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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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독재학원에 다니고 있는 노베이스 재수생입니다.
국어는 윤혜정T - 개념의 나비효과를 30강 완강했는 데, 그 다음으로 무엇을 해야하나 싶어서 막막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아직 제가 기반이 다져진 것도 아닌것같다라는 느낌과 어려워지는 독서지문, 변형화되는 문법지문을 대응하기에 혼자서 공부해도 될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재학원의 입장에서는 화법과 작문, 문법, 독서, 문학 이렇게 파트별로 문제집을 나눠서 풀라는 데, 그렇게 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한번 2018년도 수능을 보고, 기준을 세운 다음 인강을 들어보는 걸 고려하는 편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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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줄 알았..
오해의 소지를 남겨드려 죄송합니다 ㅠ
아아아아 아니에요 ㅜㅜㅠㅠㅠ 참신했음
혹시 댓글남겨주신 김에 국어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조언좀 구할 수 있을까요?
저도 국어를 못해서요.. ㅈㅅㅈㅅ..
이번 수능 90으로 2등급이지만 참고할만한것
몇줄 적어보겠습니다.
인강 들으셨다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느 파트 인강인지는 안나와 있네요. 문학 인강은 제가 안들어 봐서 모르지만 비문학 인강 들으셨다면 그 강사분의 사고 과정에 집중하고 체화하려고 해보세요. 다르게 말하면 강사의 설명만 영혼없이 듣지 말고 그 강사의 '사고 과정'에 집중하라는 겁니다. 예를 들어 어느 개념의 원리가 나왔다고 하면 '원리가 나왔네? 근데 너무 추상적이야. 그럼 구체적인 원리가 나오겠지?'이런 식으로 사고가 흘러가는 겁니다. 물론 시험장에선 이런게 거의 하기 힘들겠지만 꾸준히 연습하시면 자동적으로 이 과정이 이루어질 겁니다.
그리고 문법관련에서는 책보고 외우고 기출적용밖에 없는것 같아요. 인강듣는것도 매우 훌륭하지만 기본적으로 외우는건 각오해야 합니다.
화작은.... 기출 계속풀다 보면 요령 생깁니다. 유형 익숙해질때까지 푸세요.
문제집 관련해서는 사람들마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마닳같은 책으로 하는 사람과 홀수로 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님에게 맞는걸로 하세요. 어차피 최종 목표는 기출분석이잖아요?
또한 비문학 인강들을때 지문 미리읽어서 강사와 독해비교 해보세요. 꽤 할만하고 사고교정도 할수 있거든요.
이상 별볼일 없는 2등급은 그만 가겠습니다.
아... 저는 지금 윤혜정T - 개념의 나비효과 30강 완강했습니다!
비문학은 한번 강사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공부해도록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나비효과라... 현역때 문학들었는데 문학과 문법개념정리로는 꽤 좋았어요.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한계가 올수 있으니 사설인강고 들어보세요. 문학은 박광일이 꽤 유명한것 같더라고요.
나비효과 비문학은 갠적으로 별로... 크게 와닿지는 않았어요. 만약 인강에 지르실거면 김승리t 들어보세요. 저도 그것보고 사고과정 교정해 나갔습니다.(물론 주관적 의견입니다. 나비효과가 쓰레기인건 아니예요.)
문법은 말했다시피 자신이 얼마나 하는지에 따라 달라요. 저같은 경우는 책을 외우다시피 했지만 모든 시험은 준비가 철저해야죠?
문법은 다른 건 다 준수해보이는 데, 불규칙 활용이라던가 고전 필수 어휘같은 게 잘 안외워지더군요... 역시 예시를 많이 보면서 익숙해져가는 것밖에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통사적 활용과 비통사적 활용중에서도 햇깔리는 단어들이 많으면, 이것 역시 노트에 적어가면서 외워가야 하나요?
지금 메가패스 보유중이라서, 메가스터디쪽 국어 강사 중 비문학은 추천할만한 강사가 있을까요?
메가는 김동욱과 유대종이 괜찮다는 평이 많아요. 전 안들어 봤지만 대부분 평이 좋은걸 보면 믿음직스런 분들이겠죠?
그러면 메가스터디 - 김동욱T, 유대종T 중 한명만 비문학강의를 들어보고, 그 분들의 사고방식을 한번 저도 적용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