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범 쓸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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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 붙어도 안갈거라서 사과대 스나했는데
지금 와보니 후회되네요
이제 알겠더라구요
서울대는 12년간의 노력에 대한 증거이자 보답이라는 것을..
연세대 몰론 만족하지만
서울대 합격생이라는 타이틀을 얻지 못한것이 참 아쉽고 슬프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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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말고 사과대 스나하라는 사람들 무책임함
서울대 인문대 출신입니다. 84학번. 당시 서울대 문과에서 가장 커트라인이 낮았던(농대 제외) 국민윤리교육학과의 점수가 연세대 경영대 점수보다 높았지요!
하지만, 시간 지나 보면 그 뒤의 노력으로 인생이 많이 변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 고등학교 동창생 중 대학을 못 간 친구가 돈의 관점으로 보면 지금은 가장 성공해서 친구들 만날 때 술 사고 밥 삽니다.
그러니...
지금은 아쉬울 수 있는데, 시간 지나면 괜찮습니다.
그리고 40대 중반 넘어가면 고교와 대학 졸업 뒤 님이 노력으로 인생이 또 달라져 있을 것이고요.
앞으로 님의 노력이 더 중요합니다.
연세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대 맞고요, 님의 노력으로 행시도 붙을 수 있고, 로스쿨에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노력 하지 않은 서울대생은 그런 결과를 얻지 못하지요.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맞습니다ㅠㅠ 이제 입시에 대한것은 잊고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것이 중요하겠지요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