옒남 [771326]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8-03-28 18:20:10
조회수 35,525

애초에 생각이 조금만 있다면 스터디코드를 안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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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과대광고 허위광고에 놀아난 소비자들을 까는게 아니라 세치 혀로 수험생들 우롱하는 스터디 코드 자체의 주장에 모순된점 투성이임ㅋㅋㅋ


서울대생 수만명의 공통점을 조사한게 아니고 그중의 일부만 조사했다는거 자체가 이 3121명의 공통점이 포함되지 않은채로 서울대 진학한 사람이 얼마나 많을지도 모르는거고


결론적으로 3121명 조사해서 공부법 추출해낸게 11년 전임ㅋㅋㅋ2007년이 얼마나 까마득 하냐면 이때 당시엔 고등학교 졸업자, 대학 1학년 재학중인 선배들이 지금 대부분 취업은 물론이고 결혼 적령기임ㅋㅋ


개웃긴건 11년이면 정말 과장 안하고 입시제도가 11번 바뀌고 강산이 뒤짚히고도 남을 시간인데 염병 공부법은 바뀌지가 않음ㅋㅋㅋ씨발 애초에 3121명중에 2100명이 6차 교육과정 세대야 무슨 말을 더해ㅋㅋ1000명은 7차 교육 첫해 학생들이고


그래서 얼마전에 공부법 개정 수정해서 신 스터디코드를 내놨는데 정작 서울대 선배들의 공부법은 다시 조사 안했음ㅋㅋ 이게 새로운 서울대생을 조사 안했다는게 아니라 아예 조사자체를 안했다는건데 11년 전의 서울대생들을 데리고 이미 공통점으로 뽑아 놨으면서 어떻게 공부법이 바뀌지? 


2007년에 수능보신 선배들이 다같이 2017년에 나타나서 아~ 생각해보니 제가 그때 이렇게 공부한줄알았는데 저렇게 공부했었네요~라고 번복했나?ㅋㅋㅋ 표본은 같은데 조사결과가 다른 기적ㅋㅋㅋㅋ


더 소름끼치는건 어떠한 의문을 제기해도 반박도 안하고 인정도안하고 무시함ㅋㅋㅋ그냥 바위에다가 대고 의문 제기하는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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