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 [760533] · MS 2017 · 쪽지

2018-01-29 04:11:00
조회수 447

고딩때 여친 만난 썰7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5818130


6편에서 이어집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주말이 되었고 집에 와서


긱사 짐 그냥 베란다에 던져놓고 엄마파이팅을 외치고


엄마의 간내새귀 소리를 등에 안고 지하철역으로 떠남


만나기로 한 역에서 그 아이를 만났고 걔가 먼저 날 보고


내 뒤에서 어깨를 양손으로 짚고 높이 점프하며


ㅇㅇㅇ이 누나왔다~ 하고 왔음


그때 내가 했던말은 헤어진 이후에도 


종종 만나면 하는 말이라 정확히 기억나는데


턱으로 정수리 누르며 그면 누나가 사나?


였음ㅋㅋ


어쨌든 그냥 그렇게 같이 손잡거나 그런건 없이


서로 얘기하면서 진짜 파스타 그딴건 모르겠고


고기 구워먹으러 감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