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과 복수 8편[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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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편에서 이어집니다.
축제 공연하는 학교강당에서
우리반의 자리는 중간에서 살짝 왼쪽라인이었다
일단 그 곳에서 우리의 모든것은 시작되었다.
중후반 순서이 그 아이의 공연이란걸 안 친구는
이 전전곡에 나가겠다고 하였고
우리는 그냥 ㅇㅇ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 아이의 순서 전전차례 친구는 진짜 나가려 했고
평소 단합 더럽게 안되던 우리반 남자들은 모두
합심하여 이 친구를 잡아서 일단 제압해 놓은 상태였다.
드디어 후배 그 아이의 차례가 되었고 우리는 다같이
이 친구를 맨 앞자리에 끌고 가서 강제로 무릎꿇리고
머리를 들어 무대를 보게 하였고 이 날의 영상과 사진은
내가 재수할때까지 단톡방에 여러 합성으로
계속 리메이크버전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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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영어는 항상 5등급이고 과학수학은 3등급만 찍으면 대부분의 이과생들이 그러하듯...
오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