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교수 되긴 많이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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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자공학부 2학년인데.......진로 고민 때문에 많이 걱정되네요..ㅠㅠ
아직 2학년이라 그런지 지금까지의 성적은 잘나오는편이고 (4.5만점에 4.42정도)
전공 수업 듣는것도 나름 적성에 맞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교수 되시려는분들은 미국 top 대학원이거나 국내대학원이라도 정말 날고기시는 분들일텐데
너무 어려운 길을 가려고 하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됩니다.ㅠㅠ
차라리 그냥 학부만 졸업하고 취직해서 회사원이 되자니....그건 또 성에 안차고......교수를 목표로 하자니 두렵고 ㅠ
하루에도 몇번씩 둘 사이에서 마음이 왔다갔다 합니다..............
하이브레인이나 싸이엔지 같은 곳에서 글들도 많이 봤는데요......교수 되기 정말 힘들구나....하는것을 느끼고 더 좌절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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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봐도 힘들어보이지 않나요 정말 이름도 못들어본 지방대 화학과 교수님도 연세대 석박사 따신 정도입니다 요즘;
20-30년 전 서연고의 위엄을 생각해보면 얼마나 힘들지 감이 오시겠죠
지방대에도 서울대 출신 교수가 넘쳐남
님 대학원 진학 생각은 있음?
아빠가 그러는데 교수될려면 명문대학교, 명문대학원이 중요하데요...
한양대 교수전형 다시 수능 보세요 ㅋㅋ 이과는 좀 널널한거같던데
일단 나이 40까지는 항상 불안한 상태로 보내야한다는..
역시 많이 힘들긴 한가보군요ㅠ 물론 힘들다고 포기하면 안되겠지만ㅋ
진로를 이쪽으로 정한다면 대학원은 노력해서 pks 중 하나로 갈 생각이긴 한데........
성격상 겁이 좀 많아서.....불안한 상태로 보내야 한다니 .....ㅠ 점점 더 자신감이 없어지긴 하네요 ㅠ
미국 top level이 아니면 pks가 님의 꿈을 이루는데 좋을 것 같네요.
교수가 꿈이긴 하시지만 ... 일단은 대학원에 가서 공부를 하고 결정해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학부 때 공부를 잘했던 학생도 막상 대학원에 가면 중도포기를 하는 사람이 많아요.
그냥 석사만 해도 취직은 잘 되니깐 사실 상관은 없지요.
일단은 대학원 부터.
네 근데 저는 대학원을 가게 되면 대체복무로 박사학위까지 받는걸로 갈 생각이라서...중도 포기는 좀 힘들꺼 같은데...
아무래도 저 같은 경우는 군대 다녀온 후에 가는게 낫겠죠?
석사만해도 전문연구원자격 얻을 수 있어요.
석사 끝나고 시험 친 다음 합격하면 산업체 or 박사 이렇게 선택가능합니다.
군대는 사실 대학원 무조건 진학한다 이러면 ...
대체복무 하신다고 생각하면 되요.
저도 대체복무 할거라 ㅋ
자교 출신 교수 우대하는 학교도 많아요
(단, 자교 출신 교수대기자들 중에서도 뛰어나야겠죠)
대학원은 서울대학원 외국유명대학원가서
각종 세분화된 전공 중에서
우리나라에 전문가가 드믈거나 없는 분야 선택하는 쪽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저는 경영학과라서 그런지
HRM (인적자원관리) 분야에서 몇 세부전공에 현재 전문가 없는 분야를 들어서 알고 있는데
공과 분야에서도 그런 분야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군요.........공학도 듣기로는 그런 분야가 많다고 들었습니다......게다가 전자공학이 워낙에나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분야라서.......조언 감사합니다.
1.난 천재다
2.집에 돈이 좀 있어서 대학교에 발전기금 투척 가능하다
3.부모님or가까운 친척이 학계에 영향력이 있는편이다
3개 중에서 하나라도 Y가 안나오면
윗분이 말씀하셨듯 2학년을 마쳐가는 지금에라도 다시 수능을 쳐서
한양대 예비교수로 들어가는게 좋은 방법이긴해요. 오로지 교수되는게 꿈이라면요.