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적인 질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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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적인 질문이라서 올리는 것을 망설였습니다만...
고대 역사교육... 지방대 한의대...
역사는 좋아하지만 임용이 힘들다는 우려..
의료에 대한 흥미, 전문직의 이점 하지만 개원가 포화상태
둘 중에서 고민하느라 며칠밤을 지새우기도 했습니다
결국 한의대를 선택했습니다
주위 어른들은 현명한 선택이라 하시더군요
SK에 다니시는 삼촌께서도 그렇다고 하고요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일차적인 질문이지만 ㅜㅠ 제가 현명한 선택을
한 것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너무 어린애 같았으면 죄송합니다
(교육계열과 한의학계열에 대한 비방의 의도는
없으니 오해해주지 말아주십시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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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충분히 현실적인 고민 하셧는걸요
미련남으시면 교육 관련 교양들으시면서 해도 ㄱㅊ으실듯요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사람들이 오해하는게 한의대는 오직 한의사,개원,부원장만 가능한줄 아는데 실제로 로스쿨 진학도 유리하고 (물론 이루트는 비추지만 뜻이 있다면) 공무원,제약회사 취직도 가능합니다. 저는 현역때 가천한버리고 설공갔는데 다시 돌아간다해도 설공을 선택할 것입니다. 왜냐면 1인자이기 때문이죠. 다만 그게 연고대라면 (비하의도없음) 주저하지 않고 한의대를 선택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일류대학이라는 카이스트도 독보적인 서울대에는 뒤쳐지니까요.
결국 제 상황에서는 한의대 선택한 것이
낫다는 말씀이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여기는 겨우 수험생수준의 식견을 가지고 자기가 아는 것이 전부라는 오만한 생각에 빠진 사람들이 득실대는 곳입니다 이곳의 의견은 걸러들으시고 이미 사회생활을 하신 분들과 관련 직종 종사자들을 찾아가서 제대로 된 정보를 얻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저희 어머니도 한의원 많이 다니셨고
사람들도 많다고 하더군요 (집 앞)
물론 한의원마다 사정이 다르겟지만
아직은 괜찮은 거 같아서 안심은 됩니다ㅠ
실제로 찾아다녀 보고 열어봐야
알 수 있겠네요
저도 로스쿨 지망했어서 연세대 어문계열을 가려고 했었읍니다. 그런데 4년내내 과탑에 가깝게 학점관리 하고 리트 고득점하고 각종 스펙 쌓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아서 고민 끝에 지방한의대에 등록했지요. 인문대학은 로스쿨에 가지 못하면 취업이 어렵다는 점도 고려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저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의료계열 전문직이 주는 메리트가 생각보다 큰 것 같아서요. Marcus 님도 현재 상황에서 가장 좋은 선택을 하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진로에 대한 강한 소신이 있지 않다면 안정적인 길을 택하는 것이 좋겠지요.
현직에 계신 학교선생님의 말씀도 들어보고
통계자료도 이것저것 찾아봤더니 사범계열은
취업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더군요 ㅜㅜ
(물론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고 다른 진로로
갈 수 있지만)
일단은 조금은 더 안정적인 것을 택한 것이
나을 수도 있겠네요 답변 고맙습니다
한의학에 대한 불신 or 회의감이 없으시다면 (다시말해 적성과 흥미에 맞지 않지만 않으면) 한의대 추천드립니다
예전 제가 작성한 글에서 의대에도 미련이
남는다고 했었는데 ㅠㅜ 일단은 한의학을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한의사도 의료전문직이고 제가 관심이 있
분야라서요..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