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폭풍같던 이적시장 최후의 날, EPL의 무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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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드리치는 결국 잔류하게 되었습니다
프랑크 리베리의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고 아스널은 4명의 선수를 영입했는데 수미를 영입하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리버풀과 첼시가 메이렐레스 - 스터리지 스왑설이 있었는데 메이렐레스만 이적했습니다
그는 이적 시장이 닫히기 30분 전 서면 이적 요청서를 제출하여 멜우드를 충격으로 몰아넣었습니다
리버풀은 맨시티의 크렉 벨라미를 영입함으로써 파괴력있는 서브 공격수를 마련했습니다
그 웨일스인은 이미 리버풀에서 27경기 7골의 기록을 가진 선수입니다 컴백을 환영합니다 ㅋ
리버풀에 남겨진 마지막 잉여였던 데겐은, 시장이 닫히기 직전 계약해지 당했습니다
공격수 기안의 부상으로 인해 신음하던 선더랜드는 벤트너를 1년 영입했습니다
재밌게도 박주영, 지동원 두 한국 공격수는 모두 아스날 선수들과 자리를 다투게 되었네요
볼턴은 리버풀의 은곡을 영입하고 첼시의 가쿠타를 임대하여 빅클럽의 유망주를 수집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 센터백 게리 케이힐의 이적이 무산됨으로써 코일 감독은 한시름 덜었습니다만 계약 연장을 못한다면 프리로 풀리겠죠
스토크는 리그에서 검증된 토트넘의 두 서브인 크라우치 팔라시오스를 영입했으며
인도 철강왕 미탈이 투자를 약속했으나 배신하고 구단을 매각해버리는 바람에 붕 떠버렸던 퀸스 파크 레인져스는
시장 막판 일주일 동안 급하게 이런 저런 선수들을 수급했습니다
최후의 패배자는 대체자도 못구한 안습의 에버튼 모예스 감독이고
절대자 퍼거슨은 공언한 대로 추가 영입 없이 강 건너 불구경을 했습니다
그럼 싸줄에서 퍼온 정리표입니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9월입니다 건강 관리 유의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이적시장 마감일(8월31일) 주요 이적: 프리미어리그
- 아스널: 페르 메테르사커(27, DF, 독일) <- 베르더 브레멘, 1,000만 파운드(약 173억원)
- 아스널: 안드레 산투스(28, DF, 브라질) <- 페네르바체, 600만 파운드(약 103억원)
- 아스널: 요시 베나윤(31, MF, 이스라엘) <- 첼시, 1년 임대
-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29, MF, 스페인) <- 에버턴, 1,000만 파운드(약 173억원)
- 볼턴: 다비드 은고그(22, FW, 프랑스) <- 리버풀, 비공개
- 볼턴: 가엘 카쿠타(20, FW, 프랑스) <- 첼시, 6개월 임대
- 선덜랜드: 니클라스 벤트너(23, FW, 덴마크) <- 아스널, 1년 임대
- 첼시: 라울 메이렐레스(28, MF, 포르투갈) <- 리버풀, 비공개
- 맨체스터 시티: 오언 하그리브스(30, MF, 잉글랜드) <- 자유계약
- 리버풀: 크레익 벨라미(32, MF, 웨일즈) <- 맨체스터 시티, 비공개
- 토트넘 홋스퍼: 스콧 파커(31, MF, 잉글랜드) <- 웨스트 햄, 비공개
- 스토크 시티: 피터 크라우치(30, FW, 잉글랜드) <- 토트넘 홋스퍼, 1천만 파운드(약 173억원)
- 스토크 시티: 윌슨 팔라시오스(27, MF, 온두라스) <- 토트넘 홋스퍼, 8백만 파운드(약 138억원)
- 스토크 시티: 카메론 제롬(25, FW, 잉글랜드) <- 버밍엄 시티, 비공개
- 에버턴: 로이스톤 드렌테(24, DF, 네덜란드) <- 레알 마드리드, 임대
- 퀸즈 파크 레인저스: 안톤 퍼디난드(26, DF, 잉글랜드) <- 선덜랜드, 비공개
- 퀸즈 파크 레인저스: 숀 라이트-필립스(30, MF, 잉글랜드) <- 맨체스터 시티, 비공개
- 위건 어슬레틱: 숀 말로니(28, FW, 스코틀랜드) <- 셀틱, 1백만 파운드(약 17억원)
▲ 이적시장 마감일(8월31일) 주요 이적: 기타 리그
- 인테르 밀란: 디에고 포를란(32, FW, 우루과이) <- 애틀레티코 마드리드, 440만 파운드(약 76억원)
- AS로마: 미랄렘 퍄니치(21, MF, 보스니아) <- 올랭피크 리옹, 880만 파운드(약 152억원)
- AS로마: 페르난도 가고(26, MF, 아르헨티나) <- 레알 마드리드, 비공개
- 릴OSC: 조 콜(30, MF, 잉글랜드) <- 리버풀,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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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 없는데 리버풀 간다 아스날 간다 말 많던 스콧 단은 블랙번으로 갔네요
릴에 조콜 보내면서 에덴 아자르 우선 협상권 얘기 있었는데
가디언에서는 맞는 거 같다고 하고 BBC에서는 없다고 하고 요건 미궁이네요
오 피아니치가 로마로,,
로마 이번에 피아니치 보얀 가고 삼각편대 탄생인가요
유베와는 확실히 대조적인 행보군요 유베는 감독까지 국내파, 로마는 해외파
EPL도 맨유와 리버풀은 국내파, 아스날 첼시는 해외파
스토크는 뭔돈이 있어서 두선수에게 거의 300쓰다시피했네요
아스날이 마지막으로 분노의 영입을 했군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박주영 꾸준히 나온다는 전제하에 433하지말고 442하는게 난거같은데 쩝
제르비뉴를 단순 윙으로 쓰기엔 아까운건가,
이것은 그제, 어제 이탈리아 주요 이적현황정리입니다.
소스는 이탈리아 현지인으로부터.
Last day of transfert market today, than we'll have the session of January. What happened since now:
Foggia from Lazio to Sampdoria (not to Cesena)
Oddo from Milan to Lecce
Alvarez from Bari to Palermo
Rui Sampaio to Cagliari
Cigarini to Atalanta
Pasquato from Juventus to Lecce
Bradley to Chievo (very good midfielder for Chievo)
Pjanic, Kjaer and Gago to Roma (three big arrivals, very good job)
Santon from Inter to Newcastle for 6mln ( not agree with this decision of Inter, Santon is a really interesting player)
Konè from Brescia to Chievo (interesting midfielder)
Barreto from Atalanta to Palermo for 5/6 mln (big loss for Atalanta but they'll have Cigarini)
Caracciolo really close to Genoa (striker, from Brescia)
Zarate to Inter: temporary transfert for 4mln + chance to buy him for other 16mln. An interesting striker, good strokes but not so easy to left him on the bench. But can be really useful for Inter, because will be interesting to see him on 3-4-3 as striker on right or left side.
은고그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네 선더랜드갓다 볼턴가고ㅋㅋㅋ
메이렐레스 너무 아쉽네요.. 왠지 리버풀의 몇안되는 창조성있는 선수가 나간거같음..
버풀 중미는 지금 제라드 부상으로 빠져잇는데도 차고 넘치니까 별 걱정안해도 될듯여 수아레즈가 갓다면 모를까ㅋㅋ
메렐유형의 선수가 없다는게 아쉽..ㅠ 수아레즈랑 치고빠지는 빠른 공격보여줄수있는 선수인데..ㅠ 뭐 킹케니가 알아서 잘해주겠죠 ㅋㅋㅋㅋ
메이렐레스 창조성은 별로 없습니다 패스도 안좋은 편에 속하구요...
활동량이 엄청난 선수고 수아레스랑 잘 맞는 편인데 그런 건 제라드가 돌아오면 해결될 거에요..
메이렐레스가 기용된 걸 보면 킹케니 체제에서의 그는 중미가 아닌 세컨탑, 윙어였는데
그 자리에서는 메이렐레스보다 경쟁력 있는 초이스가 이제 충분하니까요..
팬들 반응 살펴봐도 작년 어려울 때 잘해줘서 고마운 선수지만 실상 뚜렷한 장점이 없는 선수라서
첼시에 갔다는 것만 빼면 이적한 것에 아쉬움을 표하는 분은 많지 않은 거 같습니다
첼시로 보낸 점은.. 메이렐레스가 이적 시장 닫히기 직전에 서면으로 이적 요청서를 제출했기에 보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아마도 첼시와 사전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리버풀에 창조성을 원하면 애초에 아퀼라니부터 중용했어야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