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만큼행복하다 [647828] · MS 2016 · 쪽지

2018-03-12 00: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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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다 든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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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잡초

내가 둘 중 무엇인지 생각해봄

근데 생각해봐도 잘 모르겠음.다들 따듯하게 대해주는거 같음.

왜 그런지 생각해보니 비닐하우스에 있다는 생각이 듬.

그래서 잡초여도 꽃이여도 이 사회안전망에서 나름 사람대접받고 사는거 같음.

근데 곧 비닐하우스를 벗어나야 할 시기가 올거임.

그게 누구는 학교일수도 군대일수도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거일 수도 있음.

여기서 나와 정말 사회에 발을 디디면 알거 같음.내가 꽃인지 잡초인지

꽃이면 이대로 대접받고 사람답게 살거고 잡초면 사람들이 무관심하게 밟고 갈거임.

악의적이지도 않을거 같음.그냥 무심하게 상처를 줄거임.

마치 우리가 길가에 개미를 밟는거 처럼 

고로 이 비닐하우스에서 최대한 꽃이 되서 나가야함.

아니면 꽃 비스무리한 형태라도 갖추어야함.그러기 위해서는 각자 신분에 맞게 노력해야한다고 생각됨.학생은 공부해야하고..

무튼 모두 비닐하우스에서 나가 꽃처럼 대접받기를 기1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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