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방하고 당구장을 못끊겠어요ㅠ성적 상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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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생 오늘 모의고사본 고삼인데
모의고사 이틀전에도 7시간 놀고
오늘도 모의고사 끝나고 잘보지도 못했는데
분위기에 끌려서 또놀다가 지금집에왔습니다
1,2학년때랑 3월까지 언수외는 곧잘 1이 떳었는데
진짜 2학년초반부터 미친듯이놀아서 오늘
94 96 87 30 38 25 물12화1 맞앗어요 부모님의 기대는 높은데 성적은 계속
떨어지기만합니다.. 과탐이 일단 제일 굉장히 시급해요ㅠㅠ이건뭐 좋게 볼 점수도 아니지만 뭔가 절실하지않아서 걱정이에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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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다잡고 빡공한다.
2. 걍 놀고 수능 망친다(재수는 선택)
한가지 선택해도 됩니다. 머 1번 선택하고 수능 망하고, 2번 선택하고 수능 잘칠수도 있지만.
ㄴㄴㄴ 재수는 필수 삼수는 선택 ㅇㅇㅋ??
+1
솔직히 현역한테 재수하라고 하고싶진않지만.....
재수해보면 좋은경험이고 그런겁니다 뭐
개잘봤네..
과탐 30 28 25면 자신이 맘에 드는 대학은 못가겠네;;;;
며칠 논것도 아니고 고2때부터 그런생활 했으면 지금와서는 못바꿀껄요
컴퓨터 게임은 끊어야 되요. 반드시. 아프시겠지만 하는 게임아이디 지우세요. 그게 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