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비 씨가 불쾌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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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이니, 직업이니.. 벤츠니.. 뭐 다 좋습니다. 대학 서열 물론 향후 십수년 안에는 안 사라지겠죠. 직업에 귀천은 없다지만 노동 강도 및 시간 대비 보상에 따른 일반적인 선호도란 것도 분명 존재하고요. 갖고 계신 능력으로 부를 누리는 것은 부러워해드릴 수 있습니다.
당신은 자기가 말하는 것들 중에 뭐가 진짜 문제인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초등학교 때부터 학원 1~2곳 이상은 다니는 아이들이 태반. 중고등학교 때는 말할 것도 없음, 한창 또래들과 교감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야 할 나이에 학원이나 자습실에 틀어박혀 공부하는 것이 현실. 그 스트레스의 강도는 80~90년대 이후에 태어나서 수능 공부를 해본 사람이면 모두가 안다. 잊혀질 만하면 수험 생활로 인한 자살자가 뉴스 속보로 알려지고 세계적으로는 일본 다음이라면 서러워할 사교육 시장 규모로도 간접적으로 우리나라가 비정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많은 학생들은 공부를 왜 해야 돼요? 묻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일단 좋은 대학을 가면 너의 인생에도 좋으니까, 플러스 방과 후 학원 2~3개 아니면 과외라는 독한 스케줄. 주위를 둘러봐도 친구들도 다 그렇게 하고 있다, 예민한 사춘기 학생들이 이 구조 속에서 최소 스무 살까지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
그러한 최소 스무살 까지의 학생들 중 누구보다도 수험생활에 대한 스트레스와 아무도 대답해주지 않는 물음으로 꽉 찬 학생들이 모여 있는 이 곳 오르비에서, 랍비 씨 당신이 하는 말이 아이들에게 하는 말의 수준이...... 딱, 정말 딱 그 정도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좋은 학벌과 좋은 직업을 얻기 위해 젊음을 희생해서 공부를 하라고 미성년자들에게 채찍하는 사회, 꼰대, 조언이 정상인가요? 그것이 지금 대한민국의 모습이고 그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 나도 내 후배에게 그럴 수밖에 없나요?
또는, 그걸 스스로 깨닫고 체념한 다음 본능을 억제하고 공부에 매진하는 학생은 물론 대단하죠, 대단하지만, 그걸 귀감으로 장려하는 것이 정말 정상인가요? 그들이 가엾지는 않으신가요? 학생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 벤츠 자랑과 더불어 "노력해서 성공하세요", 정말 이것뿐인가요? 당신도 수험생활을 겪었던 사람일진대 옛날보다 더 미쳐 돌아가는 입시제도, 더 치열해지는 경쟁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미안함은 없으신가요?
아무리 일개 강사라고 자처하시지만 수험생활을 통해 가르침에 재능을 발견해서 그걸로 성공하신 분께서, 정말 딱 이정도의 말씀밖에 못한다는 것이 이러한 이유로 불쾌합니다.
그리고 안타깝습니다. 당신과 같이 어린 학생들과 적지 않은 시간을 보내는 강사분들이 차고 넘치는 상황에서도 사교육 강사는 강사일 뿐 성적을 올려주면 그만 아니냐라고 했을 때 유딜리 대꾸할 말도 없는 대한민국의 천민 교육이 안타깝고, 그런 당신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오늘도 고생하는 학생들이 안쓰럽습니다.
나는 당신이 아직 유명해지지 않기 바랍니다. 직업에 귀천이 있다면 강사는 강사일 뿐이라고 말하는 당신의 현재 강사직이, 앞서 말씀드린 이유로 천해보입니다. 성찰하셔서 조금 더 발전한 모습을 볼 수 있기를 조금이나마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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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저는 잘안해요
열심히 쓰신 글인데 시간이 ㅠㅠ
잘 쓴 글이면 언제든 메인에 이륙할 것이고.. 이대로 상황이 종료되면 제 글이 묻혀도 별로 신경 안 쓰일 거고.. 계속 난리를 피우시면 재업 등을 고려해보려고요 ㅎㅎ
닉값하시느라그럼
좋은 글.
격공ㅋㅋ 내가할말은 아니지만 말하는게 딱 수험생수준임
좋은 글. 닥추.
저도 공감하는 것 같습니다. 추천
닥추
술 먹고 들어와서 매우 피곤하지만 공감 가는 글을 보니, 한 자 아니 적을 수가 없겠군요.
개똥같은 소리를 해대도 현실주의라는 포장이 씌워지면 그럴 듯 해보이거든요. 이런 현실주의에 휩싸여 있는 인간들이 저를 보면 "씹선비네, 위선자네"라고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들에게 반문하고 싶습니다. ‘현실적’이라는 미명 하에 그렇게 위악을 떨어대도 되는지. 그렇게 포장해서 지껄여 놓으면 그게 그렇게 쿨하고 멋져 보이는 것인지.
이 현실주의자들의 특징은 현실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일 뿐이지 현실을 변혁하려는 능동적 주체가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상을 꿈꾸는 자들을 비난하면서 현실이 아무리 구려도 그 구린 틀 안에서 어떻게든 비집고 올라가 높은 자리를 차지하려고만 합니다. 그들은 이상 그 자체를 비난하기도 하며 평생 현실의 틀 안에서 벗어나려고 하질 않습니다. 그러니 그 틀을 깰 생각도 못하는 것이죠. 그들은 “이상을 꿈꾸면 그게 밥 먹여 주냐”라는 아주 현실적이면서도 추잡스러운 말을 서슴지 않기도 합니다. 근데 이들은 역사적으로 사회가 어떻게 변천해 왔는지 모릅니다. 니체의 표현을 빌리자면 우리 사회가 고대·중세에 비해 나아진 것은 이상을 꿈꾸던 “창조적 개인”들의 덕이었음을 그들은 모릅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현실에 대한 투정만을 부리라는 게 아닙니다. 주어진 조건 안에서 일단 최선은 다해야죠. 그래도 그러는 와중에 한 번쯤 자신이 살고 있는 현실이 과연 정상인 것인지에 대한 생각은 해보고 그것이 비정상이라 생각되면 그것을 깨보려는 최소한의 궁리나 노력은 해야 한다는 겁니다.
저는 이전에 올라온 김기덕T의 글에 댓글을 달아 그를 비판했습니다. 그 긴 내용을 다시 적긴 좀 거시기해서 생략합니다. 그때의 비판을 요약하자면 김기덕T의 글은 천민자본주의의 표상이며, 학생들로 하여금 학벌에만 함몰하게 하여 그들을 편협하고 옹졸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김기덕T의 말이 하나도 틀린 게 없다고 하는 인간들도 있더군요. 뭐 돈 많이 벌고 종국에는 호의호식하는 것이 목표고 그것이 전부인 인간들에게는 김기덕T가 말하는 것이 솔직 담백하면서도 아주 감동스러운 것으로 들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그들은 고민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왜 호의호식하고 싶어 하는지, 자신이 호의호식하기 위해 왜 학벌을 따려고 하는지, 자신이 학벌을 따기 위해 학생부 잘 받으려고 교사 똥꼬를 빨거나 수능 점수 잘 받으려고 피 튀기는 경쟁을 하면서도 그걸 왜 해야만 하는지 대한 생각을 안 합니다. 그것이 옳은지 그른지에 대한 고찰은 떠나서 “왜?”라는 물음 자체를 안 던집니다. 주어진 틀 안에서 오직 호의호식이라는 목적을 향해 맹목적으로 나아가기 때문이죠.
인간이 짐승과 다르다고 하는 이유는, 인간은 이성적 성찰과 육체적(물질적) 욕망이 조화를 이루는 반면 짐승은 육체적(물질적) 욕구만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목적이 호의호식이거나, 약간 좀 진화된 형태라면 명예 따위 정도 되는 것이라면 존중은 합니다. 근데 그것만 바라보고 맹목적으로 나아가는 것은 솔직히 말해 짐승이 살아가는 방식과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 인간으로 태어났다면 자신이 어떤 행위를 함에 있어서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성적 성찰이 동반돼야하는 것인데, 그들은 육체적·물질적 욕망이 시키는 대로 그저 따라갈 뿐입니다. 단지 말을 할 줄 아는 짐승과 그들이 다를 바가 무엇인지요. 그래서 실상은 그들이 짐승과 별반 다를 바 없는데 스스로를 현실적이고 쿨한 놈으로 포장해버리니 이게 역겨운 겁니다. 내가 이렇게 말해도, 김기덕T를 어떻게든 변호해야 마음이 편해질 그들은 십중팔구 내 말을 궤변이라고 치부해버리고 인지부조화에 빠질 겁니다. 이 또한 안타까운 사실이지요.
하 속이 다 시원하네요 진짜 덧글 감사합니다
개똥같은 소리를 해대도 현실주의라는 포장이 씌워지면 그럴 듯 해보인다에 매우 공감함 진짜 ㅋㅋ 무슨 말만 하면 지가 말한게 현실이니까 주제파악 하면서 살라고 말하는 것 같기도 하고
와 정말 속이 뻥뚤리는 기분입니다.
공감합니다! 저랑 생각이 거의 비슷하네요
이분 그전 랍비글에는 짤막하게 어이없다는 식으로 단순한 댓들달기 시작했는데
긴 글 쓸때 보면 깊은 뜻이 있네요.
저도 감히 한마디 적자면,
학벌의 중요도 따위는 얼마든지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고, 논쟁을 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그러니 이런 논쟁을 일으킨 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무책임한 랍비씨는 글 쓸때마다 종결하는 투로 말씀하시는데 (이제 진짜 끝 등)
정작 진솔하게 잘못을 인정한 적은 단 한번이 없습니다. 그냥 막무가내의 이제 그만 식입니다. 피드백 감사하다는 말만 반복하며 감사만 하고 그래도 내말은 어느정도 옳고, 상처받았니? 그럴줄은 몰랐네 까지만 말하네요. 죄송합니다는 죽어도 하기 싫은가 봅니다. 원래 이리 큰 일이 아니였는데도 대처가 안일해 여기까지 왔음에도 아직도 그 이유를 모르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름 뒤에 T자 달아놓고 논쟁을 유발시킨 김기덕 '강사'는 시치미 그만 뚝 떼시고, 지금도 안 올라온 사과문 하나 정도는 올리는게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한 자 한 자 너무도 공감되네요.. 새로 올라온 저 분의 글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이 글에 좋아요를 누르는 걸로 갈음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춫ㅊ천
캬... 제가 딱 그 글 보고 님이랑 똑같은 생각했었음... 추천합니다
좋은 강사라고 생각했었는데, 입시 사이트에서 학벌이 중요하다고 하는게 문제인가? 라고 말하신 부분에서 정말 많이 실망하게 되었네요.
철없이 살겠습니다!
좋은 피드백 감사합니다. 힘든 학생들한테 굳이 그걸 또 끄집어 내서 이야기 했어야 되느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누군가는 상처를 받을 수도 있겠죠.
그런데 차 자랑은 왜 하느냐 이건 ,, 열심히해서 성취할 수 있다 하면 된다 가 학생들에게 하는 "자랑"이라고 하시는지는 모르겠네요.
위로도 필요하지만 현실적인 얘기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맨날 괜찮아 괜찮아 힘내 한다고 진짜 괜찮던가요.
그 힘내라는 말이, 심리적 위안이 얼마나 오래가던가요
이 글에 좋아요가 박히고 제 글에 대한 반박이 있는 것처럼 누군가는 또 제 얘기에 공감하는 사람도 있겠죠.
다만, 공감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상처 받을 사람도 많다는 것을 어느 정도 간과한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여태 피드백 중에 가장 납득할 수 있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딱히 굳이 이런 논란을 만들 일도 앞으론 자제할 생각이고요.
제가 글을 조금 공격적으로 쓴 것은 있지만 랍비님께서 쓰신 글이 발단이 된 터라 랍비님을 타겟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이 점은 유감입니다.
제 논지를 어느 정도는 가슴으로 이해해주시는 것 같아 마음이 조금 안정됩니다. 말씀드린대로 앞으로 더 긍정적인 모습을 뵐 수 있기를 소망하겠습니다.
자랑이지뭐 그럼 자랑아닌가.. 얼탱
ㅠ 진짜 어어어아어엄청 공감가는 글.....
그..어쩔수없는 일이겠지만 제가 오르비에 2년?정도 있으면서 가지게된 랍비쌤에 대한 이미지가 제대로 망가져버린... 그런 이틀이었네요... 사람이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시간에 비해서 그게 무너지는건 참 금방인거같아요ㅠ 한편으론 허무하기도하네요
요 며칠사이만에 심멘이 오르비 선생님 #1으로 되있길래...사실 제가 오르비 입성한지 얼마 안돼서 그전에는 어떤지 모르지만, 제가 봐온 오르비 선생님 1등은 늘 랍비 선생님이셨습니다...글 한페이지로 이미지 추락한것이 허무하고 조금은 안타깝네요..;;
그믐달 선생님 계실적에 ㄹ랍비쌤이랑 믐딸쌤 두분이서 올려주시는 국어자료 감사하게 썼었는데ㅠㅜ 랍비쌤 고전 완전 현대어로 읽기 자료 피식피식 웃으면서 되게 유용하게 썼었던...
그냥 모르겠어요 애초에 랍비쌤은 정말 내 인생의 선생님이야! 이러면서 옯활동을 했던건 절대 아니지만... 그냥 쓰신 글들이 제가 품고자하는 가치관이랑은 너무 달라서요ㅠㅜ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원하는거 다하면서 잘 살고야 싶죠 당연히ㅠ 누가 안그러겟나요... 근데 그걸 경주마마냥 앞만보고 달려가 얻어내고 싶지는 않아요ㅠ 그 자리에 힘겹게 도달해서 뒤돌아섰을때 너무 참담한 심정일거 같아서요... 왜 한국사회에선 행복을 계속 미루라고 강요하는지...과정이 행복할순없는걸까요ㅠ
뭔가 너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거 같은데 저도 다른분들 말씀처럼 이상이라도 많은사람들이 품고살아야 뭔가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변화라는게 일어나는거라고 믿어서요.. 아무리 봐도 변화가 필요 없는 사회에서 살아가고있는건 아니잖아요 우리??ㅠ
그래서 찬우쌤처럼 그냥 수동적으로, 흘러가는대로 살아가느라 딱딱해질대로 딱딱해진 학생들 마음을 어떻게든 비집고 들어가 이런 부분에대해 일깨워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분들이 너무나도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공교육에서조차 이런부분에대해 생각해보라고 하시는 선생님이 너무 드무니까요ㅠ 아니 애초에 학교에서 뭘 생각해보라고 한적이 없는거같기도 하고
진짜 의식의흐름대로 쓰다보니까 순식간에 푸념글이 됏네요 요즘 좀 힘들긴 한가봐요ㅠㅠ 긴글 죄송해요 암튼 이래저래 착잡하네요...
'딱딱해질대로 딱딱해진 학생들 마음을 어떻게든 비집고 들어가 이런 부분에대해 일깨워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분들이 너무나도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이 부분 정말 동의합니다.
선생님의 노력을 두고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적인 이야기만 한다'는 비난 정도까지는 대한민국의 참담한 현실을 잘 알기에 그러한 입장도 사실 맞는 말이긴 하지..하고 느끼는 부분들이 있지만,
'참선생 코스프레다' 라는 비난도 받았다는 사실은 저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네요..ㅠ
독서실 갈때 키배 한개 집올때도 키배 한개
이전 논란에대해 불필요한 논란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글은 제게도 납득되는 글입니다. 수험생과 선생, 어른의 입장을 단순 비교하는것에대해서는 생각 못한거같네요.
수험생이 쓴 글이라면 그닥 논란이 없었겠지만 선생님의 입장이라는것이 참 어려워 보입니다.
그 수험생의 입장에서 랍비 선생님께서 좀더 이번일로 생각해보시면서 더 좋은 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에 댓글 요약: 나는 일부에게는 옳다고 생각되는 말을 했으며 누군가에겐 상처가 될 줄 몰랐다. 위로보다는 동기부여를 하려 했으나 차 "자랑"은 한 적이 없다. 앞으론 기배뜰 일 없도록 해야겠다.
진짜 끔찍하네요 수학강사도 아니고 국어강사라는 분이 자기 성찰을 거부하거나 논지에서 벗어나거나 작은 것을 잡고 늘어지는 댓글을 쓰시고 다니시다니. 다른 글에서도 보니 절대로 반성이나 논쟁을 종결하겠다는 의지가 보이질 않습니다. 자랑을 했으면 자랑을 했고, 상처를 줬으면 상처를 준 것이지, 자랑은 한 적이 없고, 상처를 줘도 누군가는 옳다고 하니 절대 논쟁에서 지지 않겠다는 전형적인 방어기제. 내가 이렇게 잘났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너희를 위한 동기부여다, 우리 사회가 이렇다 따위의 포장지를 싸매려고 힘쓰며, 비판의 댓글에는 방어를, 차 얘기가 나오면 입이 귀까지 찢어져 동참.
"딱 예상한 수준의 댓글" 이라는 대댓글이 정말 와닿습니다. 영향력도 있고, 사람을 가르치는 직업을 가진 분이 옳든 그르든 분쟁요소를 만들고, 위에 언급한 특징의 대처아닌 대처를 해대니, 뒷골이 땡길수밖에.
이 논쟁의 시발점인 당신의 글의 목적이 동기부여라고 합니다. 동기부여를 하려면 굳이 자기자랑과 사회 현실을 끌어들이지 않아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많이들 보신 동기부여 영상, 사기를 증진하기 위한 장군의 연설은 굳이 다른 요소를 담지 않고도 의지를 불태우게 합니다. 동기부여보다는 동경을 원하시는거 같은데, 동경을 얻으려다가 키배나 얻으셨음에도 대처가 바르지 못해 종결이 나고 있지 않습니다.
이미 원목적은 실패하셨고 지금 할 수 있는건 수습 뿐입니다. 랍비씨 제발 정신차리세요 지금 일이 커졌는데도 자존심이나 세울 때가 아닙니다.
ㄹㅇ 수험생인줄
언급하는 강사가 뭔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다수의 사람이 공동체를 이루고 살면, 서열을 정하고 줄세우는 건 자연스러운거임.
꼬우면 모든 사람이 공평한 북한 가서 살던가 ㅋㅋㅋ
아주 그냥 씹선비네 씹선비. 세상의 모든 이치를 통달했어 ㅋㅋ. 대단한 스트레스여? ㅋㅋ
강사도 강사 나름이죠
어떤 강사는 정말 교사처럼 따뜻하시고, 비단 공부뿐아니라 다른 면에도 크게 신경을 쓰며 공부만을 포커스 두지 않는 분이 있는가 하면
학생에게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공부이고, 그 길을 탈선하지 않게 공부만을 생각하도록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랍비선생님이 유독 논란이 되는 것은 직업에 대한 가치를 임의적으로 부여했다는 것, 자신이 무조건 맞다는 식의 오만한 태도가 보인다는 것, 그리고 학생의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단정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말하듯 ‘철없는’태도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선생님도 반성하신다고 했구요.
허나 전체적인 맥락으로 볼 때 사실 학생으로서 ‘공부’를 배우려고 ‘돈’을주고 ‘강사’의 ‘상품’을 산 입장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성적을 올려주냐 아니냐 입니다. 사실 다른말이 필요한가 싶기도 합니다. 젊음을 희생해서 공부를하라고 채찍질하는것밖에 수준이 안된다니.. 그럼 타 강사분들은 그러지 않는가봅니다.? 6수를 해서라도 서울대를 가라고 하시는분. 허벅지를 포크로 찔러가며 공부하라고 하시는 분 등은 아름다운 감동으로 포장되면서 랍비선생님의 글은 어째서 더러운 천민교육제도를 옹호하는 철없는 강사의 글이 되어버렸을까요?
저는 모든 강사님들이 랍비선생님처럼 솔직하고, 속물적이고, 공부만을 원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강사님들이 국어 실력을 한시라도 올리는게 급한데 따뜻한 얘기나 하고 있고,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는 얘기만 하고있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강사도 강사 나름이죠
어떤 강사는 정말 교사처럼 따뜻하시고, 비단 공부뿐아니라 다른 면에도 크게 신경을 쓰며 공부만을 포커스 두지 않는 분이 있는가 하면
학생에게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공부이고, 그 길을 탈선하지 않게 공부만을 생각하도록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랍비선생님이 유독 논란이 되는 것은 직업에 대한 가치를 임의적으로 부여했다는 것, 자신이 무조건 맞다는 식의 오만한 태도가 보인다는 것, 그리고 학생의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단정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말하듯 ‘철없는’태도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선생님도 반성하신다고 했구요.
허나 전체적인 맥락으로 볼 때 사실 학생으로서 ‘공부’를 배우려고 ‘돈’을주고 ‘강사’의 ‘상품’을 산 입장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성적을 올려주냐 아니냐 입니다. 사실 다른말이 필요한가 싶기도 합니다. 젊음을 희생해서 공부를하라고 채찍질하는것밖에 수준이 안된다니.. 그럼 타 강사분들은 그러지 않는가봅니다.? 6수를 해서라도 서울대를 가라고 하시는분. 허벅지를 포크로 찔러가며 공부하라고 하시는 분 등은 아름다운 감동으로 포장되면서 랍비선생님의 글은 어째서 더러운 천민교육제도를 옹호하는 철없는 강사의 글이 되어버렸을까요?
저는 모든 강사님들이 랍비선생님처럼 솔직하고, 속물적이고, 공부만을 원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강사님들이 국어 실력을 한시라도 올리는게 급한데 따뜻한 얘기나 하고 있고,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는 얘기만 하고있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강사도 강사 나름이죠
어떤 강사는 정말 교사처럼 따뜻하시고, 비단 공부뿐아니라 다른 면에도 크게 신경을 쓰며 공부만을 포커스 두지 않는 분이 있는가 하면
학생에게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공부이고, 그 길을 탈선하지 않게 공부만을 생각하도록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랍비선생님이 유독 논란이 되는 것은 직업에 대한 가치를 임의적으로 부여했다는 것, 자신이 무조건 맞다는 식의 오만한 태도가 보인다는 것, 그리고 학생의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단정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말하듯 ‘철없는’태도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선생님도 반성하신다고 했구요.
허나 전체적인 맥락으로 볼 때 사실 학생으로서 ‘공부’를 배우려고 ‘돈’을주고 ‘강사’의 ‘상품’을 산 입장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성적을 올려주냐 아니냐 입니다. 사실 다른말이 필요한가 싶기도 합니다. 젊음을 희생해서 공부를하라고 채찍질하는것밖에 수준이 안된다니.. 그럼 타 강사분들은 그러지 않는가봅니다.? 6수를 해서라도 서울대를 가라고 하시는분. 허벅지를 포크로 찔러가며 공부하라고 하시는 분 등은 아름다운 감동으로 포장되면서 랍비선생님의 글은 어째서 더러운 천민교육제도를 옹호하는 철없는 강사의 글이 되어버렸을까요?
저는 모든 강사님들이 랍비선생님처럼 솔직하고, 속물적이고, 공부만을 원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강사님들이 국어 실력을 한시라도 올리는게 급한데 따뜻한 얘기나 하고 있고,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는 얘기만 하고있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이게그 강조구문이란건가요 세번반복하는걸보니
ㅋㅋㅋㅋ
ㅋㅋㅋ랍비님도 어그로 잘끄시네 ㄹㅇ
형이 왜 여기서나와?
zzzzzzzzzzzzzzzzzzzzzz ㅈㅅ
ㅋㅋㅋㅋㅋ
맞는말 좋은말 ㅇㅈ
평소엔 점수얼마나 올려줄수 있는 강사인가로 평가하다가 (인강 후기글만봐도..00점->100점 이게 가장 주된 내용이니까.) 갑자기 참된 교사와 교육자 프레임을 씌워 회초리질 하는거보면 내가 다 헤깔린다 ㅋㅋㅋㅋ 강사는 과연 어디에 장단 맞춰야하나 .ㅎ
저두요...누가 착하고 나쁜지..어떤 글이 좋은 글이고 나쁜 글인지 이젠 스스로 판단내리기가 힘들정도..ㅜㅠ
답이 글에 나와있는 것 같네요
점수를 얼마나 올려줄 수 있는지로 평가하는 것은 수험생 수준인데
대학 졸업자 수준의 강사가 수험생 수준에서 머무르고 있다는 것.
고등교육을 이수한 사람이 , 비록 비즈니스 관계라고 하지만 남을 가르치고 있는 사람이 수험생 수준의 가치에서 사고하고 그것을 치열하고 독한 경쟁 시스템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당당히 이야기 하는 것은
같은 지식인의 입장에서 봤을 때 충분히 비판받을 소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생 수준은 형편없고 세상의 반대쪽에있는 수준인가요.....?
수험생 수준이 형편없다는 걸 말하는 게 아닙니다. 통과의례 측면에서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나는 성공하겠다 이런말... 돈 많이 벌겠다 이런말.....불쾌
아니 랍비말이 백번맞는데 패배자새끼들이 정신승리할려고 계속 아니라고 말하는듯.
학벌,금수저,외모,키 등등 얼마나중요한데, 도피하냐?
중요한거 인정하고 쟁취해내라, 아니면 도태되든가.. ㅋㅋㅋ
누가봐도 당연한말을 선생이란 이유만으로 하지말라하네,부정적인 생각이든다고 .. ㅋㅋ
저말해줘서 부정적인 생각들면 패배주의자가 아니고뭐냐
나는 저말들을때, 내가 다 쟁취해낸다 시발새끼들아. 다 쳐바르러간다.
이런생각이 들었는데 빙시새끼들 얼마나 패배주의에 찌들려있으면 ㅋㅋ..
못이룰꿈 쳐다보지도 못하는꿈, 아니 정확히 따낼 자신이없으니까
'랍비' 님을 비난해서 자기를 정당화해야 지난날의 허송세월이 정당화되니까.. 그렇게라도 정당화할려는 니네. 진짜 역겹다 역겨워
대부분 긴긴글로 랍비 반박글 쓰는 사람들보면 실제 수험생이 아닌것같다는 생각이 ..
ㅇㅇ 다패배주의 n수생 or 자기가 못이뤄냈거나, 비록좋은대학교라도 목표지점까지 도달못하고 패배해버린애들이 자신이 부정당하니까, 합리화할려고, 랍비님을 비난하시는듯
금수저,외모,키 중요한건 알겠는데 어떻게 쟁취해야함? 금수저는 태어날 때 결정되있고 외모는 성형해야하나? 키는 지금 나이 먹을대로 다 먹어서 더 클 수 있는 방법이 있음 ?
키는 성장기에 노력, 외모는 성형으로 쟁취하던가, 금수저는 못되도 금수저를 니가 자식한테 만들어주셈. 니능력으로.
일개 수험생이 이런 댓글 쓰면 안 쪽팔립니까 ㅋㅋㅋㅋ
그 강사와 그 학생 수준이 딱 거기서 거기라 그런지 이런걸로 밖에 못 물어뜯나봐요 ㅎㅎ 제 얘기 아니고 제 동생 얘기고요 성적표 인증하면 골로 가실꺼 같은데 이런걸로 논지 흐리지마세요 보니까 수험생 같으신데 이룬게 뭐가 있다고 헛소리를 지껄이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진짜되도않는논리펼치네
난 낯간지러워서라도 이딴말 입밖으로 못낸다
댓글쓴 본인은 시간이지난뒤 자기가 뱉은말을 한번 다시봐봐요
누가보면 키는 190정도에 얼굴은 고수원빈 뺨후려갈길정도 무슨 노력으로 재벌된줄아시겠어요 ㅋㅋ
운이없으면 만들어내세요.
그딴말 할시간에 자기는 얼마나 잘났는지 인증이나 해보세요 ~
TPO가 하나도 맞지 않는 글.
딱 친구들이랑 술자리에서 할만한 얘기들을 굳이 수험생 사이트에 왜 무슨 목적으로?
누가 현실을 모른답니까,
강사이기때문에 인성교육과는 무관하다고 하셨는데 사교육 필수인 시대에 그렇게 나누고 있는것도 어이가 없었고, 다수의 수험생과 오랜 시간보내는 분이 무책임하기 짝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럼 아무말 하지 않으셨어야죠
현실을 알지만,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이 너무커서 도피하면서 합리화 하는와중에, 랍비가 현실직시 시켜주니까 너무 비참해서 그래서 랍비 비난하는거같은데요? 그래야 살거같으니까
크흠... 음료수님도 그렇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한국 사회에서 학벌 중요하니까 노력하자 라는 의도 자첼 부정한 글은 소수였던걸로 기억하는데..
ㅆㅇㅈ
어... 저는 논란 글 쓴 강사분하고 비슷한 나이대구요, 잘 먹고 잘 살다가(?) 하고 싶은게 갑자기 생겨서 다시 수험생활 시작했어요, 당장 수험생활 그만두더라도 또 잘 살겠지요,
현실이 냉혹하니 사회인이 되기전에 천천히 준비해야 하는건 맞고 학벌도 중요한 가치중에 하나인건 완전 동의합니다,
자기 보다 10살 정도 어린 본인 제자들 대상으로 글을 쓸거면 가려서 말을 해야한다는게 제 요점이었어요, 자기가 좋아하고 따르는 ‘어른’에게 아무 영향력을 안받을수 없는 나이니까요,
저거밖에 안되는 사람이 애들 가르치고 있으니 걱정이에요 글 읽고 웃기지도 않더군요
랍비님 보실수도 있는데 논리없이 욱해서 댓글쓴거 죄송합니다
부모님은 얼마나 ㅂㅅ일까
펴듀려님 보실수도 있는데 논리없이 욱해서 댓글쓴거 죄송합니다
3년만에 글쓰시게했네ㅋㅋ
아이고 피곤하다
솔직히 뭐가 더 옳은 말인지도 모르겠어서 그냥 다 뒤로가기 누르게 되는데
내가 머리가 우둔한 건가
좋게봤는데 진짜 실망함 교사가족둔 학생으로서 강사 아무리 잘가르키면 뭐함 진짜 학생한테 모범이 되야지;;
솔직히 지금 작성자 말에 일백번 공감하고..
지금 아직 3월이라 대부분학생들이 꿈과희망을 갖고 열심히 꿈을향해 전진하기때문에
김기덕씨의 글이 지금시점서 어느정도 공감을 받았다하지만.. 만약 9월모평후 그런글을 올렸다면 어떤 사태가벌여졌을까요...
제 상상으론 좀끔찍하네요..
강사는 성적만 올려주면 되지 왜 인성이 되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천하게 생각하든 말든 개인의 가치관과 생각인데 남한테 대놓고 그렇게 말해서 피해준것도 아니고 범죄도 아닌데 부들부들거리면서 이런글 써제끼는것도 이해안감
사실 일류강사라 불리는 많은 분들도 똑같은 얘길 해왔죠.....제가 당장 이름 언급 가능한 누구나 아는 분이 최소 세분정도는 있어요. 그래서 그냥 글보고 솔직히 그러려니했죠...
학문의 지식을 넘어서는 가치를 전달하는 학교의 '선생님'도 아니고 수능 국어 잘 풀수 있게 하는 '스킬'을 가르치는 일개 강사일 뿐인데, 그럼 단순히 학생 입장에서 할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 무슨 플라톤도 아니고 도대체 얼마나
바라는거지? 나는 참선생 코스프레 하면서 인생의 진리를 깨달은척 하면서 이상만 부르짖는 강사들이 제일 역겨움. 학생들은 그런 허황된 생각만 좆기만 하고 공부 자체에 대한 실체가 없어짐.
강사로서 그들의 역할은, 학생들이 공부 외에 다른 생각 하지 않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고, 당장 눈앞에 닥친 수능 문제를 잘 풀수 있게 도구만 전달하면 다임.
물론 이런 분쟁거리를 애초에 만든것은 정말 노이해
저는 이 글이 더 불쾌하군요. 그럴듯한 소리를 하는 것은 쉽습니다. 옳은 말을 했는데 그것이 정치적 올바름에 위배되면 비판받아야 하는 세상이 더 큰 사회적 문제들을 야기하는겁니다.
노력하고 경쟁에 치여살면 정서적 교감이 떨어지는 이기적 인간이 될거라는 생각도 전 어디서 나왔는지 전혀 이해가 안됩니다. 다만 놀고싶고 대충 적당히 하고 싶은 자들의 핑계일뿐이지요. 그럼 놀면 정서적 교감이 생깁니까?
노력의 가치가 자꾸 무시되어가는 세상입니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쁜 여자 좋아하는 남자는 다 외모지상주의자인가요? 다 본능이고 속마음입니다. 다만 말하면 비판받겠죠. 그렇지만 세상이 본능대로 돌아갑니다. 가진 자들이 없는 자들을 도와야하지만 그것은 자신이 아닌, 자신보다 더 부유한 자들의 역할이 되어야한다는 생각같은게 속에 있다면 그것도 위선이지요. 물론 겉으로는 아니라고 말하겠지요.
열심히 살기는 싫은데, 국가가 열심히 살지 않은 나의 삶을 책임져주길 바라는것도 너무 꼴보기 싫죠. 열심히 산 사람은 남들보다 더 대접을 받는 사회가 건전한 사회입니다.
동서고금을 통틀어 경쟁은 항상 있어왔습니다. 복지국가, 지상낙원은 다 실패헀습니다. 소위 말하는 선진국에서도 세대간 갈등은 엄청납니다. 위선자는 경쟁해서 성공하라고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경쟁은 나쁜거니깐 하지마. 경쟁을 강요하는 세상이 잘못 되었어. 그렇게 자라나는 학생을 무능력자로 만드는 사람이 위선자입니다.
진짜 역겨운 10선비 위선자새끼들 많네
밥도 누군가 농사지은 쌀로 먹으면서 농사드립 치는게 좀 웃기긴했지 ㅋㅋ
헤이트스피치로 추천오지게 박히는 오르비 정말 정상이 아니네요. 학벌로 타인을 평가하고 절하하는 사람들을 욕하기 이전에 자신이 과연 그렇게 도덕적으로 떳떳한 사람인지 돌이켜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진심코 단언하는데 여기 최소 95프로 이상은 그럴 자격 없습니다. 학벌이 의미가 없다면서 정작 지는 좋은 학벌 얻고싶어서 공부하는 놈이 태반이고, 그게 아니더라도 다른 가치나 돈 외모따위로 타인을 제단하는 경우가 대다수이죠.거기다가 말만 번지르르 하면서도 밖에 명문대 과잠입는 사람 있으면 한두번 더 훑어보고 있고.
학벌주의가 절대적으로 좋다는 말이 아닙니다. 다만 님들은, 최소한 오르비하는 님들은, 그럴 자격 없어요.
10선비, 위선자 아닌 사람 없습니다. 숨쉬고 살려면 다 위선떨어야 살아갈 수 있는 시대거든요? 그거 모르는 사람 없거든요. 나는 아닌데? 라고 생각하는 인간이야말로 조온나게 역겹네요. 지 홀로 위선자가 아니라며 배때기 내미는 그 자신감 어디서 오는건지 궁금합니다. 여하간 우리 그래도 이정도까지 추해지진 말자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위선자~ 운운하는 사람들은 일베에 가보길 권합니다. 거기 당신이 가진 그 사고구조와 구조적으로 완벽히 일치하는 인간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며 그 사고구조의 궁핍함과 난관을 어루만지며 집단 자위를 하고 있거든요. 누군가 벤츠를 사든 벤틀리를 사든 아무 관심없어요. 저도 사회초년생 시절 스파크 타고 다니다 결혼 출산 이후 중형차 처음 샀을 때 엄청 뿌듯했습니다. 아주 옛날이지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그런거 누가 모릅니까. 누가 벤츠사지 말라나요. 저 국어강사가 잘못한거 아무것도 없어요. 본질은 당신이 이러면 더 나은 모습 아니겠냐는 성토에 대한 저 강사의 대응방식이 보여주는 안타까움입니다. 사람들이 보여주고 있는 성토의 방식은 조롱도 있고, 비난도 있고, 비판도 있고, 간곡한 어조의 당부도 보입니다. 저는 이 국어강사가 이 안에서 공통된 마음을 읽어내지 못하는게 안타까워요. 거기에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그렇다면 이 국어강사의 모습은 너무나 초라해지는겁니다. 지금 사람들이 뭔 대단한 이념이나 보편적 가치의 수호를 위해 말들을 늘어놓는게 아니거든요. 굉장히 소박한 상식의 요청입니다. 여기다 대고 PC함이 어쩌고 하는 인간들은 미안하지만 어디서 주워들은건 있는 애송이같이요. 여기에 동의하지 않아도 상관없는데 그렇다면 이 강사의 글은 그저 자신의 생물학적 욕구나 별반 다르지 않은 요구(need)나 욕구(demand)들을 욕망(desire)으로 포장해 특별한 가치를 부여해 학생들에게 늘어놓는 그런 우스꽝스러운 인간이 되는거거든요. 그리고 이 강사는 뭘 잘못한게 아닌데 뭘 그렇게 방어하려 애를 쓰는지 모르겠고요. 벤츠사고 성공하려고 애쓰는게 죄입니까? 아무도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아요. 본질을 빨리 독해하세요.
글쓴이 분도 공부 열심히 하시고 굳이 오르비까지 오셔서 성적 인증하셔서 에피도 다시고 하는 행동이 현실(내 꿈을 위해서든,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든 나의 삶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 공부를 잘해야 한다)에 기반한 행동 아닌가여?? 랍비님은 그 현실에 적응한 사람이고 글쓴이분도 약간 적응하신 분 같은데 왜
글쓴이 분은 현실을 바꿔야 한다는 식으로 이율배반적으로 말씀하시는지 솔직히 모르겟음
설령 공부하는 동안에도 이런 가치관이 글쓴이분 마음 속에 내재했었을지라도 결과적으로 현실에 어느정도 타협해서 지금 환경에서 이득인 것을 취했잖아요?? 그런데 왜 그것이 나쁘다고 부정하시는지 차라리 어느 정도 적정한 수준을 유지한다고 말하면 타협이 가능하겠지만 이 글만 본다면 아예 그런 현실을을 부정해버리시니 오히려 반감이 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슨 일이 있었나요?
일단 인성 ㅂㅅ같이 선생님한테 예의없는 새끼들은 즈그 부모 등골 빼먹을 새끼임 +1수 ㅊㅋ
음..전 그선생님을 잘모르지만 직업의 선호도에대한 예시를들었을때 좀 아직은 어리시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나쁜거없죠 솔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솔직함이 수험생들에게서는 불편한 솔직함이라는거죠 . 그래도 자기가치관은 뚜렷하셔서 누가뭐라해도 잘 이겨나가실것 같습니다
공감되네요
좋은 학벌 좋은 직업 위해서 치열하게 경쟁해야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안그러면 내가 도태되는데 ㅋㅋ
그래야 돈 많이 벌지
그렇지 않을꺼라면 뭐하러 공부함
난 대학과 직업 돈버는 수단이외에
가치 아무것도 없는데 ㅋㅋ
수험생들 공부 의욕을 자극하는데 있어서 단순하면서도 욕망본위의 목적을 설정해주는게
괜찮은 방법론이라는 정도만 말했으면 되는데 벤츠랑 직업귀천이 나오면서 이미지까지 망해버림
공감 가는 글입니다. 제 아버지 공부 잘 하셨으나 집안 어려워 서울로 대학 못 가시고 지방대 경영학과 나오셨지만 우리나라 유명 금융기관 임원이십니다. 그러기까지의 아버지의 성실과 노력은 글로 부족합니다. 학벌 보다는 삶을 대하는 태도와 성실성이 한 인간의 성공을 가져다줌을 말하고싶습니다. 학벌에 대한 각자의 가치관이 다를 수 있겠지만 그래도 어른들은 학벌의 중요성만을 강조하기보다는 성실의 가치와 다양성을 말해주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특히나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생님들은 더 깊이가 있기를....바래봅니다.
ㅄ들 또 키배뜨네....ㅋㅋㅋ 근데 선생님말에 왜 ㅂㄷㅂㄷ하는거냐? 선생님이 학벌주의 만들었냐? 그렇게 학벌주의가 아니꼬우면 느그들이 대학잘가서 정치인돼서 정책 바꾸시던지요 어디서 대학도 안간 학생주제에 학벌주의빼에엑! 하고 있음?ㅉ (물론 여기서 프로장문러들은 대학도 못가고~ ㅋ) 논리의 모순 따지기전에 느그들 비문학 한 지문 논리나 제대로 분석하셈. ㅈ같지도 않은걸로 키배들 하고있네 ㅋㅋ
서로 가치관이 다른거지 별게 다 불편하네
님은 그런생각이고 그 선생님은 다른 생각인것을
모두가 님같이 생각하는건 아니잖슴?
쭉 봣는데 저는 랍비씨쪽이 더 공감이 가네요 꼰대라그런지
이미 떡밥글이 된게 많은사람들의 찬반이 갈린다는건데 ㅋㅋㅋ님은 상대방 생각이 100퍼 틀렷고 인정할 가치도 없는 생각이라는건가여?
그리고 혹시 장래희망이 어케되세요? 궁금하네요.
훌륭한 생각(비꼬는거 아닙니다)을 가신 분께서는 세상을 바꾸기위해서 어떤일 하고싶어하시는지 해서.. 취준 로스쿨 이런거 준비할거 아시니죠?
얼마나 대단한 세상을 꿈꾸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대다수가 평범하게 원하는, 돈 벌어서 사고싶은 거 살수 있고 먹고싶은 거 먹을 수 있고 친구들과 즐겁게 살 수 있는 지극히 일반적인 행복을 얻기에는 랍비씨가 말하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이고 빠른 방법입니다. 이쪽으로 가라고 하는데 이게 나쁜건가요? 물론 님들 말대로 이상을 이루기 위해 투쟁하는 사람들도 있죠. 그런 분들이 위대한거구요. 근데 가시밭길인거 모르는 사람 있나요? 이상이 더 중요하다고 하시는분들은 그렇게 가시면 됩니다. 랍비씨는 그냥 한쪽 방향을 제시한건데 물고 뜯고 난리네요.
진짜 궁금한게 맹비난하시는 분들은 뭐하시는 분이세요? 세상을 바꾸기위해서 하루하루 투쟁하시는 분들인가요? 아니면 시험기간에 학점 잘 따려고 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하시고 토익 성적 따시는 분인가요? 후자라고 하시면 이상은 높지만 현실에 순응하신 분인가요? 궁금합니다.
애초에 이런 싸움판 만든거 자체가 마음에 안듦..비꼬는 댓글에도 하나하나 다 답글달고...그시간아까워서 강의준비더열심히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