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서 꼬라박으면 공부 안 한 거나 다름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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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물리학과 붙고
2월 14일 쯤에 에브리타임 들어가봤더니 메오후들이 난리를 피워놨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런 학교 오려고 공부했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라고 썼더니 메오후들이 "공부 해서 부산대 왔냐?" 면서 비웃더라고요
근데, 아무리 수미잡이라지만 가형 모평 쭉 백분위 88 89 뜨다가 수능때 꼬라박고 55 뜬 건데도 그런 소리 들어야 하나요? 분해서 잊혀지지가 않네요
결국은 다른 학교 전화기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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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서 미끄러졌다하여, 공부안한법은 없지요. 수능도 엄연히 운의 힘이 작용하거늘.
혹시 닉네임 푸틴 맞나요?
Yes
오르비 일동은 그루지닌을 응원합니다 ^^
Um..
와~ 이 사진
혹시 지구에서 영향력 1~2위에 해당하는 푸틴 대통령님 맞나요?
Президент России!! Ура!
공부 졸라게 열심히 해도 DTD
에타에 메오후는 어딜가나 있던데요
솔직히 생각하면 헛공부같음. 내가 작년에 그렇게 갓산머가서 느껴보니깐 내가 헛공부를 해왔구나 이생각 했음.
제가 딱 맞춰볼게요. 세종대 전화기죠?
그야 제 작성글 목록이 아래에 바로 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