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메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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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den입니다.
이번 칼럼은 메타인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메타 인지에 대한 칼럼은 그동안 오르비에 없었기에, 신박한 주제가 될까 해서 작성하여 보았어요..!
아마 생윤하시는 분들은 바로 ‘메타’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메타윤리학이 떠올랐을 듯하네요.
글쓰는 재주가 부족해서 필력이 많이 딸리지만,
감안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
살면서 ‘메타’라는 단어를 들을 일이 그 때밖에 없지....
오늘은 간략하게 3가지를 중점으로 잡고 가려합니다.
① 메타인지란 무엇인가?
② 메타인지는 수험 생활에 있어 어디에 필요한가?
③ 메타인지를 키우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가?
이 정도면 수험생에게 있어서의 메타인지에 대한 내용은 충분할 듯싶습니다.
① 메타인지란 무엇인가?
메타인지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단어에 대한 정의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인지’라는 단어의 개념을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인지’는
‘인지: 어떤 사실을 인정하여 앎’
이라고 국어사전에서 정의하고 있습니다.
‘메타’라는 단어 또한 어디선가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듯합니다.
듣기만 해도 영단어임은 눈치 채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로서의 meta는
“meta-: ’더 높은‘, ’초월한‘의 뜻을 나타냄”
라고 정의됩니다.
그럼 이어 붙여보면,
’메타 인지: 더 높은ㆍ더 나아간 인지‘
가 됩니다.
여기서의 의문점은 ’더‘입니다.
’더‘라는 개념은 어떤 상대적인 객체가 있어야 성립하는 단어이지요.
이는 일반적인 인지보다 더 나아간 인지 수준을 의미합니다.
’더 나아갔다‘의 의미는, 즉 “’인지함‘을 인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하면, 본인이 인지했다는/알고 있다는 사실을 본인이 자각하는 것이지요.
즉 메타인지는 ”’아는 것‘을 아는 것“이라는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② 메타인지는 수험 생활에 있어 어디에 필요한가?
일례로, 두 사람 A와 B가 있다고 생각하고 아래 상황을 가정하겠습니다.
A는 평균 5등급대의 성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인이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것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하다가, 특정한 개념이 등장할 때,
그 개념이 본인이 ’아는 것‘인지 ’모르는 것‘인지를 판단하고 선별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B 또한 A와 마찬가지로 평균 5등급대의 성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것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
메타인지가 활성화 된 사람은 누구일까요?
눈치 채셨겠지만 A입니다.
이 상황에서는,
’공부 중에 등장한 개념을 아는 것‘을 인지라고 정의한다면,
본인이 행동하면서 ’그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곧 메타인지가 되겠지요.
이 경우 A가 더 높은 성적을 받을 확률이 B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높습니다.
무엇을 아는지와 모르는지에 대한 구분을 바탕으로,
본인이 해야 할 공부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자신이 확신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지요.
아마 언젠가, ’본인이 모르는 것과 아는 것을 잘 구분하여 공부해야 한다.’
라는 진부한 문장을 들으신 적이 있을 거예요.
이는 메타인지와 일맥상통하는 문장입니다.
따라서, 메타인지는 본인이 학습할 내용을 자각에 기반하여 선별하고,
이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학습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수험 생활에 막대한 결과의 차이를 가져다 줍니다.
아마 수험생활 중에 본인보다 공부를 덜하지만 성적이 잘나오는 친구가 있었을 거예요.
그런 경우의 학생들은 메타인지 능력이 뛰어난 경우가 큽니다.
동일한 시간을 소비하였더라도,
흡수할 개념을 선별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하여 효율적인 공부를 진행했기 때문이지요.
이에 수험생활에 있어 메타인지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③ 메타인지를 키우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실 처음부터 없던 능력을 만드는 것은 굉장히 힘든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메타인지 능력이 없지 않아요.
일반적으로 메타인지 학습 능력은 5~7세부터 발달하기 시작하여,
7~14세 사이에 완성됩니다.
조기에 교육을 받은 학생들 대부분이 후에 높은 성적을 받기 수월한 것 또한,
그저 공부를 그 전에 열심히 했다뿐만 아니라, 메타인지 능력 또한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14세가 지난 지금에서 잠재된 메타인지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설명하기와 글쓰기’ 그리고 ‘아는 것의 정의를 명확히 하는 것’입니다.
아래는 제 수기의 일부입니다.
① 학원 등록 전까지 고1,2 개념 강의를 모든 과목 완강할 것 ②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력은 되지 않기에, 강의에서 설명하는 개념과 풀이하는 문제의 해설을 최대한 앞에 배운 개념을 활용하여 이해할 것. 나 혼자 문제 푸는 것은 풀 수 있는 문제만 풀고, 풀 수 없는 문제는 넘길 것. ③ 이해가 되지 않는 ‘개념’은 되는 대로 붙잡고 이해될 때까지 강의를 해당 부분 반복할 것 ④ 이해가 되지 않는 ‘문제’는 넘어갈 것 ⑤ 공부를 마무리하기 1시간 전쯤엔 당일 공부한 개념에 대하여 스스로 마인드맵을 머릿속으로 그리며 말로 스스로에게 설명할 것 |
이 내용은 제가 초반 노베이스 상태일 때 수학 공부 시에 사용했던 원칙입니다.
중요한 부분은 5번인데요.
‘스스로에게 설명할 것’ 이 부분입니다.
스스로에게 설명하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이는 메타인지 활성화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됩니다.
본인에게 어떠한 개념을 말로 설명할 수 있음은, 그 개념의 정의와 내용을 확실하게
알고 있다는 반증이니까요.
또한 본인이 그 개념을 알고 있다는 확신 또한 가지게 되기 때문에 안정감 있는
수험생활 또한 가져가게 됩니다.
게다가 그날 공부했던 내용을 정리하는 습관도 가지게 되구요.
또한 글을 쓰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본인이 특정 개념에 대하여 글로 정의를 작성해 보는 것은, 말하기와 마찬가지로
본인에게 확신을 주고, 확실히 알고 있음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올바른 ‘아는 것’의 기준은
‘말로 설명할 수 있고 글로 표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선생님이 설명하라고 했을 때, 시험지를 제출할 때
벙어리가 되고 글도 못 쓰는 문맹이 됐던 기억이 한 번쯤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는 ‘아는 것’의 정의를 잘못 생각한 것이지요.
그냥 추상적으로 알고 있는 것을 ‘아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지나쳐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이 글을 모두 읽으셨다면, 본인이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말로 ‘아는 것’인지
한번 다시 확인해 보세요.
말로 표현해 보시고 글로 적어보세요.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번 글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메타인지를 염두에 두고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메타인지에 대하여 방영한
EBS 교육 다큐멘터리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 의 영상입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한 번쯤 감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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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마취총맞은것마냥 자버림
저만 메타콘생각남??좋은글 감사합니다ㅎㅎ
메타콘이라니.. 초코청크 꿀맛 ㅎ
저 작년에 메타인지 칼럼 썼었는뎅ㅎㅎ
튼간!잘 읽었습니다 추천
감사요! 아트님 글도 항상 잘 읽고있어요~~
띠용 그때는 캠퍼스 라이프 즐기느라 못봤다는...ㅠ
이미 있었군요 ㅎㅎ
가운데정렬하는게 더읽기힘든거같아여
아 그런가요? 다음부터는 양쪽 정렬 해서 올릴게요 ㅎㅎ
스크랩..
좋 꾹 ㅎ
근데 맨날 새벽에 올려서 그런지 글이 묻히는 듯..
오.... 심오하다... 메타인지 알고는 있었는데 어디에 쓰이는지는 몰랐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박승동쌤 말하는거랑 다른게하나도없어요ㅋㅋㅋㅋㅋ
승동 샘이면 그 SD 모의평가 만드신 분인가요? ㅎㅎ
아 메가스터디에 수학쌤있어여 레전드오브매쓰.. 신승범전에 1타쌤이여ㅋㅋㅋ
ㅇㅎ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이네요ㅕ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