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가 인성을 가르쳐야 하는가?묻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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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라고 답하고싶음
비슷한 맥락으로
성범죄가 아니라면 강사한테 윤리적 잣대를 들이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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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칠 필요는 없죠. 그런데 최소한 엇나가게는 만들지 말아야죠.
윾건???: 난 누구한테 막 어떻게 살아라 뭐 어떻게 해야한다 하기시러~ 강사가 강의하러왔지 인생가르치려고 온게아니잖아? 그냥~ 내얘기좀들어볼래? 남들 얘기들을거없고 본인이 사는거에요 자기 줏대가지고 사는거야 사실~ 그렇잖아 내가 뭐라고 너희한테 어떻게 살고 뭐 그러겠어 그런거보면 강사들 인생어떻게 살고 뭐 이런거보면 참 웃겨~ 그냥 본인이 사는거야~ 그래서 29번은 내적이~
사실 저는 인성을 말로 가르치는 것에 회의감이 있음...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인성은 말로 가르칠 수 없다고 봅니다.
어떤 사람이든 간에 그 사람의 행동이 타인에게 감명을 주고 귀감이 되고 모범으로 여겨진다면 그걸로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능 것이 아닌가..
말로 어떻게 살아야 한다 뭐가 어떻네 바르게 살아라 어쩌구 저쩌구 하는 건 전혀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저는 그냥 어른이라면 기본적으로 젊은이들에게 보여야할 기본적인 면이 있다고 생각 꼭 강사로서가 아니고
인성을 가르칠 필요야 없다만 20대 초반의 학생들에게 강사가 주는 영향은 무시할 수 없는 정도라 생각함
뭐 자유지만 그런거 가르치는 강사는 안들을랍니다
수능공부 하기도 바쁜데 무슨 인성교육을 듣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