결정적인것은 나이입니다
졸업하면 최소30살인데
남들 다 사회생활 할때 이 나이에 졸업하면 남들보다 뒤쳐진다는 생각이
들것 같고 취업해서 자리만 제대로 잡으면 다행인데 이게 될지도 모르겠고
여러가지로 답답합니다 편입으로가면 공부 난이도는 훨씬 험난해도
최소 28살에 졸업가능하고 신입학은 난이도는 쉬운데 나이랑 돈이
걱정되고 참 고민이 큽니다
편입 공부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갑자기 고민해보니 참 답답합니다
현재 목표로 하는 과는 컴퓨터 공학/전자공학이고 입학방법은
정시나 논술을 생각중입니다 저의 경우 나이가
사수생이상으로 처리되서 내신의 경우 비교내신으로 들어간다는것은
알고 있고요
목표로 하는 대학은 서성한 중경외시 정도입니다
고등학교때는 내신이 안좋아서 정시말고는 대학갈방법이 없어서
대입에도 실패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고등학교때 수학은 이과수학 평균 3등급
정도 나왔습니다 언어랑 영어는 4등급대였고 과탐에서
망해서 완전 망테크 인생타고
그나마 가까운 인서울 전문대를
써서 강제로 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현재는 휴학상태고
편입학을 할지 신입학을 준비할지 고민이 큽니다
사실 난이도나 공부량이나 정보가 많은 신입학이 끌리는것은
사실입니다 편입은 공부난이도도 높고 정보도 없어서
하기 힘들기도하고 나이가 좀 더 적었으면 무조건 신입학을
생각했겠지만 그것도 아니니 현재 제 위치에서 편입학
신입학 둘중에 무엇을 하는게 더 나은지 좀 알려주십시요
편입방법
1.학사학위를 받는다
2.인강으로 기초를 완성시키고 학원다니면서 문제풀면서 실전감각을
키운다
3.수학,영어를 공부해서 최소 국숭세단이상의 전자공,컴공을
들어간다(학사편입할지 일반편입으로 들어갈지는 상황봐서)
신입학
1.수능공부를 하면서 정시나 혹은 논술로 대학갈 준비를 한다(개인적으로는 논술로 가고 싶음)
2.인강들어서 기초잡고 논술로 대학을 가게 된다면 학원을 다니면서 실전감각을 키운다
3.최소 중경외시 전자공,컴공으로 들어간다
제 최종적인 목표는 이민입니다 저는 해외로 나가서 사는데는 고학력 수요높은 분야
전공자들이 이민가는데 수월하다고 들어서 이 나이에 공부해서 4년제대학
졸업장을 받으려고 공부를 다시 시작한겁니다
뭐 일단 이민이 목적이라고해도 대학을 가서 졸업장을 따는게 중요하니
편입학은 졸업을 빨리 할수있다는 장점이고 단점은 공부난이도가 높다는점과
정보량이 부족하고 뽑는 인원이 적다는점
신입학은 공부난이도가 낮고 정보가 많다는점 단점은 늦은 나이에 졸업
대학 학비부담이 크다는게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신입학은 나이가 가장 걸리는부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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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쪽이 더 자신있으면 신입학 노릴거 같은데
저라면 학사편입쪽으로 방향 잡고 영어랑 전공 집중적으로 공부할거 같아요
수능은 5과목 이상을 공부해야 한다는것도 생각하세요 그것도 스트레스에요
편입학은 안되면 그냥 학교 다니셔야 될텐데 이 점 염두하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