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 [760533] · MS 2017 · 쪽지

2018-01-30 00: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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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난 썰4[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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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에서 이어집니다.



이런 시ㅡㅡㅡ바


머리가 진짜 새하얘졌다


동생련의 그 표정을 사람들이 봤다면


사탄의 면상이라고 칭했을 것이다


엄빠도 날 봤고 동생련이 그 사악한 면상으로


엄빠에게 호들갑을 떨며 먼 자리로 떠나갔다


그리고 쉴새없이 카톡으론 ㅋㄲㅋㅋㅋㅋ와


이모티콘 공격이 왔다


궁금증을 이기지 못한 엄빠도 누구니누구니 했는데


헤어진 여친이요^^ 할 수도 없고 진짜 미칠노릇이었다


결국 멘탈이 터져버린 나는 빠른 식사를 마치고 


술은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지고 집으로 가는 도중


그저께 술마셨던 


내 고딩 룸메친구(물고문의 주인공)를 만나게 되었는데


둘이 베라에 가서 깊콘선물받은 아이스크림을 먹고


집에 가게 되었고 집에 가니 동생련이 그 사악한


사탄의 미소를 지으며 왜이리 일찍왔어~를 시전하였고


나는 동생의 플래너를 현재 숨겨놓은 상태이다.


그리고 이를 모르는 동생은 친구들과 함께 지금


크아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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