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새내기 [698222] · MS 2016 · 쪽지

2018-02-09 22:29:30
조회수 421

전과도 반수도 편입도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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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을 모르면 결국 가장 괴로운 것은 나 자신이라는 것을 왜 알지 못할까 싶으면서도 늘 미련과 후회 속에서 사는 내가 참 멍청해보인다.

이제 겨우 스물 한 살인데 벌써부터 많이 뒤쳐진 것만 같아 심란하다.

하루에도 몇번씩 감정의 소용돌이가 높고낮음을 넘나들고, 체념과 불응을 반복한다.

이럴 시간에 다른 이들은 더 앞서나간다는 사실이 나를 옥죄어오고 갑갑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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